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년대 배경의 블러그 소설이 영화화한 작품
지루하며서도 보는 재미가 있다.
풍요롭지 않은 결손가정이야기나 졸업후 식당일로 진로를 정한 벌써부터 인생 종친 아이들의 비루한 이야기인데 웃음을 유발한다.
경찰이 지방으로 오게 된 계기도 웃긴다.
양아치가 좀 어설프고 들떨어진 양아치다.
불꽃장면에서는 의리있는 동네어른도 출연하니 사람사는 냄새도 난다.
간간히 자폭하는 장면을 울트라맨이 동원되어 보여주는데 웃긴다.
바로 우리나라 예능에서 따라할듯,,,
전력질주하는 자전거 장면과 배경음악의 경쾌함이 잘 어울려졌다.
어설프지만 여러 특수영화기법도 다 동원되었다.
경찰아저씨역의 어떨떨한 표정연기도 일품이다.
반항아 주인공은 <도쿄아포칼립스>에도 나와 뿜게 만드는 웃음을 준다,,,ㅍㅎㅎ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1/yakuza-apocalypse.html
Look at the starry skies, but walking on the earth. But that is the past.And now,we are looking only to the future.
Sunday, January 29, 2017
Monday, January 23, 2017
영화 너의이름은 君の名は。your name.--과거 작품을 조합하여 재창조한 영화중 백미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처음보고
단순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류의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 문학과 전통사고방식
시간 공간 인연 그리고 그.리.움.을 잘 표현했다.
도시와 농촌 남자와 여자라는 다른 대립점에 미닫이 문과 지하철문 주변인들의 대응도 좋다.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의 내면에 자리잡은 그.리.움.을 너무나 잘 표현했다.
<스위치><시크릿가든>이현세 만화,<란마>등에서 여러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룬 남녀몸바뀌는 로맨스 코메디인줄 알았는데 깊이 있는 일본전통사고방식
인연,시간에 관한 동양고전이야기가 잘어우려져 최근에 비극으로 다가온 재난에 대한 아쉬움과 진혼곡을 묘사했다.
보면서 세월호 사건도 저렇게 극화할 듯 하다 했는데 나중에 감독인터뷰를 보니
제작당시 세월호속보를 보며 영감을 받았다 하니 감독이 느꼈던 슬픔과 안타까운 감정이 영화에 담겨 전달되나 보다,,,
극중 달려가는 소녀영상중 실제 극장에서 가로지러 뛰어가는 관객이 있어 더 놀랐다.
끝까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결말을 알수 없었고 잔잔한 로맨스가 파국으로 치닷는 극잡스런 이야기전환이 놀랍다.
영상미,,, 여운 ,,,
스크린 사운드문제인지 원래 영화녹음본이 문제이지 가수 목소리와 배경악기가 따로 노는듯하고 맑은듯 약간 탁한 가수목소리도 별로였다.나중에 말고보니 래드윔프스라는 밴드.
여러 악기를 혼합한 음악보다 감정선에서는 단순한 피아노건반만으로 건조하고 맑게 깔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영웅주의로 끝나는 헐리우드나 억지 해피앤딩으로 오버하지 않고
잔잔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하루를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도 좋았다.
못내아쉬운것은 수작업그림의 한계로 여러 배경이 영화보다 화면빨이 좀 떨어져 고화질영상으로 찍으며 배우가 연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도 생각해봤다.
나름배경채색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비오는 장면이나 지하철장면 중복이용
그 사이의 인물의 어색한 동작이 보였다.
이야기 전개의 극적인 변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내지 사정을 추측으로 놔둔것
마을사람들이 이후 이야기가 캐릭터의 유사성으로 확실히 부각되지 않은 점은 만화의 한계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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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에서 두번째 보다.
영화음악은 이후 래드윔프스의 곡을 유튜브를 통해 여러번 들었는데 경쾌하고 좋고 탁한듯 쉰듯한 목소리도 좋다,,,
홍대 카카오 프랜즈 KAKAO FRIENDS in Hongdae subway station
Tuesday, January 17, 2017
Sunday, January 15, 2017
용머리해안 Yongmeori Coast (Head of Dragon Coast) 龍頭海岸
할머니들이 해산물을 파는데 1~2만에서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담에 올때 쏘주는 아니라도 해삼모듬은 꼭 먹고싶다.
물안에 뭔가 있다는데 잘안보인다.
180만년전 수중폭발로 만들어졌다는데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80만년전
180만년전
180만년전
시간의 개념이 안선다...
그리고 수중폭발?????
시간과 상상력의 범위를 광탈한 이국적이고 새로운 장관
저 건너편의 항구랑 공장인지는 보기에도 흉물이고 개발당시 주민에게 사탕발림으로 개발허가 받았는데 이후 수온이 올라 어민피해가 막대하다고 한다.
일이 이렇게 될줄 몰랐던 순진한 주민들은 갑자기 거금을 주자 너도 나도 찬성했는데 지금은 후회한다는 소문이다.
일본군이 태평양전쟁당시 파논 땅꿀
입구는 2군데 인데 여기랑 하멜전시관 옆이다.
겨울에는 해가 일찍 떨어져서인지 늦게 가면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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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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