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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he starry skies, but walking on the earth. But that is the past.And now,we are looking only to the future.
Sunday, September 30, 2012
Monday, September 24, 2012
영화< 피에타> : 핏빛 무지개
김기덕 감독님
<악어>로 부터 <푸른대문 ><섬><나쁜남자>
가음아픈..<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수취인 불명><해안선><야생동물보호구역><실제상황><활>..
그분의 작품은 거의다 봤다..
극장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역시나 이전의 작품의 연장선이다.
엽기랄까..잔인하달까..섬찟하달까?
보기 불편한 장면과 옆에서 저거 뭐냐고 남친에게 묻는 여자..
<꿈의 나라>에도 뒤에서 저게 무슨 소리야 했던 옛기억이 있다..
김훈 소설도 그런 부분이 있는데..정혜신 평에서 그게 바로 인간이라는 표현이라고 했던가?
화려한 수도 서울에서 한복판에 빚독촉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람은,.. 도시는 겉모습과 다른게 슬픔과 지저분함을 감추고 있다...
그게 진짜 사람이고 그게 바로 우리 삶이며 그게 우리의 도시 본 모습이다.
세련된 고층건물이전에 낡은 양철지붕의 삶이 있었고..
그들의 뭉개진 삶이 그 화려함을
떠받들고 있다..
먹이사슬처럼..
마지막 스님이 하신 말이 가슴에 남는다.
"부족한 내 삶때문에 다 보지 못한 것이지요."...
내가 집착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만 치우치니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걸까?
김기덕 감독님은 영화뿐아니라 삶에서도 주류와 싸우신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조민수님의 연기도 처절하게 좋았고, 처음 섬뜩한 깡패연기의 이정진도 좋았다.
<악어>로 부터 <푸른대문 ><섬><나쁜남자>
가음아픈..<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수취인 불명><해안선><야생동물보호구역><실제상황><활>..
그분의 작품은 거의다 봤다..
극장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역시나 이전의 작품의 연장선이다.
엽기랄까..잔인하달까..섬찟하달까?
보기 불편한 장면과 옆에서 저거 뭐냐고 남친에게 묻는 여자..
<꿈의 나라>에도 뒤에서 저게 무슨 소리야 했던 옛기억이 있다..
김훈 소설도 그런 부분이 있는데..정혜신 평에서 그게 바로 인간이라는 표현이라고 했던가?
화려한 수도 서울에서 한복판에 빚독촉하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람은,.. 도시는 겉모습과 다른게 슬픔과 지저분함을 감추고 있다...
그게 진짜 사람이고 그게 바로 우리 삶이며 그게 우리의 도시 본 모습이다.
세련된 고층건물이전에 낡은 양철지붕의 삶이 있었고..
그들의 뭉개진 삶이 그 화려함을
떠받들고 있다..
먹이사슬처럼..
마지막 스님이 하신 말이 가슴에 남는다.
"부족한 내 삶때문에 다 보지 못한 것이지요."...
내가 집착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만 치우치니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걸까?
김기덕 감독님은 영화뿐아니라 삶에서도 주류와 싸우신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조민수님의 연기도 처절하게 좋았고, 처음 섬뜩한 깡패연기의 이정진도 좋았다.
Friday, September 14, 2012
도마복음 Gospel of Thomas ;오강남 교수의 < 또 다른 예수 >와 김용옥 샘의 < 도마복음이야기 >
오래전부터 화두였는데 도서관에서 간간이 빌려보다
이번에 구입
인터넷 검색과 통독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이렇다.
성경은 정본이 없다.서로 베끼다가 첨삭, 삭제, 수정을 거듭한 자료다.
신학에서 말하는 정본급도 19세기말 희랍어판인데..예수님은 살아생전 아람어(고대 메소포타미아어)를 하셨단다.(아람어를 희랍어로 번역하는데 1차적 오류가능성)
독일 신학자들이 성경을 분석해보니 마가>마태>누가 를 모태로 베꼈다.
(마가,마태,누가가 실제 저자인지는 알 수없다.)
한 교수님은 중요하기에 중복되었다고 하셨는데, 모르시지는 않고 쉽게 가르치려고 하신듯하다.
요한복음은 좀 체계가 틀리다.
요한복음은 예수님과 제자의 문답구조(어록)인데 이건 어떤 책(Q문서)을 모태로 베꼈다.
그걸 qualle 자료;원천,샘이라는 독일어의 머리글자 Q문서로 정하게 된다...이게 큐복음서.
