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2, 2021

카카오 T 바이크 시승 후기 Review of Kakao T bike

 

신촌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이상한 노랑 자전거를 보다.

전기자전거인데 배터리가 폭발하면 거시기를 다칠까 걱정되었다.




카카오T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마도 카카오톡과 카오페이, 

카카오티 앱이 

익숙하여 금방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전의 쏘카-일레클은
 
어플 다운 받고
 
가입하고 

신용카드등록하는 절차가 

번거로워 그만두었는데 

이번 카카오T바이크는 

큐알코드만 찍으면 다 된다.






신촌에서 홍대로 오르는 오르막은 잘 올라갔다.
자전거가 무겁다.







앱으로 자전거의 위치와 충전상황을 알 수 있다.

흰색지역 밖으로 나가서  

회색 지역에 주차하면
 
위수 지역 이탈 수수료가 날아온다.





위수지역을 이탈하면 과금 20,000원을 받는다.









아이들이 먼저 카카오 자전거라고 알아본다.









비싸다.








고객센터에 초보운전이라고 싹싹 빌어서 위수지역 이탈 수수료 환불받음

카카오가 자전거 대여 사업에 뛰어든 걸 보니 돈이 되나 보다.

따릉이와 비교해서 자전거가 깨끗하고 거치대까지 꼭 가지 않아서 편했다.

하지만 내 위치가 노출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로 나를 연계한 편리함 안에 

어딘가에서 감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구청 앞

👉대전 유성구 갑천앞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앞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올림픽 공원


👉신촌 주변에 점점 많이 보이고 있다.


👉이벤트 중 헬멧이 갖고 싶다. 두근~ 두근~


👉따릉이는 한 번 빌리면 하루 24시간 탈 수 있는데

카카오 바이크는 탈 때마다 15000원씩 빠져 나간다. 편리하지만 비싸다.


👉반납했는데도 일시정지가 계속 뜨고 고장신도도 무한오류다. 

결국 다시 빌려서 다시 잠궈야 한다. 비싼데 서비스는 엉망

👉위수지역 이탈 카톡이 너무 늦게 온다. 이미 다른 장소나 카페로 이동후 카톡이 오니 다시 부랴부랴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격만큼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동일 장소도 어떤 때는 아무 탈 없다가 어떤 때는 위수지역 이탈이라고 톡이 오니 아직도 과도인인 듯하다.

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시즌3 EP.21 丁酉 정유 02 : 새로운 시작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mPyPBfCOo-g

정유일주 추가사연1

깐돌포에버(여성, 첫째 딸) 사연

막내 남동생 사연 1994.3.12 (양력)


3남매 중 터울 많은 막내 남동생

어릴 때 말 인지능력이 떨어져 언어발달이 늦어

막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언어와 관련된 인지 치료에 관한 신경정신과 상담을 통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아버지께서 정상적인 아이라고 극구 부인하여 치료를 중단

사회 대인관계 불통의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함.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행동, 관심,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다. 같은 양상 반복하는 증세 발현

사회활동이나 직업을 갖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언어발달 장애가 의사소통 실용성에 어려움이 있다.

학업능력은 보통이고 고교 때는 수학 분야에서 우수하고 언어능력은 떨어졌다.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어 학교에서 왕따나 폭력을 당하고 모자라거나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아 속상했다.

아버지는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지켜보자고만 하신다. 병원에서는 개선될 여지가 있는 발달장애라고 했으나 아버지가 치료를 거부했고 대안학교를 보내려는 것도 중간에 의견충돌이 있어 그만두었다.

전문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으나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었다.

군입대문제로 또 한 차례 고심했지만, 장애인 등록으로 면제를 받을까도 생각했지만, 사회보충역 판정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복무했지만, 담당자와 근무 중 불화를 겪었다.

11월 복무를 마친 뒤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인 한가지 관심 있는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여-중국에 관심- 가족과 대만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영춘권 도장도 다니고 중국어 공부도 한다고 돌아다니다 개인과외로 40만 원 정도의 중국어 공부를 하려다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자 독한 양주 두 병을 마시고 여동생을 폭행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과음하면 안 되는데 실수를 했습니다.

아버지와 둘째 여동생이 성격이 비슷한데 부지런하고 절약 정신이 투철합니다. 그리고 꼭 옳은 소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입니다. 그래서 막냇동생이 자신을 간섭하고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무던하시고 저는 임수일주인데 결혼해서 아이가 있습니다.

