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08, 2016

콘-티키 KON-TIKI(2012)-꿈을 찾아 바다로 뛰어들다

깨끗한 영상,바다를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을까?

잔잔한 감동

백인이 이렇게 예쁘게 나올 수 있구나 감탐하게 만든다.

요아킴 뢰닝,에스팬 샌버그 두 감독이 만들었는데 두분이 차기작으로 <캐리비안 해적;데드 맨 텔노 테일스>을 만드신다 하니 기대만빵

유전자 분석으로 지금은 동남아에서 태평양 폴리네시안의 개척이 밝혀졌지만
1946년 당시 해류와 유물의 유사성에 착안해 남미개척설을 주장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원주민이 썼던 고대뗏목을 타고 8000km를 백여일동안 항해해 입증을 했다는 이야기



꿈을 위해 무언가 망설인다면  영화를 보고 큰용기를 얻을만하다.

주인공 헤이어달 교수는 우리가 아는 영화<인디아나존스>의 실제 모델이라 한다.


감정기복을 너무 과하게 표하지 않고 음미하는 시선으로 표현한게 너무 좋다.

섬에 도착했으면서 시선으로 난파선을 보여주며 위험성을 상징하는 연출 역시 좋았다.

관련후일담도 회상을 통해 복합적인 이야기구성을 만든 것도 좋다.

사진을 찍다 보면 야간 조명때문에 작은 빛반사가 찍히는데 영화상에도 그렇게 빛반사가 작게 나와 신기했다.

아쉬운점은 여러곳을 돌아다는데 지도상으로 좀 보여줬으면 더 잘이해할 수있지 않았을까 싶다.

생소한 지명으로 8000km라는 원거리의 100여일간의 여행이 감이 잘안온다.

영상미의 극치를 보여준 훌륭한 작품이다.

관련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http://www.hanh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12

노르웨이에 있는 콘티기 박물관☞http://www.kon-tik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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