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를 예측하며 새벽1~2시 사이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축구 지고 비맞고 차 끊어지는 3중고를 각오하다,,,
(1시55분에 지하철 홍대쪽 막차가 있다는 행사진행무대 안내가 나오다)
찜찜한 아리수를 벌컥벌컥 마시다.
3000원 ?악세사리를 계좌이체로 구매하려는 소비자,,,
경사로를 올라가는 구조라 뒤에 앉으며 안보인다...ㅜㅜ
독일팬이 상당이 현장에 많이 있었다.
내리막 길이라 앉으면 앞 전광판이 안보여 ㅠㅠ
외국인인데 무등을 태워 본다...체력이 장난아닌듯,,,
전반전 끝나고 다시 화장실 가려는데 길이 미로다.경찰이 돌아가라고 해서 돌다보니 이상한 곳으로 가게되고 경기시작
무대안내에서 지갑습득했다고 안내방송
담배피우는 사람에게 스태프가 나가서 피우라고 자제권고
앞 스피커가 자글 자글 끓는다.음성도 더블로 섞여 나오기를 반복한다.
앞에 있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스웨덴이 2대0으로 이기는 것이 보인다.
독일이 후반 10분정도가 지나며 공격에 치중하며 수비라인이 올라오니 뒷공간이 열려 우리의 공격도 빈도가 높아지며 날카로워 지다.
이용선수의 모습에 모두가 장탄식을 한다,,,
골?!
골인지 오프사이드인지 분석중
와우 골!!
두번째 골!!
열광의 도가니!!
모두가 춤을 춘다
집에 와서 다시보기로 경기상황을 정리
현장에서는 이겼다는것만 알고 어찌된건지 사람들이 날뛰어서 잘 안보임
경기가 끝나도 자리를 지키며 승리를 자축한다.
러시아경기장상황 이재성 선수가 경기끝나고 관중석에서 태극기 받아감
멕시코 선수랑 자축,,,
독일 현지상황
막대풍선 쓰는 건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