질문 1. > 막내의 마음이 편해지려면 언제쯤 짝을 찾아 주어야 할까요? 

막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역술인은 28세에 결혼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요즘 들어 이성에 관심이 커지고 여자를 만나면 대인관계가 좋아질까요?

질문 2. > 막내가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역술인은 건물관리인을 추천했습니다. 체격은 180cm, 85kg이라 에너지 소비를 위해 농사일이나 건축 관련 기술을 추천하면 좋을까요?

일해야 규칙적이고 틀이 잡힐 것 같아서요. 집에 있으면 한정 없이 먹기만 하고 빈둥대기 때문입니다.

질문 3. > 아버지와 둘째 여동생과의 관계가 개선 여지가 있을까요?

저와는 무난하고 저는 스스로 막내를 위한 다짐을 늘 하기에 많이 참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둘째가 사이가 안 좋고 막내랑도 안 좋습니다.

낯선피디님 첫째분은 출가를 하셨고 막내가 25살 때 치료받는 것으로 가족 간 의견충돌이 심했고 막내가 성인이 된 이후 술과 난폭함이 심해졌다.

강헌샘 모든 치료는 골든 타임이 있다. 아버지의 초기 대응이 너무 늦었다. 가족일수록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술토축토가 합하여 참으로 묘한 상태다. 용신 잡기 쉽지 않은데 일지 편재 정유에 형충공망되면 안된다.

유금 상태에서 천간 신금이 투관되었음에도 좀 많이 훼손되었다. 또한 대운도 초반부터 심하게 토로 흘렀다. 공망으로 몰렸지만 유금 본래 가진 빛나는 예지 발휘하기 쉽지 않다. 어머니가 수목 용신인데 객관적으로 상황을 잘 판단하셨다.

아버지는 금 편재라 사태를 악화시키는 오판을 하셨다. 초기에 토(구신)대운 때문에 금이 기고만장해졌고 최악의 사건이 벌어진 정유년(2017년) 기사대운에 삼합충 사유충 금이 목을 무너뜨려 겁재 제왕의 힘이 강력해졌다.

2017년 유년에 유금까지 와서 금을 설기 시킬 수의 기운이 없다. 기사대운 중 사화의 영향으로 작년의 사고가 났다. 하지만 여지가 남아 내년 하반기 정도 돼야 분위기가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

지산샘 첫째 누님이 현명한 처사를 하고 있다. 가족들이 능력에 대한 객관화를 잘 못 하는데 자신도 조카들 입시 상담 받으면 냉정하게 얘기한다. 어머니들이 "머리는 좋은 데 노력을 안 한다"고 희망 고문을 하고 있다.

강헌샘 작년 사고로 아버지의 인식에 전환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다. 힘들더라도 나머지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접근 방식의 문제다.

대운 흐름이 아름답지 못하다 48세 임수대운 전 토금의 흐름이다. 도움이 되는 화조차도 사화가 사유축 삼합이 되었다. 오화, 미토 정도 도움이 되지만 막강한 경금신금과 동반해서 (경오, 신미 대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경오대운부터 오화 기운이 강해질 때 호전될 기미가 있다.

지산샘 단정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갑술/정묘/정유/신축 명식이 꼭 맞지는 않지만 목다화식과 유사하다. 작은 불에 장작을 한 아름 넣어 목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정화 기운이 자기를 돕지 못하고 설기 하거나 화기가 약해서 금을 극하지 못하고 목이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월지의 묘목도 습목이다. 막혀 있는 답답한 느낌이다.

새로운 언어를 ABC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외국에 꼭 나가지 않아도 수기운을 불러 오는 효과가 있고 한국어 표현을 못 해도 새로운 언어의 표현이나 관심 방법이 달라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여행, 새로운 언어 공부 도움이 될 것이다.

강헌샘 관계장애는 금재성의 문제인데 대학 다닐 때까지 아슬아슬 넘기다가 사화대운때 폭발했다.

모국어는 못 해도 외국어는 또 특출난 경우가 있다.

죽돌님 제가 아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딴지 필진은 말이 겉도는 느낌이 있다. 언어는 좀 이상해도 글을 독특하게 쓰는 재주가 있다. 문학이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지만 기술 관련 서적을 굉장히 빠르게 습득한다. 외국어도 빨리 배운다.

