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30, 2022

< 오비완 케노비 >-디즈니 플러스 -끝나지 않은 스타워즈 이야기

 디즈니 플러스에서 <오비완 케노비>시리즈가 시작되었다.



<딜리셔스 샌드위치/유병률/웅진출판/2008>에 보면 미국 대중문화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못하지만 재창조, 변형에 능하여 <신레렐라> 시리즈도 3탄까지 만들고 드림웍스가 <슈렉>에서 디즈니 캐릭터에 등장하는 백설공주와 신레렐라가 서로 때리고 싸우는 장면을 넣어 디즈니를 공격하고, 디즈니는 <마법에 걸린 사랑(2007)>이라는 신데렐라 현대판을 내놓는다.

인도에 가서는 인도판 <하이스쿨 뮤지컬>을 만들고 일본에 가서는 일본용 뮤지컬을 만들고 지금은 한국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중국이 원조를 자랑하는 <삼국지>도 일본에서 게임으로 만들었다.

전 세계 사람들은 근본 없는(?) 마블이나 스타워즈, 탑건에 열광한다.

스타워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가 단순히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우리나라처럼 정치권에 기웃거리지도 않고, 대학에 가서 교수 생활도 하지 않는다. 오직 현역으로 스타워즈의 끊임없는 이야기를 내놓는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프리퀠 다스베이더의 배신 이후 스타워즈 로그원 이전 이야기다.

다스베이더(아나킨)가 배신 후 죽었다고 생각하며 오비원이 은둔하면서 파미에 아미달라의 쌍둥이 자식인 공주 레아와 루크를 보호하고 있다.


스토리에 의문이 있었던 부분을 프리퀠 회고로 보완하고 있다. 시작부터 프리퀠 요약을 보여 준다.

시즌1 : 6화까지 봤는데 레아 공주가 귀엽고 여러 인종에 대한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여전히 제국군대(스톰트루퍼)는 왠지 전투력이 없어 보이고 뻣뻣해 보인다. 위협적이어야 하는데 다스베이더를 돋보이려고 하려는 연출인지 맨날 얻어 터진다. 이야기는 충격적이라거나 반전보다는 예견된대로 흘러가고 의상,깃발이 여전히 일본풍이 나와 거부감이 든다.

아마도 성경에 근거한 이야기 바탕으로 선택된 자에 대한 강한 암시와 예언자의 명대사가 일품이다.

미국계 한국인 강성호가 일본식(?) 복장으로 나온다. 분노의 질주, 다이하드 4.0에 나왔었다.


이완맥그리거 (오비완 케노비)과 헤이든 크리스텐스(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가 나온다.


촬영감독이 한국인 정정훈이다.!! 


<올드보이(2003)>, <친절한금자씨(2005)>, <박쥐 (2009)>, <구르믈 벗아난 달처럼 (2010)>,<평양성 (2010)>, <신세계(2013)>, <아가씨(2016)>,<윙카(2023)> 등을 찍었다.


👆1970년 3월 31일 일본 민항기 요도호 납치하여 평양으로 간  일본인 좌익대학생들이 선언문에서 <아시다노 죠>를 언급한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배급 중인  테라노스 사건을 다룬 드라마 <드롭아웃>에서 보면

엘리자스 홈즈는 스타워즈 요다의 가르침(Do or do not. There is no try.)을 실제 회사 슬로건으로 정했다.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짧은 건국역사에 보다  증폭한 힘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역사물이 없고 가상 히어로에 열광하고 이것이 일상으로 받아지는 문화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

Wednesday, June 29, 2022

영화< 토르 : 라그라로크Thor: Ragnarok, Thor: Ragnarök, (2017)>- 덜렁 거리는 유쾌한 영웅 히어로

 

2022년 새로운 <토르:러브 앤 썬더>의 예습용으로 디즈니 플러스에서 봤는데 <어벤져스:인피니티워(2018)> 이전의 이야기다.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의 완다비전을 예습하라는 광고가 노골적으로 나오기에,,,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2/05/blog-post.html


진지하지 않고 덜렁 거리며 동생과 사이가 안 좋고 술주정뱅이가 된 여전사 테사 톰슨도 캐릭터가 특이하다. 맨날 술 퍼먹는데 별로 취해있지 않다. <어벤져스 : 엔드 게임(2019)>을 이해 할 수 있는 실마리가 조금 나온다.



