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올드 가드 (2020) >-주연 배우의 비주얼의 중요성을 각인한 작품
넥플릭스에서 뭘 볼까 하다 눈에 딱 뜨이는 예고편이 들어와 보다 검정 선글라스, 여성, 시크하면서 도시적 헤어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여 계속 보다 지루해져 다음날 이어봤다.
샤르리즈 테론이 여전사로 등장하는데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 탄탄하고 긴 다리와 검정색 의상이 탄탄한 킬러로 매력적인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를 보면서는 누군지 몰랐고 지나고 나서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티아스 스후나르츠는 <러스트 앤 본(2012)>, <쿠르스크(2018)>에서 나왔다는데 <러스트 앤 본>은 주인공이니 확실히 기억나는데 <쿠르스크>는 가물가물하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악동이 성장해 악역으로 나왔다. 해리 멜링이다. 야역에 때 나온 뒤 성인이 되니 알아볼 수가 없다.
죽지 않는 사람, 제약회사, 아프가니스탄 전쟁, 남수단, 영국, 프랑스 등 흥미로운 소재를 잘 엮어 이야기를 만들었다. <하이랜더(1986)>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 연장선의 이야기 같다.
재미있는데 이야기 초점이 흐린다는 비판이 있다.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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