그래서 문답부분만 발췌해서 연구하다 1946년경 이집트 나그함마디에서 도마복음이 발견되어 Q문서와 비교해보니 많은 부분이 일치하더라.고로 도마복음이 사파의 잡서라는 비판은 옳지 않다.
도마복음은 예수님과 제자의 문답부분으로 이루어졌고 동정녀출생,각종 기적,부활,재림,종말에 대해 언급이 없거나 자제되어있다.
오강남교수의 <예수는 없다>라는 책에서 보면 손으로 베껴쓴 필사본이 예수님 사후 175년경 사본인데..역사 깊이가 사도세자죽음을 6.25때 쓴 것 만큼 시간적 거리가 있다.
그래서 2차적 오류가능성
성서가 오류가 있는 문서라는 건 상식이다.
마가, 누가, 마태, 요한 복음은 이들이 쓴게 아니다 .
니케아공회의를 통해 교리논쟁을 하고 아타나시우스파의 교리만 정통이요, 나머지는 사파의 잡서가 되어 폐기처분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우리 역사의 같은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기록하고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과 같다. 단군신화를 스님인 일연이 쓴 <삼국유사>와 유학자인 이승휴가 쓴 <제왕운기>에서 다른 느낌으로 서술 된 것과 같다고 할까?
발견된 도마복음은 이 위기를 피해 숨겨논 것이 발견된 것이고..시기상으로 기존 성경보다 오래되었고 역사적으로도 이 복음에 행하는 신앙체계나 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남교수의 <또다른 예수>에서는 30세 청년 예수가 나이차가 없는 제자에게 경어를 썼을 것으로 추정 경어체로 번역했다..이것도 참신하다.
김용옥샘은 12제자 자체가 실체가 없는 유대교12학파를 상징한다고 이른다.
"땅끝까지 선교"나 "반석 위 교회를 세우라"는 글귀는 중세에 추가 첨삭된 것이고 초기성경에는 없는 것이라고 한다.
나아가 30세 청년의 죽음을 선교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추종자들이 95%이상의 문맹률을 보이는 당시 상황에 맞게 예수를 신격화시키면서 기적 이야기를 만들어 낸게 아닌가 싶다.
김용옥샘은 날조라는 표현을 쓰신다..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에서도 석가의 기적도 그렇지 않았을까 하며 대화를 한다.
도마복음이야기는
이번에 구입
인터넷 검색과 통독을 통해 습득한 지식은 이렇다.
성경은 정본이 없다.서로 베끼다가 첨삭, 삭제, 수정을 거듭한 자료다.
신학에서 말하는 정본급도 19세기말 희랍어판인데..예수님은 살아생전 아람어(고대 메소포타미아어)를 하셨단다.(아람어를 희랍어로 번역하는데 1차적 오류가능성)
독일 신학자들이 성경을 분석해보니 마가>마태>누가 를 모태로 베꼈다.
(마가,마태,누가가 실제 저자인지는 알 수없다.)
한 교수님은 중요하기에 중복되었다고 하셨는데, 모르시지는 않고 쉽게 가르치려고 하신듯하다.
요한복음은 좀 체계가 틀리다.
요한복음은 예수님과 제자의 문답구조(어록)인데 이건 어떤 책(Q문서)을 모태로 베꼈다.
그걸 qualle 자료;원천,샘이라는 독일어의 머리글자 Q문서로 정하게 된다...이게 큐복음서.
그래서 문답부분만 발췌해서 연구하다 1946년경 이집트 나그함마디에서 도마복음이 발견되어 Q문서와 비교해보니 많은 부분이 일치하더라.고로 도마복음이 사파의 잡서라는 비판은 옳지 않다.
도마복음은 예수님과 제자의 문답부분으로 이루어졌고 동정녀출생,각종 기적,부활,재림,종말에 대해 언급이 없거나 자제되어있다.
오강남교수의 <예수는 없다>라는 책에서 보면 손으로 베껴쓴 필사본이 예수님 사후 175년경 사본인데..역사 깊이가 사도세자죽음을 6.25때 쓴 것 만큼 시간적 거리가 있다.
그래서 2차적 오류가능성
성서가 오류가 있는 문서라는 건 상식이다.
마가, 누가, 마태, 요한 복음은 이들이 쓴게 아니다 .