강헌샘 갑자기 외국에 갈려고 할 때는 뭔가 특별한 동기가 있었을 텐데 나이상 사회에 진출할 시기이고 그 물꼬를 틔워줘야 했었다. 그렇지 못하면 양철북의 오스카처럼 살 게 된다.

그런 분들이 또 또래랑은 잘 못 어룰려도 노인들과는 대화를 잘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 사람과는 소통을 못 해도 외국인과는 잘 지내는 경우도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특징 같다.

빨리 자기가 한 사람의 독립된 성인으로서 타자와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신감 가질 수 있는 도화선이 되는 계기를 가져야 한다. 그 계기가 대만 여행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앞으로 남은 7년 사화대운과 다가올 경금대운이 힘들 수 있다.

가족을 폭행한 사건 이후에 오히려 자신을 자해할 수도 있어 더 심각하고 더 힘든 시간이 있을 수 있다.

어느 곳에서 자신 스스로 존재 증명할 수 있는 사람, 일, 분야, 지역을 포착할 수 있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그 뒤에 극적인 변화가 오화대운에서 일어날 것이다.

중국은 토이고 대만은 화기운이 강해 대만 여행을 시도한 것에 안도감이 든다.

지산샘 아마도 자신의 느낌이 왔던 것 같다. 외국인이 언어를 구사하며 현지인으로서는 오히려 친절하게 귀담아 들어주고 쉬운 언어로 수준에 맞게 답변해 준다.

외국에 가서 소통이 잘 될 수도 있다.

낯선피디님 역술인 상담으로는 결혼이나 건물관리를 맡기라고 조언해주었다고 하는데,,

강헌샘 정재대운(경금)을 통상 아내와 재물로 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을 듯,,,

(개인적으로  정재가 세개인데 처복, 공무원을 추천 받았었다. 하지만 현실은,,,ㅠㅠ)

지산샘 아버지와 아내의 역할이 재 財로서 비슷하다. 결혼해서도 아내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을 듯하다.

아버님 사주(신일주)를 보니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다. 

죽돌님 자기 분야, 장소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인의 지인들을 보면 딴지일보 같은 곳은 괴짜들이 많아 잘 적응한다.

강헌샘 남들이 가지 못한 재능이 있다.

낯선피디님 작가 중에서도 통상적인 표현이나 말 쓰는 사람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죽돌님 특이한 유머 감각이 있다.

강헌샘 수기운 좇아 금을 원활하게 흐르게 해야 한다.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알 수 없지만 이사나 여행 같은 걸 권하고 싶다.

지산샘 대만 여행을 가신다면 자전거 조립을 배우시는 것 추천한다. 메카닉이라는 고급자전거 세팅, 수리, 조립하는 직업이다. 기계적인 것 좋아하시는 듯하다. 대만이 자전거 제조에 강하다. 자전거 타면서 움직이는 것 좋다. 유학차 1년 정도 다녀오는 것도 좋다.

강헌샘 월지가 편인이라 좋다.

죽돌님 제가 아는 두 분 중 몸 쓰는 것 좋아하시는 분은 건강하신데 나머지 한 분은 자해하신다.

지산샘 제가 참여한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으신 분이 계시는데 자전거 탈 때 동질감을 느끼고 자주 나오신다. 기계에 관심이 많고 전문가적 식견과 깊이 빠져서 몰두하신다. 따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여러모로 체격도 좋은시니 자세도 잘 나오실 듯하다.




낯선피디님 지금 25살이고 수동적인 학교에서의 사회성을 이제 능동적인 관계로 전환하셔야 할 듯하시다.

죽돌님 공통점은 표정이 약간 무표정하시고 감정표현이 없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 



시즌 3. EP. 22 방송에서 깐돌포에버님께서 올리신 후기

폭행사고 이후 대만 여행은 무산되었지만 

이후 다시 큰누나와 남동생 등 가족이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인과 남동생이 대화를 시도하였는데 

대만사람들이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기뻤습니다.

