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고 받은 표를 활용하려다 빠꾸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11/14000.html
지인이 아주 재밋게 보았다고 하여 후배랑 보다.바로 그 빠꾸받은 상암월드컵경기장MX관
먼저 보고 온 지인이 사운드가 좋은 곳을 추천하여 후배랑 중간에 만날 수있는 곳과 넓은 상영관을 찾다가 상암월드컵점에서 보다.
CGV는 왕십리밖에 IMAX가 없어 둘다 거리상 너무 멀다.
1985년은 내가 학창시절이고 당시 TV중계로 직접보았던 공연 내용이다.
퀸,레드제플린,마이클잭슨,듀란듀란,왬,쥬다스,들국화,부활,천년유혼,영웅본색,터미네이터로 교실 쉬는시간 말씨름을 하던 그시절
길고 독특한 음색과 노래로 늘 이어폰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듣던 노래들,,,
영화를 보며 옛날 흥얼거리던 노래의 한글가사를 보며하며 다시한번 전설의 큰 꿈에 흠뻑 빠지다.
탄자니아 출신이며 조로아스터교 신자이며 영국에서 디자인 대학을 다니던 프레디 머큐리를 공항 화물운송알바로 단순히 각색해 보여 그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데 부족해보였다.
김용옥샘의 <요한복음강해>에 의하면 빛(日)과 어둠(月)을 신봉하는 청년 승려 주원장이 마니교-백련교-명(明=日+月)교를 신봉하여 세운 나라도 명(明)나라였다함,,,
대학을 나와 전공을 살려 미술쪽으로 가느냐 불안정한 음악을 하는가로 고민하는 장면도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위내용은 볼팍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206002597142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XGY-1ih9RKfX@hljXGg-Y4hlq
라미말렉이 너무 병약하고 섬세해보여 정작 원래 인물의 묵직한 바위느낌이 부족해 보였다.
하지만 그의 연기를 정말 살아난 사람처럼 훌륭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진짜 그때 그 사람들이 젊어져 돌아온 착각이 들었다.
<왕좌의 게임>에서 나온 에이단 길렌이 야비한 미소를 다시 보여준다.
퀸멤버들이 고학력이라는 소문은 들었지만 영화속에서 치대생,천문학과 학생으로 나오니 더 놀랍다.
브라이언 메이는 존 무어스 대학교 총장 취임? ㅎ ㄷ ㄷ
볼파크에 기재된 글👉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113002537238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cGgtYjh9RKfX@hljXGY-gghlq
밴드는 다운되는게 아니고 (팀간 불화로)깨지는 것이라는 속설도 대사로 확인한다.
잠깐 지나가는 BBC의 방송갑질도 보인다.어디 BBC뿐이랴,,,
그가 여장을 하고 나온 뮤직비디오 논란과 강렬한 가죽잠바가 사실은 그의 성정체성과 관련된 것이었음을 나중에 알다.
조로아스터교 신자의 신념을 그는 음악으로 세상에 기여했다는 연출도 훌륭했다.
하고싶은 꿈을 접고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해서는 자본의 개가 되어 불의는 참지만 불이익은 못참는 내 자신의 불쌍한 하루하루에 프레디 머큐리는 짧지만 강력한 삶으로 꿈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한 나 자신을 부끄럽게 한다.
리듬감있는 빠른전개가 너무 빠르다는 감이 생기고 음악전체에 흐르는 퀸의 명곡과 공연실황모습이 흥을 돋아 엉덩이를 들썩이게 한다. 상암월드컵경기장 MX관의 음악사운드도 훌륭하다.
공연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복원하였다.마치 현장에 있는 듯하다.
슈어마이크의 청테이프까지 ,,,
메가박스는 현재상영중인 영화전단지 좀 배치하기 바란다.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전단지가 없었다.
퀸의 라이브영상을 보며 윤도현밴드가 관중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퀸의 방식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다,,
유튜브 영상으로 전설을 다시 만나다.
현실과 쉽게 타협하다 결국 이모양 이꼴로 사는 부끄러운 내자신도 돌아본다,,,
조용헌샘의 프레디 머큐리 사주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2/20181202015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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