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바이크 시승 후기 Review of Kakao T bike
신촌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이상한 노랑 자전거를 보다. 전기자전거인데 배터리가 폭발하면 거시기를 다칠까 걱정되었다. 카카오T 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마도 카카오톡과 카오페이, 카카오티 앱이 익숙하여 금방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전의 쏘카-일레클은 어플 다운 받고 가입하고 신용카드등록하는 절차가 번거로워 그만두었는데 이번 카카오T바이크는 큐알코드만 찍으면 다 된다. 신촌에서 홍대로 오르는 오르막은 잘 올라갔다. 자전거가 무겁다. 앱으로 자전거의 위치와 충전상황을 알 수 있다. 흰색지역 밖으로 나가서 회색 지역에 주차하면 위수 지역 이탈 수수료 가 날아온다. 위수지역을 이탈하면 과금 20,000원을 받는다. 아이들이 먼저 카카오 자전거라고 알아본다. 비싸다. 고객센터에 초보운전이라고 싹싹 빌어서 위수지역 이탈 수수료 환불받음 카카오가 자전거 대여 사업에 뛰어든 걸 보니 돈이 되나 보다. 따릉이와 비교해서 자전거가 깨끗하고 거치대까지 꼭 가지 않아서 편했다. 하지만 내 위치가 노출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로 나를 연계한 편리함 안에 어딘가에서 감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구청 앞 👉대전 유성구 갑천앞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앞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올림픽 공원 👉신촌 주변에 점점 많이 보이고 있다. 👉이벤트 중 헬멧이 갖고 싶다. 두근~ 두근~ 👉따릉이는 한 번 빌리면 하루 24시간 탈 수 있는데 카카오 바이크는 탈 때마다 15000원씩 빠져 나간다. 편리하지만 비싸다. 👉반납했는데도 일시정지가 계속 뜨고 고장신도도 무한오류다. 결국 다시 빌려서 다시 잠궈야 한다. 비싼데 서비스는 엉망 👉위수지역 이탈 카톡이 너무 늦게 온다. 이미 다른 장소나 카페로 이동후 카톡이 오니 다시 부랴부랴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격만큼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