 
남동생은 나중에 대만 여성과 결혼해 

대만에 정착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다시 대만여행을 가려고 알바도 하고 

어학 공부, 학원 수강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깐돌포에버님께서 혼자 먼저 방송을 들으시고 

나중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다 같이 청취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여행계획도 세우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유일주 추가사연2


그럴수도있을걸님 사연 1980년 9월 21일 사시생 여성

경신년 유월 유일

불혹의 나이에 진로 고민하는 80년대생

어릴 때 그럭저럭 살았다. 적당히 공부하고 그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갔다. 의외로 적성에 맞아 대학원까지 다녔고 10년 넘게 관련 직종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박봉에 야근에 관련 직종에 많은 업무 스킬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세미나를 다니고 주말에는 악기나 그림을 그렸다. 어릴 적 꿈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다 커서 배우다 보니 그림이 좋아 직업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악기를 여러 개 다루고 있고 뜨개질 등 손으로 하는 것은 좋아하고 빨리 배운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고 가족과 살고 있다.

이런저런 회사에서 떼인 임금과 퇴직금이 5천만 원에 이르자 회사 일에 회의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 회사는 그럭저럭 다니고 있다.

혼자 있는 것 좋아하고 남들에게 속마음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다. 봐도 못 본 척하고 알아도 모른척한다. 가족들은 예민하다고 하고 직장에서는 쿨하다고 한다.

그런데 화나면 무섭다고 한다. 아버지는 사회생활 못할 줄 알았는데 직장 생활 하는 것 보고 대견하다고 하셨고 어머니는 그냥 연구원같이 혼자 할 수 있는 걸 추천하셨다.

개인적으로 작은 회사에서 소규모 팀원이 작업했을 때 성격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해가 지날 때마다 월급 떼이고 오래 할 만한 직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그림 그리는 수업비용도 많이 들고 과연 그림을 직업적으로 할만한 것인지 고민입니다. 결혼은 관심이 없고 그림이 아니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돌님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인의 시 중

"친구가 모두 나보다 훌륭해 보이는 날에는 

꽃 하나 사가져와 아내와 벗하겠다."라는 시구가 떠오르네요.





강헌샘 너는 꽃 안 사가고 아내도 무시하고 집에서 게임을 하잖아.

지산샘 무관사주이시다.

낯선피디님 그림 공부 시작하셨고 애기 때부터 장래 희망이라고 하셨다.

직장생활 중 자기계발 활동 중에 그림을 그렸고 악기도 배우며 고민을 하셨고 IT? UX? 분야에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시고 계신다.

대체로 정유일주의 사연이나 명식이 통상적이지 않다. 금이 네 개고 오행 중 토와 수가 없다.

신약하시고 유유병존하시다.

지산샘 편재 성향상 다재다능하신 분이시다. 

강헌샘 계속 일지 유금이 월지 묘목과 충이 났다. 유유병존인데 일월지 장생지 닦아 시지 사화 겁재 제왕이라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사화와 유금이 합을 이루었다.

낯선피디님 신살도 도화, 천을 부럽다.

지산샘 그림 말고도 재주가 많으신 분이시다.

강헌샘 용신이 다. 직업이 디자이너이고 토로 흐르는 경향이 강하다.

식상은 회화이고 시각적인 요소가 뛰어난 재능 가지고 있다.

낯선피디님 UX 디자인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는데 사용자경험디자인 어쩌구 ,,,모르겠다.

강헌샘 지금 하는 일이 잘 맞는 직업이기는 하다. 55세부터 대운이 로 아름답게 흐른다. 전체적으로 신약하시고 12운성 에너지가 강하다. 장생, 장생, 장생이다. 가진 게 없는 것 같지만 가진 게 있다. 바로 "의지"라는 에너지이다. 그림을 취미가 아닌 세속적이고 성공까지 거두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 돈과 명예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50년 걸고 그렇게 해야 한다.

<얼지 마 죽지 마 부활할꺼야>라는 소련 영화는 60세가 넘어 데뷔한 감독의 작품이다.

죽돌님 김훈 작가도 늦게 데뷔하셨다.

강헌샘 지금 신대운이다. 겁재, 제왕 대운으로 기존 질서 엎으려 하고 있다.

낯선피디님 뭔가 꿈틀거리는 것이 있다.

강헌샘 실질적으로 옮기려고 마음먹고 있는 것 같다. 이 자리를 통해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앞으로 10년간 어려움이 올 수 있다. 각오해야 한다.

낯선피디님 식상으로는 언제가 가장 좋나요?

강헌샘 지금 사화기운이 강해지고 있다. 지금 못하면 나중에 못 한다.

