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포스터에 배트맨과 슈퍼걸이 나오는 거는 알겠는데 정작 주인공인 플래시맨에 대한 정보가 없어 기대하지 않고 보았다. <저스티스리그>에서 잠깐 보았다.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내가 왜 이 영화를 이렇게 좁은 상영관에서 보았을까 선택을 후회하였다.
볼거리도 많았고 재미도 있었다. 보면서도 이것이 어떻게 결말이 날까 궁금했다.
슈퍼걸이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의 새로운 캐릭터 만들기에 성공했다.
깔상하다고 해야 할까,,,
영화<백투더퓨처>, <어바웃타임>의 내용을 상기시키는 부분이 많은 데 영화상 해결 방법과 비슷했다.
헨리 브레이엄 촬영감독의 앵글 감이 영화를 더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전투씬이나 액션씬, 등장인물이나 배트맨의 첨단무기가 나타나는 장면을 정말 장중하게 찍었다.
줄거리상으로 죽었던 조드가 또 나온다. 어떻게 돼지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며 스트린에 집중하여 몸을 숙이게 하였다. 관객이 흥미를 이끌 요소를 많이 고민해 요소요소에 넣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보고 싶은 배우, 무기, 추억 소재물, 재미있는 요소, 귀여운 요소, 가상 상황 등등을 많이 많이 넣어 흥미유발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처음과 중간중간 시카고음악이 나오는 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이전 장면도 웃음을 자아 내게 한다.
하
하
하
시작하자 마자 바로 전력 질주하는 연출도 좋았다.
삼국지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동양고전이고 흥미로운 인물이 많은 데 정작 왜 근본없는 마블이나 디시처럼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 영화를 못만들까하는 의문에 답이 되는 영화였다.
못보신 분이 있다면 대형스크린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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