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5, 2013

영화<그래비티 Gravity>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결론

알폰소 쿠아론감독의 <위대한 유산>을 다시 보던중 그의 새작품이 나온다길데 주저없이 보다.

산드라블록이 스피드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캐스팅에 의아했는데 청순발랄이후 나이든 모습

나름대로 삶에 상처를 숨기고 사는 생활인의 모습

공포 두려움 포기등의 모습을 무난하게 보여주었고 간간히 보여주는 건강미의 모습에 의사보다는 헬쓰강사의 몸매를 보는듯했다.

배우도 거의 없고 헬멧까지 뒤집어 쓰고 나오니 누가누군지도 모르겠고 유일한 특별출연이 개구리인것이 특이

ㅇㅔ드 해리스는 목소리 출연이었네..ㅋㅋ

줄거리도 단조롭고 예상가능한 이야기지만 영화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만든건 연출력의 힘이랄까..

촬영감독님이 로봇기계로 찍었나 의아해 하시던데..

하여간 그래픽인지 먼지 다가올 우주인시대에 미리겪어보기를 하는 좋은 영화이다.

간간히 들려오는 우주탐사기사가 실제로 얼마나 위험하고,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지를 잘 묘사했다.

중국정거장은 왜 갑자기 추락했으며,

떨어지는 우주선은 꼭 사막이나 바다등 오지에 떨어지는가?

문제는 러시아가 일으키고 도움은 중국에서 받은 영화외적인 설정배경

이야기를 만들기위해 약간의 뻥을 가미한것

소화기들고 날라다는것은 월리에서 이미 봤던거고,
 의식을 잃어갈때 환영도 생텀에서 본건데..

그럼에도 이영화는 좋은 장점이 너무 많고 탄성을 지르는 옆자리 아가씨의 오버가 아니라도
아이맥스강추 영화로 손색이 없다.

아이맥스안경이 조금만 코에서 삐뚤어 져도 겹쳐보이는 화면은 좀 개선해야 할듯..

군더더기를 없애기 위해 구조팀이 오기전에 막을 내리는 영화연출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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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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