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12, 2012

<퍼펙트게임> : 잘나가다 산으로 간 영화

롯데제과 : 해태제과

부산 : 광주

연세대 : 고려대

통제 : 인간미?

대비점이 많은 두 전설적인 투수를 뜨는 해와 지는 해의 교차점으로 맞대결 겅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ㅣ야기가 전개된다

일본 사시 합격자가 합격기를 쓰기 위해 국내 고시잡지에 실린 사시합격기를 보고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다고 술회했는데 일정 경지..일인자가 되기 위한 그 과정에 두사람의 경험이 교차한다

최동원선수는 술을 잘 마시지 않았다고 해서 통제라 썼고 선동렬선수는 술과  관련된 얘기가 많아 어울리다 보면 인간미라 썼다

같이 국가대표 선후배사이었으니 최동원이 하늘 같았을 것이고 후배가 자기를 차츰차츰 따라오며 자신과 비교되니 신경이 거슬렸을 것이다.

조승우연기는 좋았고 양동건은 선동렬선수와 잘 매치되지 않는데..

내가 최동원선수를 기억하는 것보다 선동렬선수를 더 많이 기억하는 나이다 보니 비교가 확실히 되기 때문같다

선동렬선수가 야구바지 끝이 흐물흐물한지는 아니것 같다..같다

미즈노협찬때문인지 곳곳에 미즈노가 선명하고..

여기자로 나오신 분도 연기는 좋은데..

전체적으로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전인권의 <그것만이 내세상>이라는 노래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운동선수를 볼때의 우람한 모습이 잘 표현되지 않았고
두 선수의 구질차 그리고 공략법등이 공의 궤적과 함께 표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왜 두 선수의 공을  공을 타자가 공략하기 힘들었는지..

또 천적관계의 타자가 있었다면 그 선수들의 장점은 무엇이었는지..

캐나다와의 국제결승전 9회 역전위기에서 좋지않은 콘디숀으로  비장미를 가지고 마운드로 걸어가는 복도씬이 제일 맘에 들었다..

*영활 볼때 두자리씩 앉는 맨뒤에서 봤다.. 앞에 통로가 스크린을 가려 보조의자가 필요했는데..난장이 --;; 앞사람이 키가 크거나 대두여도 좀 그렇다.. 하여간 옆자리 아저씨가 오셨고
외투를 놓더니 뒤로가 서서 보셨다..특별히 하신건 없었지만 허리가 아프셨을지도..뒤에 누가 서있다는 느낌이 좀 찜찜 했다..어느 인터넷 사이트보니..담배피는 아저씨도 있다던데,,
그에 비하면 양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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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