니케아공회의를 통해 교리논쟁을 하고 아타나시우스파의 교리만 정통이요, 나머지는 사파의 잡서가 되어 폐기처분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우리 역사의 같은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기록하고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과 같다. 단군신화를 스님인 일연이 쓴 <삼국유사>와 유학자인 이승휴가 쓴 <제왕운기>에서 다른 느낌으로 서술 된 것과 같다고 할까?
발견된 도마복음은 이 위기를 피해 숨겨논 것이 발견된 것이고..시기상으로 기존 성경보다 오래되었고 역사적으로도 이 복음에 행하는 신앙체계나 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남교수의 <또다른 예수>에서는 30세 청년 예수가 나이차가 없는 제자에게 경어를 썼을 것으로 추정 경어체로 번역했다..이것도 참신하다.
김용옥샘은 12제자 자체가 실체가 없는 유대교12학파를 상징한다고 이른다.
"땅끝까지 선교"나 "반석 위 교회를 세우라"는 글귀는 중세에 추가 첨삭된 것이고 초기성경에는 없는 것이라고 한다.
나아가 30세 청년의 죽음을 선교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추종자들이 95%이상의 문맹률을 보이는 당시 상황에 맞게 예수를 신격화시키면서 기적 이야기를 만들어 낸게 아닌가 싶다.
김용옥샘은 날조라는 표현을 쓰신다..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에서도 석가의 기적도 그렇지 않았을까 하며 대화를 한다.
도마복음이야기는
내 안의 하나님을 깨달아
수행을 통해 심적 안정과 확신을 찾아가는 것이
불교와 유사해
미국에서 선불교에 심취한 기독교인이
나중 도마복음을 접하고
미리 알았다면 개고생 안했을 꺼라는
일화가 나온다.
일독을 하면 예수님이 청정한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참신한 해설도 파격적이다.
한국에 불교전파 백년에 원효라는 국산거물이 나왔듯이 기독100년 국산기독교의 성과가 나오리라.
아직도 미국남부의 강경기독교만 판을 치고, 금주법까지 시행했던 비타협기독교가 롤모델이라면 급격한 인구감소로 유럽식 기독교인처럼 한국기독교인도 급감할텐데 유럽은 유서깊은 교회건물이라도 남아도 우리나라는 남길 교회건물도 없게 되리라..
정치도 성숙이 있고 종교도 성장하는데 유럽식 기독교가 최상고수라면 거기는 남에게 강요하지도 않고, 자기수행, 자기통찰을 중시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도마복음에서 내안의 빛으로 계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여 그 깨달음을 통해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일맥산통하는 것이리라..
그럼..불교에서 내안에 부처가 있어 깨달으면 성불할 수 있다하고, 여기서는 내안의 하나님을 빛을 찾으라 하니..내안에 부처와 하나님이 두분 다 계시니 세상에 이루지 못할바 무엇인가..
일독을 하면 예수님이 청정한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참신한 해설도 파격적이다.
한국에 불교전파 백년에 원효라는 국산거물이 나왔듯이 기독100년 국산기독교의 성과가 나오리라.
아직도 미국남부의 강경기독교만 판을 치고, 금주법까지 시행했던 비타협기독교가 롤모델이라면 급격한 인구감소로 유럽식 기독교인처럼 한국기독교인도 급감할텐데 유럽은 유서깊은 교회건물이라도 남아도 우리나라는 남길 교회건물도 없게 되리라..
정치도 성숙이 있고 종교도 성장하는데 유럽식 기독교가 최상고수라면 거기는 남에게 강요하지도 않고, 자기수행, 자기통찰을 중시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도마복음에서 내안의 빛으로 계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여 그 깨달음을 통해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일맥산통하는 것이리라..
그럼..불교에서 내안에 부처가 있어 깨달으면 성불할 수 있다하고, 여기서는 내안의 하나님을 빛을 찾으라 하니..내안에 부처와 하나님이 두분 다 계시니 세상에 이루지 못할바 무엇인가..
Thursday, September 13, 2012
영화<늑대아이> : 세상여자가 영화처럼 쉬워?
일본에서 대단한 열풍을 몰고왔다하여 봄
한일관계의 긴장속에 이런 영화 봐야하나 싶지만..기우에 불과했다.
시간을 거꾸로 가는 소녀 감독처럼 정치색 없는 순수함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일본대학과 일본 주택가나 하천 ,다리가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
나중자막으로 일본 국립 일교대一橋大學이 나와 구글검색을 해보니 아치형입구와 교문이 똑같다.
