414년 장수왕이 아버지의 공덕을 기려 만든 응회암 덩어리 비석
고구려식 바위책
집안이 고구려 수도고
압록강이 한강처럼 강북강남을 가르던 시기
한반도 남부 고인돌도 바로 이 응회암으로 만들어졌다.
책에서나 보고 직접가서 보지 못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런 기획을 하다니
고맙고 반갑다.
주변에 볼 수있는 광개토대왕비로는
서삼릉 광개토대왕비
설악씨네라마광개토대왕비
구리시 광개토대왕비
전쟁기념관 광개토대왕비 등이다.
☝전쟁기념관 광개토대왕비
러일전쟁 당시 일제는 비문의 기록으로 러시아가 고구려, 왜가 자신이라고 대입하여 러일전쟁도 이 비문처럼 패하지 않을까 고심했고 압록강 입구에 군함에 실어 일본으로 가려가려고 시도도 하였다고 한다. <서길수 교수의 고구려역사유적답사/사계절/2000/335쪽>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DeOa38Dxc3loUEvWRRp6D7sdFgLPtyvcHybUUYilkfUrIvPHvBmLl8EEOWO9WoV-r1XzYlCQBbKMnEF2LGR5bHpPLPaNIFjMukq2xNNQUmmWJ3yanMQQsyTSerms8vBaPnhEyktOVyXnXJhupwlQqO0w8pHyHyZ9BS5YCk8eN9-Ed6oFNNp33/w480-h640/IMG_4415.jpg)
양반언의 <거석의 기억>이라는 음악도 좋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인물로 보는 고구려사>의 김용만 샘은 중국화가 성예모가 고구려왕이나 여러 인물들의 초상화를 그려 놓았다고 개탄하는 글을 실었다. 그런면에서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광개토대왕비를 디지털화한 작업은 그 첫걸음이며 많은 고구려관련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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