낯선피디님 지금 UX 디자인이 좋다고 하지 않았나요?

강헌샘 지금 IT분야는 제 수강생 중에도 유명 포털 프로그래머로 고액 연봉을 받는 분이 계신데 얼마 전 사표를 냈다. IT분야에서는 30대 후반만 되어도 2~3년 뒤 비극적인 자기의 모습이 보인다.

지산샘 그럴수도있을걸님은 사주형식이 가로등 같다. 원국에 수가 없어 정화를 가로등으로 본다. 높은 나무 매달려 있다. 넓은 영역 비추기 위해선 많이 배우고 익힐수록 좋다.





을목, 편인, 예술성을 상징한다. 45세 나이면 날이 저물기 시작하면서 자기의 진정한 재능이 과감하게 드러날 듯하다. 앞으로 그러실 듯하다. 자기에게 맞는 준비를 차근차근 하시길 바란다.

낯선피디님 정유일주 특징이 도화, 예술가가 많다.

강헌샘 문창 귀인, 천을 귀인이 있어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썩기에는 아깝다.

남심 여심 공략법

강헌샘 유일주는 이성 교제에 대해서 굉장히 자만에 빠져 있다.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정유일주는 남자 여자가 딴판이다.

남자에게는 최대한 측은지심을 유도해야 한다. 그러면 편재, 봉사심을 자극해 임자 있어도 넘어 올 수 있다.

동정심 유발 격조 있게 해야 한다. 감싸주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어하겠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낯선피디님 격조요? (무토일주는 동정심 유발 이런 거 체질에 안 맞는데,,,)

강헌샘 무신은 절대 안 돼!!

지산샘 편재 속성이 오지랖의 제왕이다. 내 도움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왜 오지랖 떨겠는가? 동정심을 유발해야 한다.

강헌샘 정유일주 여성에게 이렇게 하면 미친놈 취급당한다.

지산샘 정유일주 여성은 상담 중에 말이 많으시다. 저는 한 시간 내내 들으면서 맞장구쳐준다. 자기가 얘기하고 자기가 답을 다 찾고 고맙다고 하신다. 같이 맞장구치는 것이 중요하다.

강헌샘 유일주 여자를 꼬실 때는 얘기를 들어주는 것은 기본이고 이건 호감을 얻는 수준밖에 안 된다. 

내 여자를 못 만든다. 

화룡정점이 있어야 하는데 ,,,

그 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낯선피디님 엌?!



강헌샘 (그런 상상을 하는 것은) 저열한 수준이다. 대부분 안 통한다. 성추행범으로 감옥 간다.

정유일주 입을 막는 방법은 탄성에 가까운 침묵에 빠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보석 !! 

다이아몬드, 백금, 경험상 좋다. 

죽돌님 돈이 많이 드네요. 게르마늄, 우라늄 이런 안 되겠죠.

강헌샘 한방, 결정타다.

지산샘 편재 남성에게 책임감 심어 준다. 오지랖 떨게 해준다.

낯선피디님 다음 주는 드디어 무술일주입니다. 죽돌님 제목 준비하셨죠?

죽돌님 아스퍼거 증후군과 그림 그리는 여자,,, 충이 많으니까 십충?

Tuesday, September 21, 2021

몽당연필 10주년 <가슴 펴고 걸어 갈래요> 관람 후기

신촌필름포럼은 연세동문회관 옆에 있다.


👉굉장히 좋은 책인데 절판 ㅜㅜ








첫날은 교고쿠 타카히데 감독의 <조선의 아이들, 1955>을 보았다.

해방 이후 남북분단과 좌우대립, 제주도 4.3 항쟁으로 미국과 일본의 우익정책에 대항한 1948년 1월 24일 재일한국인의 교육 투쟁사를 다뤘다.