나는 늗대인간이 소외된 사람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경치, 나무, 눈속 질주, 산언덕 달리기,무의식 표현은 참신하다.
아이들의 순박함도 잘 표현했다.
정체를 알고나서 바로 잠자리를 한게 좀 이상하긴한데..첫만남에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심이 사랑으로 변하는것도 무리없이 잘표현했다.
도서관 몰래 들어가는것도 우리랑 똑 같네..ㅋㅋ
학교에서 다친것도 학교보험처리한다는게 좀 놀랐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이 왜 우릴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다.
나중 자막에 다수의 한국사람이 공동작업을 했음을 확인하고..
한일관계.. 인간 본성의 문제는 이제 돌이킬수 없는 관계로 접어들었음을 확인했다.
잔잔한 감동이 이는 수작이다.
한일관계의 긴장속에 이런 영화 봐야하나 싶지만..기우에 불과했다.
시간을 거꾸로 가는 소녀 감독처럼 정치색 없는 순수함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일본대학과 일본 주택가나 하천 ,다리가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
나중자막으로 일본 국립 일교대一橋大學이 나와 구글검색을 해보니 아치형입구와 교문이 똑같다.
나는 늗대인간이 소외된 사람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경치, 나무, 눈속 질주, 산언덕 달리기,무의식 표현은 참신하다.
아이들의 순박함도 잘 표현했다.
정체를 알고나서 바로 잠자리를 한게 좀 이상하긴한데..첫만남에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심이 사랑으로 변하는것도 무리없이 잘표현했다.
도서관 몰래 들어가는것도 우리랑 똑 같네..ㅋㅋ
학교에서 다친것도 학교보험처리한다는게 좀 놀랐고..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이 왜 우릴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다.
나중 자막에 다수의 한국사람이 공동작업을 했음을 확인하고..
한일관계.. 인간 본성의 문제는 이제 돌이킬수 없는 관계로 접어들었음을 확인했다.
잔잔한 감동이 이는 수작이다.
영화<더 레이디> -감독이 원래 잘하던 장르를 일탈하면 개망함
예전에 읽었던 책 생각으로 보다.
양자경 예스마담의 여전사가 와호장룡으로 잠깐 격나다..아웅산 수치여사로 다가오다.
뤽베송이라고 제5원소때 급거 귀국해 영화<택시>에서 한국비하논란을 일으킨 감독..
검색을 해보니..돈독오른 상영관의 무지의 소치로 인한 원인제공(영화무단편집상영)이
있었으며..이것이 감독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굉장한 무례로 치부되는 일이란다.
최근에 다른 검색을 통해보면 영화<택시>에서 한국인장면은 특별한 의미부여없는 영화상 장면이라고 한다.이후 택시시리즈에서 보면 일본인,독일인,중국인에 대한 도를 넘는 풍자가 나온다.
영화<첩혈가두>였나..너무 짤려서 갑자기 죽다
갑자기 차 추격씬 나오고 갑자기 울먹이는 그 영화를 개봉관에서 본 격이 난다.
철혈가두홍보를 위해 대학교 골목 벽마다 포스터를 도배하였고 난 낚여서 보았다.
첩혈쌍웅도 영웅본색도 아닌 홍콩영화 끝물의 영화였다.
심야로 봤는데 혼자봤다...ㅋㅋ
☞영화가 끝날무렵 갑자기 들어오신 의문의 아저씨,,,깜짝 놀람,,
아니면 영화가 재미없었던 걸까?
초반은 80년 광주가 생각나고..
아웅산장군의 암살과 시위 유혈진압은 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론지라고 전통의상을 입는 모습이 양자경에 잘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다.
남편이 암으로 죽은건 영화로 알게 되고 그 뒤로 수치에 관한 뉴스로 간간 소식을 듣다.
영화는 노벨상으로 급격히 감정영화로 빠져든다.
처음 시위- 양자경 예스마담 포스 총기위기돌파- 울고 불고 흑흑 상타고..죽고..
영화동력이 정치영화에서 가족영화로 바뀐다.
총기위기돌파장면은 잘 묘사되었다.
영화의 모든걸 압축했다고 할까?
노벨상수상장면은 좀 오바..
가택연금뒤 피아노실력이 늘었다는 건 후일담.
영국식민지에서 명문가(어머니가 인도대사) 자녀가 옥스포드를 가게 되고..
그가 그렇게 주목받는건 영국의 끈 때문이리라..
