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2025) >- 스케일 큰 전투씬이 볼만하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액션, 미일 양국이 해전을 벌인다는 가상 볼거리가 포인트였다. 2차 대전 이후 미국 양국이 바다에서 붙으면 어떻게 될까? 흥미진진하다.

마블 세계관의 연계로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종종 알 수 없지만 대충 액션과 볼거리로 즐겨 보았다. 하지만 주연배우들의 비주얼 문제가 영화의 흐름을 완만하게 이끌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

백악관이나 주변 안보 관련 시설을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로웠다. <인크레더블 헐크(2008)>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이 영화를 보지 않아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무게감 있고 중량감 있는 근육 덩어리의 힘 압도와 첨단장비와 합리성, 이성주의, 첨단의학의 맛보기가 잘 조합되었다.

샘 윌슨이 3대 캡틴 아메리카가 되어 전임의 명성이나 능력치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부분은 좋았고 블랙 위도우로 나온 루스 뱃세라프는 이렇다 할 배경 설명이 없이 나와 이야기 전개나 이해에 난감했다. 배우 시라 하스가 무슨 희귀암을 극복했다는 기사가 있고 그래서 왜소하다는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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