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신점 본 후기
대학가 주변에 꽤 유명하다는 곳에서 신점을 보았다. 두 곳다 방송 출연, 연예인이 찾는 곳, 해외에서 취재를 했다는 홍보를 하는 곳이었다.
네이버 지도 평도 좋은 곳.그러나 다음지도 평은 안좋다.
딸랑이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따가웠다.계속 파랑색 깃발이 나오자 신중하게 다시 해보라고 하시곤 흰색 깃발이 나왔다.
언젠가 TV에서 고 서정범 경희대 교수님께서 무속인은 무속인은 어떤 연고로 어려서 무병을 앓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심리를 눈치채는 재능을 갖게 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담자가 알고 있는 것은 맞추지만 상담자가 모르는 미래는 잘 못 맞춘다고 한다. 일례로 주먹에 구슬 2~3개를 쥐고 맞추라 하면 역술인은 다 맞추지만 한주먹 쥐고(개수를 모르고) 몇 개인지 물어 보면 못 맞춘다고 한다.
😂자작한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 나다니,,,<건지산만신>👉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6/geojisan-manshinten-thousand-spirits.html
카드에 생연월일을 적고 A/S로 추가 상담을 해준다고 했다.
옆자리의 나이 지긋한 아저씨뻘 역술인이 딸뻘 아이들에게 반말로 상담하는 게 거슬렸다.
나는 신점을 선택했고 내가 알기론 신에 빙의하는 것이 신점인데 생년월일을 적는 것이 이상했다.
기억나는 것 중 조카의 입시 문제에 대해 1년후 거의 비슷한 레벨의 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을 맞춘 것.
그러나 정작 궁금한 내 개인적인 진로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두리뭉실한 답변으로 확답을 주지 않았다.
언젠가 TV에서 고 서정범 경희대 교수님께서 무속인은 무속인은 어떤 연고로 어려서 무병을 앓게 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심리를 눈치채는 재능을 갖게 되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담자가 알고 있는 것은 맞추지만 상담자가 모르는 미래는 잘 못 맞춘다고 한다. 일례로 주먹에 구슬 2~3개를 쥐고 맞추라 하면 역술인은 다 맞추지만 한주먹 쥐고(개수를 모르고) 몇 개인지 물어 보면 못 맞춘다고 한다.
두 번째는 아주 황당한 경우인데 갑자기 신변에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겨 마찬 가지로 꽤 크게 개인 집을 갖추고 방송 출연, 해외취재, 연예인 관련 홍보를 하는 곳이고 네이버 지도 평도 좋았던 곳
다시 찾아보니 다음 지도 평은 형편없었다.
다음에는 두 지도평을 다 봐야 겠다.
다음 지도 평점 승>>>>네이버 지도
생년월일을 적고 시는 묻지 않았다.
만신 : 서울 고향 아니지?
나 : 서울 태생인데요,,
만신 : (뜨끔 했는지)큼,,, 부모님 말이야 (말 돌린다.)
만신 : 가족 중 이북출신 있지
나 : 없는데,,,
만신 : 올해 변동 수 있어...
나 : 사실 이러저러 해서 좀 우여곡절이 있었다
만신 : 올해는 무엇을 해도 안돼
만신 : 집에 십자가 건 사람 있지?
나 : ,,,(저희 다 불교 집안..)
만신 : (결정적인 것) 돌아가신 아버지가 겉눈은 감았어도 속눈을 못 감아 모든 일이 안 풀려
천도제를 지내야 살이 풀려.
천도제를 지내야 해!
살을 풀어줘야 니 일도 술술 잘 풀려
나 : 그건 어머니랑 상의해서 결정해야,,,,
(답변을 안 하니 극도로 불친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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