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익산 미륵사지 월드를 해보다 갑자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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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전주박물관의 나한전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미 끝나버려 국립 전주 박물관을 보러 전주에 갔다가 한옥마을을 돌고 전주 읍성과 동학의 흔적을 돌며 전주사고와 조선 왕실 어진을 둔 경기전을 보게 되다. 조선 왕실의 원조라는 자부심이 이 고장에 강하게 있는 듯했다.
최명의의 <혼불>에서도 언급되던 전주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 보다.
그런데 전주박물관에서 익산박물관까지 택시로 20~30분인데 대중교통으로는 3시간이었다.
ㅋㅋㅋㅋ
전주역에서 주변을 도는 데는 버스와 도보로 모든 것이 가능한데 전주에서 익산까지는 교통편이 안 좋았다.
익산에 간 겸 원광대학교 박물관을 들리려 했지만 시간에 쫓겨 못 갔다.
미륵사지탑을 보고 박물관에 들어갔는데 아마도 미륵사지탑을 돋보이게 하려고 낮게 건물 배치를 한 듯하였다. 주변 식당가는 떨어져 있었지만 어느 정도 지자체에서 간판들을 예쁘게 정비한 흔적이 보였다.무엇을 만들려던 것일까?
이게 1400백년 전 익산 사람 얼굴일 것이다.
👆위 세 개는 경주 황룡사탑 것이다.
보는 순간 특이하다고 생각했더니 고조선 때 남하한 준왕, 한나라의 흔적으로 요새는 설명하고 이는 듯하다. 대학에 다닐 때는 위만조선, 한사군을 다 한반도 밖으로 이해한 책들을 많이 봤는데 지금은 또 다른 듯하다.
준왕의 이야기는 경주박물관에 갔을 때도 언급되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2/0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