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지루했고 이거 정규직,비정규직 이야기인가 싶다가 나중에 막판 전투씬을 보고 일보에 특화된 공중전투전의 압권을 보았고 우주라는 미래의 모습으로 광활하게 우리가 나가야할 곳을 찾다.
고대사를 찾는 것 처럼 먼 미래를 상상하는게 일종의 도피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는 위험하고 먼과거나 먼 미래로 현실을 풍자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독자은 다 알아듣기 때문이 아닐까?
현장의 분위기를 상부에 보고하고 안전한 타협을 하려하지만 거부당하고 강등당하는 이야기나 초반의 일반인에 비해 내가 엘리트요원임을 과시하는 장면이 하루하루 일상을 사는 직장인을 표현한 듯하다.
딩고로 나오는 사람은 현실 낙오와 관망하는 세력이고 때로는 새로운 대안일 수 있는 사람일까?<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2006)>에서 사이먼 베이커를 보는 듯하다.
여러가지 상징적인 걸 담으려 했지만 대체로 지루했다.
중앙보안국에 좌측에 있는 건 밀적금강 같다.아마도 일본 동대사 남문에 있는 것인 듯하다.우리는 그저 문화재로 남아있는 것이 일본에서는 돈을 버는 캐릭터로 활용하니 한발 늦은 후회가 막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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