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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ly, 2021

나에게 날아온 쪼개기 투자(기획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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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2021) >-류승완 감독의 연출이 빛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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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앱 예매 내역을 보여 주면 위에 뜬다. 연남CGV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대사관 직원이 합심해서  탈출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이미 결론은 다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엇을 가지고  관객을 지루하지 않게  몰입감 있게  2시간 동안 끌고 가느냐에 대해  약간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처음 나오는 외경부터 늘 보아오던  할리우드 영화의 압도적인 외경을 따라 갈만했다. 어디서 섭외했는지 흑인들이나 외국인의 연기가 훌륭했고 등장하는 많은 보조출연들의 군중씬도 거의 완벽했다. 그래서 위기감을 조성하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들은 또 어디서,,,, 검은 피부가 총을 들고 위협할 때 느끼는  또 다른 강력한 위협감도 잘 표현했다. 촬영 장소가 어디일까도 궁금했는데 모로코로 밝혀졌다. 여러 작은 부분의 연출과 장치가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어떻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정만식님이 쓴 안경과 연기가  91년 당시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허준호님은 정말 다양한 인물 연기에 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 드라마<왜오수재인가>에서의 카리스마있는 리더에서 <미씽>에서의 마을 촌로의 모습 등 같은 배우가 맞나 싶은 정도로  다양한 연기 변신에 능하시다. 같이 출연한 김재화 배우도 <왜 오수재인가>에서의 늦깎이 로스쿨생에서 <클리닝 업>에서의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우리 배우들의 연기 수준을  가늠할 수 없게 한다. 눈빛 연기로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구교환 배우도 <반도>이후 <킹덤 :아신전>, <길복순> 등에서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인물 간의 성격대립과 복선을 잘 살려냈다. 요즘 처음 무더운 날씨에  영화속 더운 상황을 보니  더 덥다는 생각과  실감난다는 생각도 들었다. 남북문제보다 위...

투루판 지역의 한문자료-실크로드 경계의 삶/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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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타니 탐험대가 무단으로 훌처 온 것을 조선총독부에 보관하다 해방이 되어 우리가 점유승계를 하게 된 듯하다. 중국인이 이민 와서 살다가 현장법사가 인도 갈 때(630년)까지만 해도 고창국으로 존재하다가 640년 당의 영토가 되었다가 792년 이후로 위구르와 티베트의 영토가 된 듯하다.  투루판이란 어디인가?  저곳에서 당 고종 679년도 중앙관청에서 보낸 공문서를 시신 깔개에 같이 보관했다가 오타니가 훌쳐오고 연구를 통해 중국 일본에 같은 문서가 있어 고증을 통해 해독한 듯하다. 좌측에 사라르칸트가 보인다.  고구려사신이 당 태종의 고구려 침략에 맞서  후미를 공격해 달라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고 벽화가 있다. 오타니가 大谷인데 일산에도 대곡이라는 지명이 있고  MLB 야구선수도 오타니가 있어 어감에서 역사의 바람이 스쳐 간다.   곡물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의 지침을 보냈다.  호랑이 포획자에 대한 논공행상 강국(현 사마르칸트)의  소그드인 강거사는 아마도 요즘으로 치면 필리핀 귀화인이니 "필거사" 이렇게 부르지 않았을까? 당나라에서 출세 꽤 했는데 말년에 대장경을 베끼어 쓰는 작업으로 공덕을 쌓으려는데 당시 문자인 측천무후가 반포한 측천문자도 있어 사료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유물이다. 당시 대장경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아직도 땅속 어딘가에 그 경전이 잠자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 677년 부인 아무개는 장군의 손녀고 전중감의 딸이다. 의봉 2년(677년) 돌아가시다. 슬프다 예쁘고 아내로서 덕이 있었고 어머니로서 기품이 있으셨다. " 돌연 별빛이 떨어져 갑자기 하늘은,,, " ,,바람 소리,,, 사람의 죽음 앞에 인간의 무력감과 슬픔을 애절하게 적었다. 을(乙) 자를 특이하게 썼다. 인형의 팔을 폐기한 관청 문서로 만들어 끼웠는데 투루판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발굴되었다. ☝어릴 때 요구르트병에 임시로 담배 빵을 뚫어 폐기하던 앨범의 사진으로 로봇을 만들었...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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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약이 대부분 매진이라 다음 달 평일이나 노려보려고 했는데 계속 새로 고침을 해보니 한두 자리 비는 것 같이 예약 실패를 하다(인원을 1, 2명 넣는 부분에서 바로 예약 마감) 아예 작성하고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로그인한 상태로 기다리다 예약 성공!! 우왓!!! 복권 당첨된 기분!!    대부분 특별전시는 1층인데 2층이었다. 입구에서 <인왕제색도>에 안내 영상을 보았다. 밖이 더워 헉헉 거리면서 왔는데 처마에 비 내리는 영상을 보니 등에 시원한 바람이 분다. 그림과 대비되는 인왕산 곳곳의 영상이 실감 난다. 70대 절정의 감각으로 정선의 필살기로 시대를 초월하는 인생작을 만들었는데 앞으로 나는 그 나이에 무엇을 필살기로 남기고 갈 것인가?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메인이라 강조되어 있었지 다른 유수한 작품들도 많았다. 고려 1330년 <묘법연화경>이다. 글자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적은 솜씨와 신앙이 돋보인다. 조계사 불교박물관에서 본 김경호 작가님의 작품이 아마도 이 그림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7/sacred-lotus-of-jogyesa-buddhist-temple.html 지금 우리가 조상님 얼굴을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고려인은 저렇게 생겼을 것이다. 👆거란 침입을 막기 위해 고려 현종 때(1011년경) 목판인쇄로 <대반야바라밀다경>을 출간하였다. 위의 외(外)자가 특이 하다.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오윤희/불광출판사/2011>에 의하면 이것은 송나라 개보대장경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고 구양순체다. 하지만 송나라 버전이 전하지 않아 이 대장경의 존재가치가 무한대가 되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5/02/blog-post_8.html 👆"정보화와 관련해 본다면 금속활자는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라고 할 수 있으며 한글은 기막히게 과학적인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