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17, 2011

영화< 머니볼 MONEYBALL (2011)>-통계를 통한 야구분석의 효시

제작자이름에 브래드 피트가 있다

이런류의 영화가 그가 지향하는 영화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가 가진 이미지... 상류층 ..승자 ...구김없는 삶,,이런것이들이 시궁차에서 허덕이는 찌든 역에는 왠지 안어울린다

내용은 2002년 메이져리그얘기이고 다큐와 영상이 교차한다.

내용을 찾아보면 나오는건데 당시 월드컵열기로 지금도 잘 안보는 메이져리그 얘기라 결론을 모른는 상태에서 보다

이치로도 잠깐 나오고..

비정한 프로야구세계에..냉혹한 산술이 판을 친다.

<삼미슈퍼스타~>라는 소설에서는 자본주의의 첨병이 우리나라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야구였다고 쓰고 있는데..그 원산지인 미국 프로야구 이야기

리그승리보다 챔피언전이 중요하고 거기서 지면 우릴 유령보듯 아는체도 안한다고 하는데..

아나운서의 비평가해설을 덧붙여 승과 패 사이에 극단적인 평가를 이어간다.

이기는 승리감보다 패한 상처가 더 오래간다고 술회한다.

구단주가 회의하는게 장소가 의외로 허술하고..

보스턴레스삭스구장이 나오는데 아~~김병현이 저기 선수로 있었다니 대단하구나 싶다..

기존의 야구경륜에 의거한 경영에서 탈피

우리나라 넥스히어로즈 신세인 애슬레틱스팀이 양적승부에서
뻔한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질적 차원이 다른 승부수를 던지는데..

직감의 야구가 아닌 통계를 통한 수리적 과학적 접근법이다.

그건 과거 자기의 실패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

박찬호선수가 미국으로 간것을 두고 한국야구판의 안목이 형편없다고들 하지만 야구판에서 한선수를 놓고 10명이 10가지의 다른 평가를 한다는 얘기가 있다..

인간을 계량화하는게 어디 쉽기나하고 정확할 수가 있겠나..

우뇌적 판단에서 좌뇌적 접근은 질적인 경영개선으로  이어지고
자신의 상처받은 선수생활은 연승으로 보상받으며 가난한 구단 ..
약자가 이기는 세상의 변화를 추구한다..

브래드 피트는 추링닝에 잠바에 가난한 구단주로 나오지만 좀 어색해보이고..

이향원 권투영화에 어머니가 주인공시합을 보지 않는 것 처럼
그도 자기팀 경기를 보지않는다..친분이 생기면 자를때 냉정해지지 못한다고,,

브래드 피트이 선수시절 타자의 스윙궤적은 매끄럽고..

메이져선수로 나오는 배우들은 운동선수로는 빈약해 보인다.

외롭고 고독해 보이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부정父情도 딸의 노래로 의미심장하게 들리나..


먼가 일이 풀리지 않을때..다른 차원의 다른 생각으로 다른 접근하면 돌파구가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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