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03, 2013

영화<공각기동대 S.A.C Solid State Society > : 여러 SF영화의 롤모델

전작과 만화책으로 강한 인상이 남아 보게되었는데 개봉관과 상영일수, 시간의 한계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코엑스까지 오전에 가는 강행군을 하다.

그러나 관객이 없다.

텅빈 극장..

내용은 미래사회의 암울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것은 큰 화두이고

재미는 지루하다.1.2편과 비슷한 장면,내용이 중복된다.

3D효과는 자막만 효과를 본게 아닌가 싶다...ㅋㅋㅋ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조합한 지식으로는 일본정치인의 우경화

저출산 노령화..그리고 북한 김정일의 망명등을 은유화한것이라는데..

그런듯하기도 하고 아닌듯도 하다.

<대망>에서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가 각각 소련 미국 일본을 은유한것 아니냐는 의문을 자아낸 것 처럼..

자국에 유입한 외국노동자와 노인들을 세금한 푼 안내는 골치덩이 덩어리로 경멸하며, 미래사회엘리트 양성을 위해 함부로 착취해도 된다는 극단적인 사고 방식은 우리나라에도 유사품이 나올만도 하다.

뇌를 해킹하다든가 초헌법적 정보기관이라든가 하는건 괜찮은 아이디어이고..

결국 적은 자기자신의 악마성과 내부의 한계란 얘기역시 많이 들어본 얘기다.

미끈하고 독단적이며 강한 여전사는 007 처럼 사람에게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메가박스에서 지급된 3D안경

아바타볼때는 일일히 수거했는데 걍 가져가도 암말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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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