한반도 역사는 한. 중. 일과 세계사를 같이 봐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 조선어 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이 호주머니를 털어 4~6백 개의 조선인 학교를 세우고 당시 배급제였던  종이를 마련해 교과서를 찍어내 자식들을 가르치자 제주 4.3 항쟁을 좌익투쟁으로 엮어 미군 맥아더 사령부와 일본 우익정부의 집요한 재일한국인 차별 정책이 학교를 폐쇄하고 이에 대항해 교육부에 항의 방문해 싸워나가 <1.24 통달>을 원점으로 돌려놓은 사건(4.24 한신교육투쟁)은 한국인의 교육열과 미래에 대한 투자의식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재일한국인이 일본인 학교에 편입 한 후에는 일본 교육부는 외국인이라고 하여 무상교육을 거부하였다고 한다. ㅡㅡ;;



당황한 연합국총사령부(GHQ)는 "일본공산당에게 선동된 폭동"으로 여기고 계엄령 발포, 결찰 시위대 발포로 당시 16세 소년이 사망하고 약 2,900명이 체포되어 유죄판결 받은 이들의 형기 총합은 116년에 달하였다. 이후 조련 측과 문무성이 각서 교환 (<5.5 각서>)으로 사건을 수습한다.
👉<르포 교토조선학교습격사건/도서출판품/나카무라일성/2018>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는 80세가 다 되었을 어린이들의 씩씩함에서 희망을 보았다.

 이튿날은 박영이 감독님의 <사이사-무지개의 기적, 2019>을 보았다.




4.24 교육 투쟁의 연장선에서 일본의 현재를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에서 건강함과 희망을 본다.


박영이 감독님과의 대화

남북한을 자주 왕래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못가고 있다. 한국에 가서 설렁탕 먹고 싶다.
 해방 이후 70년이 지난 2018년도도 일본인의 재일한국인 차별과 탄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한 역사를 전하는 것이 이 영화다.

사회자 : 1948년 4월 24일 투쟁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다. 동포사회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 4.24 한신 교육 투쟁은 조선인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탄압과 투쟁을 반복하면서 재일한국인이 3, 4, 5세대가 활동하는 현재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70년 전 모습 반복되고 있다. 우리가 식민지 지배를 받은 민족이라는 멸시가 본질로 남아 있다.

일본 사회 속에 식민지 지배가 청산되지 않았다.

이후 냉전으로 인한 분과 프레임으로 한, 미, 일의 정치, 군사 동맹이 또한 한몫하고 있다. 이 영화는 DMZ 영화제와 평양의 국제영화제에 출품하여 동시 수상한 작품이다.
같은 시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남북이 동시 상영을 하였다.

제작진이 나눠서 북, 남 같이 갔는데 북한에서 상영 시 상영관 안에 평양 여대학생들이 있었는데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재일 동포 이야기로 남북이 동감하는 시간이 좋았다. 아주 기뻤다.

사회자 : <하늘색 심포니, 2016>이라는 영화도 있는데 상황 변화가 있었나요?

: 그 영화는 재일 조선 학생이 북을 방문하는 영화인데 2014년 당시는 조선반도는 박근혜 정부였고 이후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변화가 있었다.

정세적으로 아쉬웠다.

2018년 4월 24일을 기점으로 하여 <사이사- 무지개의 기적>을 촬영할 당시는 정세가 좋았다.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이 나올 당시 동포들은 꿈을 꾸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변화가 없고 나빠졌을 수도 있다. 고교무상화 교육 투쟁을 위한 재판은 10여 년 계속되었지만 결국 패소했다.

사회자 : 영화 속 율동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 재판 투쟁 중 어려움을 겪으면서 Because Project? 의 도움? 노래, 동작으로 어필하자는 효구현 조선인학교의 시도를 활용하였다.
고교무상화재판의 패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조선인학교에 마스크 지금을 해주지 않는 것에 학부모 걱정이 많았다. 생활고도 심해졌다.

일본 정부의 차별이 많아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지켜나가자고 다짐하고 있다.

관객 질문 : 영화상 나타나는 인공기는 어떤 이유인가? 태극기를 사용할 수는 없는가?
 한국 정부의 지원은 없는가?

: 역사적으로 조선인학교는 북의 지원이 절대적이었다. 한국 정부는 무시하거나 폐쇄를 종용했으며 국정원과 민단은 방해를 많이 했다. 그래서 재일한국인 사이에서는 인식이 안 좋다.

1957년에 북한에서 장학금 지급, 교과서 지원을 해줬고, 무용, 음악 등의 북의 지원이 있었다. 이를 두고 일본 극우파가 공산화를 우려해 탄압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조선인학교를 없애려고 했다. 최근에 일본 사회 속에 조선인학교는 70% 정도는 한국국적을 갖고 있어 한국인이다. 시민단체의 지원은 많아지고 있지만, 한국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은 없다.
 

