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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몽당연필 기획 강좌 참가 후 노트필기 내용을 올린다.
사회는 윤성화 님
조수일 교수님이 오키나와에 갔다가 현지 목사가 주일 미군문제를 다루며 야마토인(도쿄 중심 사람들?)을 비판하고 집단한인 묘지를 방문하며 인식의 변화를 겪었다고 술회하심
그전에는 일문과를 다녔지만, 취업에 더 관심이 있어서 학과 공부에 무심했다고 하신다.
그러다 일본에서<화산도>라는 재일교포 김석범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두게 되고 1988년 한국에서 첫 번역집이 발간된 것을 알았다. 일문학으로 전공을 결정하게 된다.
한국과 북한 일본은 과거청산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까마귀의 죽음>이라는 김석희님 번역본 접하다. 김석범 문학의 특징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를 한다.
김석범 작가는 이와나미서점의 편집자이며 판화작가인 다무라 요시야(1923~2003)의 추천을 받게 된다. <허몽담> 쓰게 된다. 일본어로 써야 하나 고민?
김석범 작가는 제주도에 선산이 있다.
제주 4.3 사건과 관련된 본인의 친척이 일본으로 피난오고 그들의 고문 흔적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화산도> 책 표지가 예쁘다.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까마귀의 죽음(鴉の死)의 판화 장식이 일본어の가 까마귀처럼 팠다. 1971년 고단사講談社이다. <진격의 거인 >출판사로 유명하다.
이후 <화산도>는 문예춘추에서 발간되었는데 일본에서는 보수잡지이고 의외로 규슈 감옥의 정치범이 많이 읽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총 110회 매월 15년 연재를 하며 3회 휴간하였다.
일본에 <화산도>로 수상도 하며 메이저 작가가 되었다. 요미우리 신문에서 문학상 수상시 시바 료타로가 심사 위원이었다. 재일한국인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들의 불행, 고독의 힘에 대한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1997년 마이니치 예술상 수상, 당시 수상작 중에 원령공주가 있다.
역사가 말살되어도
기억은 말살되지 않는다.
NHK 다큐 방영, 디아스포라 문학, 통일 이후 재평가
일본에서는 유명작가의 주소도 신문에 공개, 이사 내용 공지, 김석범 작가 이사내용 공지
김석범 문학이 국문학이냐 일본문학이냐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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