김대중이 정치탄압으로 해외를 전전하며 안목이 넓어지고 인맥관리를 했듯이..
수지는 영국에서 민주주의를 숨쉬며 뉴욕에서 유엔에 근무하며 조국을 보았으리라..
64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해 비틀스,베트남 광풍속에서도 바하를 좋아하고,
독립운동영웅 아버지의 딸임을 강조했으며, 일본에서도 직업란에 전업주부라고
당당히 밝힌 것에서 그녀가 상당히 고지식했음을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정치적으로도 강경과격노선을 걸어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도 있다.
영화에서는 네윈일당이 군복도 좀 웃기게 입고 제5원소처럼 코믹하게 나오는데
실제 네윈은 일본군 훈련당시 총명하며 중재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영화관을 나오며 6월항쟁이 한창일때 가투하던 길거리를 걸으며 그 때 그청년들이 지금은 4,50대가 되었을 텐데..
한편으로는 지 살려고 대선협박을 하고 자작극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날의 함성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도 있음에..영화내용이 다시 다가온다.
그때 그들은 영원히 함께 가자고 어깨를 걸었을 텐데..
네윈으로 보이는 세력이 그 반대세력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별로 관심없고... 영화에 나온 수치의 아버지 말씀으로 이글을 마친다.
"당신이 정치에 무관심하더라도, 정치는 그것까지 생각한다."
32세에 흉탄에 쓰러진 군인의 말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통찰력이 있다.
잉야호수가 옆의 수치여사 자택이 잔잔히 마음에 남는다.
===========================
최근 불거진 문제로 로힝야족 학살문제로 힝아웅산 수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810372.html
아옹산 수치 노벨상 박탈촉구 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3/0200000000AKR20170903012900076.HTML
양자경 예스마담의 여전사가 와호장룡으로 잠깐 격나다..아웅산 수치여사로 다가오다.
뤽베송이라고 제5원소때 급거 귀국해 영화<택시>에서 한국비하논란을 일으킨 감독..
검색을 해보니..돈독오른 상영관의 무지의 소치로 인한 원인제공(영화무단편집상영)이
있었으며..이것이 감독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굉장한 무례로 치부되는 일이란다.
최근에 다른 검색을 통해보면 영화<택시>에서 한국인장면은 특별한 의미부여없는 영화상 장면이라고 한다.이후 택시시리즈에서 보면 일본인,독일인,중국인에 대한 도를 넘는 풍자가 나온다.
영화<첩혈가두>였나..너무 짤려서 갑자기 죽다
갑자기 차 추격씬 나오고 갑자기 울먹이는 그 영화를 개봉관에서 본 격이 난다.
철혈가두홍보를 위해 대학교 골목 벽마다 포스터를 도배하였고 난 낚여서 보았다.
첩혈쌍웅도 영웅본색도 아닌 홍콩영화 끝물의 영화였다.
심야로 봤는데 혼자봤다...ㅋㅋ
☞영화가 끝날무렵 갑자기 들어오신 의문의 아저씨,,,깜짝 놀람,,
아니면 영화가 재미없었던 걸까?
초반은 80년 광주가 생각나고..
아웅산장군의 암살과 시위 유혈진압은 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충격 그 자체..
론지라고 전통의상을 입는 모습이 양자경에 잘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다.
남편이 암으로 죽은건 영화로 알게 되고 그 뒤로 수치에 관한 뉴스로 간간 소식을 듣다.
영화는 노벨상으로 급격히 감정영화로 빠져든다.
처음 시위- 양자경 예스마담 포스 총기위기돌파- 울고 불고 흑흑 상타고..죽고..
영화동력이 정치영화에서 가족영화로 바뀐다.
총기위기돌파장면은 잘 묘사되었다.
영화의 모든걸 압축했다고 할까?
노벨상수상장면은 좀 오바..
가택연금뒤 피아노실력이 늘었다는 건 후일담.
영국식민지에서 명문가(어머니가 인도대사) 자녀가 옥스포드를 가게 되고..
그가 그렇게 주목받는건 영국의 끈 때문이리라..
김대중이 정치탄압으로 해외를 전전하며 안목이 넓어지고 인맥관리를 했듯이..
수지는 영국에서 민주주의를 숨쉬며 뉴욕에서 유엔에 근무하며 조국을 보았으리라..