남과 북은 같은 조국이다. 둘이 같은 협력 필요하다. 해외동포에 대한 자녀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관객 질문 : 조선학교 학생들은 일본 사회 속에서 자본주의 익숙하고 한국 국적이 많다. 이는 통일을 위해 북과의 이해관계 조절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잘 모르고 있고 시민단체를 통해 조금씩 알려졌다. 혹시 바라는 지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좋겠나요?

: 재일 조선학교를 알아주시는 것이  중요하다. 민단과 이념, 사상 갈등이 심하다. 하지만 서로 알기 위해 만나야 한다.
 
조선학교 사람들은 한국이나 북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한다. 심포지엄, 단체, 책, 운동 등으로 소통할 수 있다. 청소년, 청년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학생과 해외에서 미국, 중국 등에서 만나야 한다. 코리아 디아스포라 (한민족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관객 질문 : 48년 조선인학교 폐쇄 후 효고현에서 중심적으로 반대 투쟁을 했지만,  오사카나 야마구치, 도쿄 등지에서도 많은 반대 투쟁이 있었지 않았나?

타지역에서 한신 중심 투쟁이라고 하면 약간 서운해하지 않나요?

영화를 보면  이전의 영화(조선의 아이들?)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또 다른 기획 의도가 있나요?

: 어려운 질문이다. 오사카, 한신, 효고현에서 4월 24일 투쟁의 중심에 선 것은 사실이고 야마구치현, 니시 고베에서  4.24 투쟁 기념식을 하고 있으며 투쟁의 중심에 서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4.24 투쟁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모두 가까이 느껴지도록 친화력이 생기도록 했다. 4.24 투쟁은 국제정치 부분으로 생각해 일본인 교수님 인터뷰를 넣었다.

관객질문 : 4. 24 교육 투쟁이 기적을 현실화하였다. 이후에 2018.4.27 판문점 선언으로 동포들이 기뻐했다고 한다. 이를 이어갈 대안이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일본과 북이 국교정상화를 해야 결국에는 해결되는 문제이다. 남북문제, 북미 관계가 해결되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정치적 해결이 유일한 답이다. 개인적으로 해외동표, 한국, 북한 사람들이 유학을 가서 만나서 소통하며 교류, 협력, 연대를 통해 단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관객 질문 : 남과 북이 단절된 상태에서 감독님은 북한을 자유 왕래하시며 북한학교 영화(아마도 <하늘색 심포니>)를 제작한 의도는 무엇인가요?

: 2018년 이전부터 21번 방북했다. 인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점포는 어떻게 운영되고 김치는 어떻게 담고 어떻게 여가를 보내고 학교 교육은 어떠한지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글을 기고했다. 방북해서는 이야기하고 술 마시고 농담했던 것에 애착이 있었는데 이러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에 보수, 진보 세력의 생각이 다르고 공산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지만 서로 싸우지 않고 있는 것에 착안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 틀에서 수용하려고 한다.

코로나 19가 끝나면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려고 한다.

관객 질문 : 저는 재일교포 4세이고 도쿄 제일 학교를 다녔습니다.

재학 중 조선인학교 학생 수가 줄어 들고 있는 현실을 묵도하였습니다.

지금 6세, 7세 아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가요?

: 도쿄 제일 학교를 다니셨군요.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교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시군요. 반갑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 들면서 일본 사회에서의 차별도 심해지고 일본학교를 다니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전에는 동포끼리 결혼했지만,  최근에는 일본인이나 외국인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동포사회의 가치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세대가 4.24 교육투쟁을 벌인 것은 결국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의 루트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에서 학교 잘 다니시기 바랍니다.

사회자 : 마지막 말씀해 주세요.

2008년 한국에 처음 입국했고 제주 4.3 사건이나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으로 인해  한국 정부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았었다. 하지만 고향이나 조국이라는 생각을 했고 알고 싶었다.

<조선 무용회> 제작을 통해 한국, 북한, 일본 촬영을 하며 예술을 통해 각 사회를 접근하고 싶다.

내년에 이번에 개봉한 <사이사-무지개의 기적>을 30% 개편하여 더 재미있게 다듬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또다시 다른 영화로 뵐 것이다.

개인적으로 영어 발음이 영국식, 호주식 발음이 다른데 한국발음이 일본어와 북한말이 섞여 말씀하시는 모습에 독특함을 느꼈다. 소통하는 문제는 전혀 없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