닥터 스트레인지나 헐크도 깜짝  나온다.

케이트 블란쳇은 헤어와 몸매(?) 때문에 더 나이가 안 들어 보인다.

무슨 혁명을 홍보 부족으로 실패했다는 엉터리 혁명가도 애니메션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2009)>에서 써먹은 스토리다.

스커지로 나온 문지기도 상당히 웃기고 독특한 캐릭터다. 짜가 인생과 줄서기 행보가 폭소를 자아 낸다.

격투기장은 살짝 영화 <반도(2020)>에서 차용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진지하고 비장함으로 가득한 어깨 힘 빡드러간 영웅 히어로 보다 약간 김이 빠진 듯한 모습이 유쾌하고 지루하지 않다.

재미있게 보았다.


Monday, June 27, 2022

국립청주박물관- 한반도 중원의 마한문화 탐방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화장실에 갔더니 비누를 가져가지 말라는 공고,,, ㅋ

어디 고깃집 가서 화장실 갔더니 

따로 휴지를 배부해서 의아했더니 

이용객이 휴지를 들고 나간다고  ,,,

멋진 빌딩이 보였다. 나중에 택시 타고가다 안 건데 이곳은 청주에서도 신도시

우리도 일본처럼 예쁜 맨홀이 동네마다 생겼으면 좋겠다. 예산







스마트폰지도를 검색해 보니 주변에 무슨 저수지가 있다고 하여 걸어갔는데,,,





주변에 엘지와 관련한 지명이 많다.

건물이 특이하다

청주박물관 내부는 깔끔하게 순백색으로 되어 있다.

어? 이거 교과서에서 본 거다. 동아시아에서는 처음 발견되었다. 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사인참사검 -조선


실전보다는 예식에 쓰인 칼인듯한데 화려한 세공 기술을 보라 
호랑이 인寅이 4번 겹치는 인년, 인월, 인일, 인시에 12년마다 만들었다.
호랑이 기운으로 왕의 무력을 강화하려는 의도이다. 조선시대 엑스칼리버

내 기억이 맞다면 고궁박물관에서 본 듯하다.



요거 하나 사고 싶다,,,사인참사검 편지칼





깔끔한 유적 배치가 신선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보석상이나 백화점에 온 것 같다.


마한? 마한 내에도 54개국이 있었다니,,,

죽은자와 함께 저승 여행

덩이쇠

백제 판갑옷 횡장판 

이전의 종장판 갑옷은 숙여지지가 않았다,,,ㅋㅋㅋㅋ

한 여름 전투 때 고생꽤나 했겠는걸 ㅎㅎㅎ

망이산성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유물이 쏟아지는 것은 이곳의 삼국의 치열한 각축장이었기 대문이고 왜갑옷도 발견되는데 백제와 연합한 것일까???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박혁거세와 마한, 왜인으로 신라에 귀화한 호공에 관한 이야기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3/blog-post_28.html





👆이러지 않았을까? ㅋ


청주박물관 유튜브 설명👉https://youtu.be/uQWgIgrRutw



☝종장판갑옷?(부산복천박물관) 

부산 복천박물관👉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blog-post_18.html

부산박물관👉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2019-busan-museum.html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전👉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12/gaya-sprit-iron-and-tune.html


☝경주박물관 종장판갑옷?


이것도 마한시대 작품이다.

청동왕관,,, 출出자가 아래 위로 붙었다. 신라 것과 좀 다르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마한의 칼이다.

새끼가 있다. 저 치밀함, 상상력 , 균형감각






여기서부터 어둡다. 흑과 백의 조화를 이룬 전시 배치가 좋다.








고려 거울과 인연이 있나? 예전에 우연히 교보문고 가서 산 책인데 황호근샘 저작이다.

요즘 고려 거울을 자주 유심히 보게 된다.







우리나라 단 세 개뿐인 통일신라 범종


























삼한 통일 후에도 백제 유민이 남아 소원을 빌었다 하니 어느 정도 세력을 이루고 살던 사람들이었으리라,,,

망국의 한이 생각나니 가슴이 찡하다.








불상을 자세히 보는 것은 이것이 과거 충북 사람들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금강저가 색색 있는 것은 처음 본다.
직지를 만든  흥덕사 유적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옴 길 잃어버려,,,ㅋㅋ





고구려?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온 보람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종소리가 난다. 웅장한 것이 들을 만하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