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24, 2014

인터넷 기사 오타 열전 1

기자를 하다 관둔 사람들 말로는 하루 1시간 자기도 힘들다한다.

늘 현장을 이리뛰고 저리뛰어야 하고, 바로 기사작성 송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신속,정확을 생명으로 한다고 한다.

경기장에서 경기종료후 늦게까지 청소아줌마들이 청소하는 와중에도 노트북을 두드리는 기자나 시위현장에서 종이수첩에 뭔가를 부지런히 적으며 인터뷰요청을 하는 앳된 여기자를 보면 안쓰러운 맘도 든다.

그래도 오타는 보이기에 캡쳐를 해보았다.

 여러번 읽어도 알수 없는 기사.오승환의 검은 보호대를 암시하는듯..

 돌아쏴다??

우승을..조사 누락
 무슨 뜻인줄은 알겠는데..문장이 영~~

 실망감


 이것도...


 투수가 교체되었군요...ㅋㅋ 신정락이 7이닝 호투

http://news.donga.com/3/05/20141028/67506562/1


지장을 줄 줘서,,,ㅡㅡ;;




신승남 전 검찰총장인듯..
 조사 오타.."이"가 맞겠지..


대부분
꽤 흥미로운 기사라 여러번 읽다보니 채널

방울

어느 기사는 성性과 성姓을 오타로 올려 전혀 다른 기사를 작문하고만 경우도 있다.ㅋㅋ

성남 對 FC서울 FA 컵 결승전 SEONGNAM vs. FC SEOUL FA CUP FINAL GAME


차두리 머리에 드래곤볼 장난질...



 FC서울의 홈구장이고 팬이 많은 팀이라 관중이 많이 왔다.팀밴드부응원

저위 치어리더 응원.양쪽 마스코트 깃발응원.좌측이 젤 고참인듯...연습할때도 설렁설렁 혼자 빨강긴파카를 입고 있는것 보면..ㅋㅋ

성남은 일화가 빠지고 우여곡절이 많은 팀이라 했다.성남 시의원들이 콤비버스를 타고 왔다.

하지만 안습인 응원동원 객석


 2만명이 넘는 관중이 왔다한다.

必자 카드섹션응원..필승 必勝의 약자인듯..

경기시작 전반,후반 연장전,후반에 터지는 불꽃 깜놀의 대상이다.

경기내용은 초반 서울팀공격수가 골키퍼를 제끼고 날린슛과 후반 헤딩골이 골대를 맞고 나가 결정적 득점찬스를 날린 서울이 파상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성남은 객관적 전력열세를 수비와 역습으로 선방하여 긴 레이스를 시작


견고한 서울의 방어라인을 성남은 변변히 뚫어보지도 못하고 차단당했다.

건장한 차두리의 육중한 뒷보습은 그가 왜 터미네이터, 인간수류탄인지 알게 해준다.

현역시절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최용수 감독도 검정정장을 입고 서있는데

기럭지와 옷맵시가 출중하더라..

저렇게 검정정장이 잘어울리는 사람은 배우 김남길 정도 였던것 같다.

운동선수가 여자들한테 인기있는 이유가 다 있다니깐...

가장 눈에 띄는 건 체게바라 응원깃발

서울소속팀의 남미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라하는데..그 이유가

남미에서는 체게베라가 신적 존재라 한다.

아직까지 일각에서 빨갱이 운운하며 태클이 안들어온것도 희한하다.


K리그에 관심이 없다? 포용력과 이해심이 많다...??


 승부차기.집에와 동영상을 보니 최용수 감독이 성남골키퍼 교체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백패스를 지시해 자충수를 둔 것을 볼 수있다.


성남은 전력의 열세를 영리하게 이용하여 승부차까지 가서 극적인 승리를 했고,

FC서울은 모든 우세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살리지 못해 패하는 경기를 했다.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사례로 교과서가 될만한 경기였다.

서울팬들의 열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응원도 볼거리 였다.


 경기장 서문쪽에 있는 2002년 월드컵의 추억.

오세훈의 해돌이는 여기 한구석에 천덕꾸리리 세트 모임으로 쓴웃음을 자아낸다.

예산낭비와 졸속행정,주먹구구를 늘 확인하면서 살아간다.

Sunday, November 16, 2014

오상고절 傲霜孤節

국화는 서리를 맞으며 고고하게 꽃을 핀다한다.

어려운 시절 봄에 먼저 핀 꽃들이 다 시들어 쓰러져도

국화는 절개를 지키며 자기완성을 이룬다는 뜻이다.

해서 선비들이 칭송하던 꽃이라 하다.

대기만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화가 핀다.











성聖과 성性

신촌 모텔골목
인천 이슬람성원 앞 성인용품가게

서울 구석구석-선혜사 Sunhyeosa와 행복주택반대

가좌역2번 출구  뒤에 있다.

몇년전에 내부수리를 한 듯한데...

법당에 몇번 갔을때 아무도 없었고,,,

나가는 길에 누가 쫓아와 여기 왜 들어왔냐구 물어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내부수리가 아직 안끝났던 시기에 불쑥 들어가 구경하고 절하던게 의심을 샀다보다..


 여기도 좁아 다니기 불편한데 이건 병목구간개선공사란다..









 부처님 진신사리오층보탑...진짜??


행복주택은 박근혜정부가 대학생기숙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인데 어느기사를 봐도 가장 가까운 명지대를 배려한 이야기도 없고 주변에 더 먼 연대, 서강대, 이대얘기밖에 없다..

이 지역구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초박빙지역임을 감안하면 명지대생은 총궐기해야 하지 않나??

ㅋㅋ

2007년 가좌역주변 붕괴사고가 난곳에 21층 건물을 짓는다니 불안감이 큰 것도 한목한 듯하다. 도서관이 같이 들어선다하여 내심 나는 좋은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13679.html

척박한 환경에도 작은 풀은 포기하지 않는다. Unyielding a little plant

어느 스님이 수행하려 산에 있을때 누가 보든 말든 아주 작은 이름없는 꽃은 꽃망울을 피워

사람은 스스로 부끄러워 하며 배워야 한다고 하셨다.

길은정도 TV에서 비슷한 얘기를 한듯하다.

Keep your chin up even at desperate moments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