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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ly, 2017

영화<덩케르크Dunkirk>-기대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류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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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전쟁에 계속 눈치를 보다가 빈시간대에 자리가 나와 급거 보다. 용산아이맥스관에 갔는데 극장 찾는게 더 힘들다. 용산역에서 나와 백화점으로 들어가 6층 올라가 나이키 매장앞에서 회전 나이키매장에서 막혀 뱅뱅 한바퀴 돌았다. CGV 안에서도 6층에서 뛰다가 7층 올라가서 또 헤매고 ㅠㅠ 첫장면에 총격씬인데 나 포함 늦게온 관객이 스크린밑으로 고개 숙이고 팝콘 안고 뛰니 더 실감난다. 아이맥스E석이라 꽤 앞쪽인데 이상하게도 화각차이나 화면이 크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앞에 앉은 관객을 보면 어마어마한 화면 크기인데 의자도 약간 뒤로 졌쳐져서 앞 관객이 안보이고 영화화면만 집중할 수 있게 잘만들었다. 영화내내 오버하거나 쓸데없는 우수개를 만들지 않은 건 장점 화려한 전쟁 액션과 대규모 인원 동원씬을 기대한 내게는 이게 뭔가 싶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여성관객들은 잔인한 장면이 안나와서 오히려 좋았다고 얘기했다.) 여배우도 안나온다.. 공중전장면은 정말 내가 비행기를 탄거 같은 생동감이 든다. 나중에 영화해설을 찬찬이 읽고 감독의 의중을 파악하다. 톰하디 는 눈만 나오고 앉아만 있으니 알아 볼 수가 없다. 촬영내내 앉아있기만 한듯,,,,ㅋㅋ 나중에 잠깐 서 있네,,,ㅋㅋㅋ 놀란감독의 단골 배우인 킬리언 머피 는 어디나오나 끝까지 몰라보다가 검색해서 알다. 영화에서 그의 장기인 신비한 눈빛은 볼 수가 없다,,, 해군장교군복이 참 멋있다고 생각된다. 덩케르크 철수 작전에 대해 어려서부터 2차대전 미스테리 운운으로 익히 들은 것과 예습한 것의 일부만 나와 이게 뭔가 싶었는데 감독의 연출의도를 알고 그럴 수 도 있겠다 싶은데 여전히 아쉬운 감이 있다. 총소리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생생하다.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장면은 세월호 학생이들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하다. 2차대전에 유럽전에서 독일군을 작살낸건 영국,프랑스도 아니고 미국의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아닌 소련인데 ...

트와이닝 레몬 앤 진저 TWININGS Lemon & G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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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생강 향이 정말 좋다. 물에 타마시면 향보다는 약간 순한듯하다.레몬에 정제되었을 수도,,, 1706년이라는 권위가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스탈린그라드 전투Battle of Stalingrad-내셔날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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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울루스에게 히틀러 간섭 심해 파울루스는 벼락승진하였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하였음 쥬코프는 농민아들 출신으로 능력으로 승진한 베테랑 야전군출신 장동건 주연의 <마이웨이>에 나온  할힌골전투에 승전하여 명성을 얻음 " 쥬 코프 장군은 만약 전투에서 이기는 데 필요하다면 군인 이든 민간인 이든 인명희생 에 주저하지 않았다,,,중요한 것은 승리 이지 그것을 얻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신념이었다. 그는 동료에게 인기가 없었으며,예절과는 거리가 먼 그 직업특성속에서도 유달리 거칠었다. " 스탈린은 독일침략전  대규모 숙청으로 다수의  군장교가 희생되어 전쟁초반 독일군에 대패한 경험으로 어느정도 현장지휘관 의견존중 전쟁초반 소련군은 항복하지 않았다. (프랑스군이 초반 항복한 것과 대비) 공산당원은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당지시에 따라 선두에 섰기 때문에 사망비율이 높았다. 평원에서 대규모부대가 정면돌파를 해왔고 차례로 전사했지만 마지막 순간 착검후 최후의 일인까지 싸우다 전멸했다.(전쟁초반 군사상자가 많은 이유) 몽골기병사단 2000명이 사망하는동안 독일군 사망자는 단한명도 없었다. 담배피지 않는 병사가 은폐를 위해 제일 선두,,, 독일군은 총검돌격을 무서워해서 늘 그것을 회피했다. 그들은 반격할때 조준하지 않고 총을 쐈다. -로코소프스키 장군- 독일군은 오히려 기관총이 뜨거워 발사하는데 애 먹었고 이런 전투에 무감각해짐 ☞2차 세계대전 참전국10개국중 사망자의 3/5는 러시아인이다. 스탈린그라드는 전략적 요충지이기보다 스탈린명칭의 상징성으로 히틀러가 집착함 공습과 포병지원을 받는 전차부대가 시가전을 하게 되며 전차의 유용성이 없어짐 주코프가 초창기 기마병 출신이고 독일전차부대가  기마병전술을 고스란히 전차에 응용했기(전격전; Blitzkrieg ;blitz번개+krieg전투)에...

윤후명 소설 < 하얀배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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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이미지를 그려보다..

북한산 승가사 僧伽寺 Seungassa-고려 현종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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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년만에 맘에 걱정이 생기니 찾게되다,,,북한산 승가사 오르며 세수하고 발담그던 곳,,, 2009년 모습 http://dankunjosun.blogspot.kr/2009/02/seunggasa.html 10여년전 이 길로 비봉까지 올라갔었는데 다 출입금지,,,  새벽어둠이 가시지 않다,,, 좌측에 있던 샘물은 이제 오염으로 폐쇄하였다,,, 사람의 손이 닿으니 그게 곧 민폐라,,,, 안개에 보니 뭔가 틀려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재 고려시대 경천사 십층탑 탑골공원 원각사지 십층탑 뭔가 닮은 듯하다,,, 한때 과도한 세불리기 공사라고 격하게 비판했지만 찬찬히 보니 나름 고심한 흔적이 있다. 고려, 조선시대 저정도 탑이면 멀리서도 보이고 위세가 상당하였으리라,,,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할머니 손잡고 올라온 손녀,,, 나중에 알고보니 초하루라 신도들이 대웅전에 많았다,,  약산전,,,,위에 등이 없었는데,,,새로 생겼다,, 2009년 모습 http://dankunjosun.blogspot.kr/2009/02/seunggasa_9148.html  2009년 12월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09/12/mtbukhan.html  약사보살,,,문화재청의 요청으로 흰도색을 걷어내었다고 한다. 볼에 패인 주름표현과 목의 굵은 주름 표현등에서 석공(광유 등이 제작하였다고 광배뒤에 각인)의 고뇌와 솜씨를 보게 된다. 옷주름의 표현,접힌부분묘사,약간의 채색까지,,, 전체적으로 안정적 구도를 하고 있어 참고한 작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작이다,,, 누군가 모델로 앉혀 이리둘러보고 저리둘러보고 하지 않았을까,, 실제 모델은 어머니일수도 있고 이제 막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