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30, 2014

영화 < 노예12년 12 Years a Slave >

흑인감독이 만든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이라한다..

<뿌리>의 쿤타킨테 이야기에서 다르다면 쿤타킨테는 아프리카에서 생으로 미국으로 사냥당해서 온것이고,솔로몬은 남북전쟁후 북부에서 자유인으로 바이올린을 켜며 상류층으로 살다가 납치되어 남부의 노예로 12년간 개고생하다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자신을 구렁텅이로 쳐박은 넘들과 법정투쟁을 하지만 패소했다는 것이다.

백인도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고,흑인도 여러사고의 사람이 있다.

백인이 악마고 흑인이 천사라는 식의 구조도 맞지 않고,몰락한 백인...

흑인을 괴롭히며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일면...

자포자기한 흑인도 나오고

사다리타고 반백인이 된 흑인도 나온다.

언제가 신이 저들을 처벌하실것이라고 준엄하게 말하지만..현실적으로 그들은 사면받았다...

유태인은 신의 선택을 받았다고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미사일로 폭격해 마구 마구 죽이지만..

신은 준엄하게 죄값을 치르게 할것이다...

흑인 대통령이 나오고, 흑인영화감독이 나오는것은 어딘가에서 음지에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하루하루 준비한 사람들의 바램과 노력이 결과를 낸 것이라 본다.

멀리보고 하루하루 준비하며, 좋은 세상이, 상식적이 룰이 적용되는 그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혹성탈출;진화의시작>에서 처럼 절망에 빠져드는 자괴감을 잘 표현했으며, 납치된 흑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명퇴당한 아버지,대학 다니다 군에 입대한 이등병,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시장에 막 들어온 어린 학생들도 솔로몬의 당혹감을 느꼈으리라 싶다.

모두 솔로몬 처럼 지혜롭게 위기를 탈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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