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7, 2016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Captain America : Civil War > -지루한 이야기,답답한 영상




대대적 홍보 하지만 이번에는 글쎄,,,,




같은 편끼리 싸우고,스파이더맨까지 나온다는 홍보 영상에 잔뜩 기대를 모았지만 처음으로 마블영화 보며 졸았다.

동행한 칭구도 자다 일어나 뭔얘기인지 모르겠다고...ㅡㅡ;;

지루하고 설득력없는 이야기 답답한 공간배치

왜 동료에서 의견충돌이 일어나 싸우게 되었는지 영화상에서 설명이 설득력이 떨어지고
(연출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부모님 복수를 하려는 동료를 친구를 지키려고 가장 이성적인 캐릭터인 캡틴아메리카가 친구랑 같이 두들겨 패는 것도 이상하다.(이것도 마찬가지 연출부족,액션만 화려하지 액션을 받쳐줄 근거가 부족)

여러번 보아오면서 아! 여기는 대역이구나, 얼굴을 저리 돌리고, 스턴트맨이 하고 얼굴 나올때만 배우구나 싶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장면

뜬금없는 새인물 등장 블랙팬서는 뭐지?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트가 코믹캐릭터로 등장했지만 영 어울리지도 않았고

이전에 나온 토비 맥과이어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세번째인데 혼란스럽다.

부모님에 대한 비명횡사에 대한 집착은 배트맨이후로 좀 그만 욹궈먹기 바란다.

무엇보다 스케일이 갑자기 줄어들어 무언가 계속 답답하다, 좁다는 심정이 계속 들었다.

마지막 대결에서 넓은 공간이 아닌 좁은 공간의 결투는 캡틴아메리카에게 유리하게 설정된 공간같은데 답답함을 배가 시켰다.

아 나가고 싶어..(갇혀있는것 같아)

스카렛요한슨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제러미 러너와는 저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의 상황에서 이번엔 서로 반대입장으로 나오고,비전은 뭐고,엘리자베스 올슨은 아름답지만 왜 혼자나오는지 -저번에 죽었나??(애론 테일러 -존슨)..

악인으로 등장한 인물은 뭐지 싶어 복습없이 이영화를 보면 도무지 이해불가일 듯하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서 캡틴의 이웃으로 위장한 여자가 페기 카터의 조카로 밝혀지고, 에밀리 밴캠프의 매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

둘의 애정행각,,,

순간순간 등장하는 여배우나 남자배역들의 조각같은 몸매

단역들도 이렇게 걸작인 배우들이 나오는구나..

채드웍 보스맨의 근육질몸매와 슈트발

앤트맨은 재미있지만 뭐지 싶고 끝날듯 끝날듯 하지만 결국 결론을 내고 끝이난다.

공항에서 싸우는 씬은 보정을 했는데도 너무 밝아 눈이 부시고,

공항에서 앤트맨이 한 멘트가 기사화 되었다.

언뜻 기억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28/story_n_9792210.html

이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눈빛연기가 인상적이며 아이언맨 슈트가 좀 커지고 튼튼해져 보였다.



그래도 덕후가 많아서 인지 스크린 중앙을 가득 채운 팬들의 집중도가 상당해 영화가 끝나도 그대로 좌석을 지키는 사람이 많아 나가기가 좀 뭐했다.

나올때 보니 영화화면을 안보고  다 앉아서 카톡질...



다때려부수지만 자신의 신분과 룰에 맞게 법을 준수한다는 가르침

미국적 영화,,,


미국는 무소불위 폭력을 행사해 개기는 넘들을(이라크든 아프카니스탄이든 리비아든 탈레반이든 IS든 북한이든) 손봐주지만 법안에서 절차를 준수하는 매력적인 신사그룹이라고 다른 제3세계에 훈계하는 듯하다.





영화보고 오니 사라진 나의 자전거 ㅠㅠ


경찰에 문의하니 CVG 또는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라하고,

CVG에 물어보니 관리사무소 가라하고,

돌아돌아 웨딩홀 밑에 월드컵경기장관리사무소에 가니 CCTV가 없는 곳이라 찍히지 않았을 것 같고, 확인하려면 마포경찰서에 신고하라는데..

CGV 잘못인가 경기장관리사무소 책임인가?

가까운곳에 지하철역을 개통했을땐 뭔가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을 고려한 배려인데

좀도둑이 들끓다니....

영화도 별로고 자전거도 잃어버리고 ㅠㅠ

베스킨라빈스에서 이어폰 행사를 한다는데 마감..

후배가 산거 베스킨라빈스 이어폰
편의점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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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복습을 하며 검색을 하니 내용구간 구간이 다 의미있는 대사와 장면들이다.
토니 스타크의 눈빛 연기, 영웅들도 다칠 수 있다는 사실, 깨알 재미들, 자신의 자존심을 끝까지 살리는 대사

압도적 비주얼 

여러 번 봐야 이해되는앞뒤 영화의 복습이 필요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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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