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전에 덜덜 떨며 겨울에 와본 기억이 난다.
그땐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없었고 삼촌이 몇년을 준비한게 고작 이거냐고 분통을 터뜨린 추억
몇몇 조각상과 평화의 문이 아직도 그대로 서있다.
입장료 무료다
당나라 작품,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
금강저를 볼때 마다 일본 만화영화 그랜다이저의 무기가 떠오른다.원래 인도 무기모양을 본든 것이라는 설명이 있다.우리도 박물관이나 역사자료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그랜다이저보다 먼저 만화영화에 활용되도록 영감을 주었을 텐데 안타깝다.
불교 밀교의 영향이 아직도 일본에는 민간신앙과 함께 남아있어 전승되고 있는데 왕오천축국전을 쓴 혜초가 권위자였으나 귀국하지 않고 고려말 원나라 영향으로 궁중에서 번성했으나 조선개국으로 단절된 듯하다.
동서남북중앙에 신이 하나씩 있어 각 방위를 지키게 한 것은 동양 명리학에서 오행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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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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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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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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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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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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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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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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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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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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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악(다섯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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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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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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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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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아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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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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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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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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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아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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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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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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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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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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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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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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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아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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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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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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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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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불화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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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신(다섯방위신)
통일신라 보천왕자 오대산사상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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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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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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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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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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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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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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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제 신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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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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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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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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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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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다섯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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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이루>에 순임금이 동이족으로 밝혀 동이족의 고유토속사상이 전래된것
<고려불화 실크로드를 품다/김영재/운주사/2004/79쪽>참고
하단부분에 을유乙酉라고 씌여있다.
옆면 조각이 섬세하다.
위 교본을 돌에다 일치하게 새겼다.중국(1109년경)에는 있는데
우리나라는 최초로 돌에 새긴 천자문(석각천자문)이라 한다.
治자 아래변이 없는 것은 고려왕 본 이름 중 치자가 들어가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그랬을 것으로 추정되어 제작연대가 추정된다.즉 이름에 치治자가 들어가는 고려왕은 성종(재위981~997)으로 그이후로(981년) 제작연대가 추정된다.
원본은 없고 탁본만 있다.
조선초기 세종의 둘째형인 효령대군의 후원으로 크게 부흥한 도봉산 영국사 절터에 유교서원이 들어서 당대주도권을 쥔 정치세력에 따라 동일한 장소에 불교/유교 전환이 나타나니 흥미롭다.지금은 교회가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서초동 청권사에 있는 효령대군의 제사를 지내는 모련재
왕자가 특이 하다.
뾰족한 탑이 예술이다.
당시의 고려인의 얼굴 모습을 상상 할 수 있다.
풍납토성
몽촌토성터
풍납토성을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으니 현실감이 온다.
곳곳의 영상자료도 백제위주로 보여줘 서울이 한성백제가 먼저 몇백년간 삶의 터전을 잡았던 곳이라는 것이 느껴진다.서울= 백제땅
아이들을 보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