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연히 대기 중 보다가 검색해 보니 아나 데 아르마스???
👆이 분 이셨다.!!
그냥 편하게 킬링타임용으로 볼 수 있다.
헐리우드 영화답게 시나리오도 나름 탄탄하고 해외로케도 좋다.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도 뜬금없지만 잘 준비된 시나리오가 빛난다. 나중에 NG모음을 보니 세트에서 크로마 촬영을 했지만 분위기는 잘 끌어왔다.
크리스 에반스의 엉성한 모습이나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여러 표정이 나온다. 스카렛 조한슨이 캐스팅되려다 불발되어 대타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랬으면 경쾌하고, 명랑하고, 가벼운 분위기를 잘살리지 못했을것 같다. <피아니스(2002)>의 에드리언 브로디의 쪼다 연기를 볼 수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의 통통 튀는 매력이 잘 녹아있다.
동양인에게 움츠러드는 서양인의 모습도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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