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
일본 70년대 배경의 블러그 소설이 영화화한 작품 지루하며서도 보는 재미가 있다. 풍요롭지 않은 결손가정이야기나 졸업후 식당일로 진로를 정한 벌써부터 인생 종친 아이들의 비루한 이야기인데 웃음을 유발한다. 경찰이 지방으로 오게 된 계기도 웃긴다. 양아치가 좀 어설프고 들떨어진 양아치다. 불꽃장면에서는 의리있는 동네어른도 출연하니 사람사는 냄새도 난다. 간간히 자폭하는 장면을 울트라맨이 동원되어 보여주는데 웃긴다. 바로 우리나라 예능에서 따라할듯,,, 전력질주하는 자전거 장면과 배경음악의 경쾌함이 잘 어울려졌다. 어설프지만 여러 특수영화기법도 다 동원되었다. 경찰아저씨역의 어떨떨한 표정연기도 일품이다. 반항아 주인공은 <도쿄아포칼립스>에도 나와 뿜게 만드는 웃음을 준다,,,ㅍㅎㅎ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1/yakuza-apocalyps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