64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해 비틀스,베트남 광풍속에서도 바하를 좋아하고,
독립운동영웅 아버지의 딸임을 강조했으며, 일본에서도 직업란에 전업주부라고
당당히 밝힌 것에서 그녀가 상당히 고지식했음을 알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정치적으로도 강경과격노선을 걸어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초했다는 평도 있다.
영화에서는 네윈일당이 군복도 좀 웃기게 입고 제5원소처럼 코믹하게 나오는데
실제 네윈은 일본군 훈련당시 총명하며 중재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영화관을 나오며 6월항쟁이 한창일때 가투하던 길거리를 걸으며 그 때 그청년들이 지금은 4,50대가 되었을 텐데..
한편으로는 지 살려고 대선협박을 하고 자작극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날의 함성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도 있음에..영화내용이 다시 다가온다.
그때 그들은 영원히 함께 가자고 어깨를 걸었을 텐데..
네윈으로 보이는 세력이 그 반대세력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별로 관심없고... 영화에 나온 수치의 아버지 말씀으로 이글을 마친다.
"당신이 정치에 무관심하더라도, 정치는 그것까지 생각한다."
32세에 흉탄에 쓰러진 군인의 말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통찰력이 있다.
잉야호수가 옆의 수치여사 자택이 잔잔히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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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문제로 로힝야족 학살문제로 힝아웅산 수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810372.html
아옹산 수치 노벨상 박탈촉구 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3/0200000000AKR20170903012900076.HTML
Wednesday, September 12, 2012
영화<에린 브로코비치> : 미국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
도서관에서 표지내용이 그러하여 흔한 로맨스코메디인줄 알고 늘 스쳐지나가다 뽑아보니..환경소송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책도 같이보고 환경 법률용어가 많이 등장해 반복해 듣고 있다.
미국판 패놀사건이랄까?
영화제작사 아내가 병원치료를 받다가 이야기를 듣고 영화화했다는 후문
미국적이야기거리가 다분하다
밑바닥인생
우연
승소이후 백만장자 대박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된듯)
영화의 실제주인공은 아직 헌신적으로 소송중이시며
때문에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몸이 좀 아프시단다.
하지만 ..
전문가(변호사,꾼)가 내용을 알기(와꾸,프레임)에 주저하지만
멀 좀 모르기에 덤벼드는 비전문가의 무대뽀 정신이 좀 통했고,,,
"초심자의 마음에는 많은 가능성이 있지만,
숙련자의 마음에는 그 가능성이 아주적다."
<스즈키 슌류,선심초심禪心初心>
슈독,2016,사회평론 출판사에서 발췌,,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기업가들은 다 파렴치한한 듯하다..
이게 김수행교수님은 기업가의 도덕적해이 문제가 아닌
자본주의의 속성이라 설파하셨는데..
어쨌든..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여전히 그 삐닥선 영화로 대박을 쳤고,,
줄리아 로버츠도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기존의 촬영기법이 아닌 그냥 인물위주로 찍은건 좀 그답지 않다.
저소득층의 상징으로 현대차가 나오는게 좀 볼거리고..
음성파일로 들으면
줄리아로버츠나 앤해서웨이나 목소리가 참 좋다.
<노팅힐>에서도 좋은 음성이 기억난다
발음이 똑똑 떨어지는 것도 강점이고,,,
오바마도 그러하다.
좋은 목소리는 이제 자신을 표현하는 강점이다..
배우 한석규 처럼..
Tuesday, September 11, 2012
영화 < 체 > 체게바라 파트2. 게릴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작..어렵게 구해보다.
체의 일기,거리문학제출간,1997에 보면 동료들간 다툼이 많았다고 나온다.
마지막 체포후 머리통을 텅 맞는 장면에서 뭉클하다.
영웅이 실제 모습에선 저랬구나 싶다.
자신을 지지 하지 않은 농민을 원망하지 않고 거짓말에 속았다고 답변하는 것도 인상적..
자신의 좌절이 농민을 일깨울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은 이명박의 거짓을 일깨웠는가?..
압도적 지지율은 이제 뉴스 한켠도 안나오는 무존재감으로 전락했고..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에는 어떻게 비교되서 나올지는 이미 정해져있지 않은가...
전사로 위장하기 위해 목아래를 사살하고..눈으로 생명이 꺼져하는 시선처리는 앞으로 개봉할 한국영화에 나오는데..ㅋㅋ
죽기전 대화에서 진보나 신보다 인류..사람을 믿는다고 했는데..
상처받고 배신감 느끼는 일상에 사람을 다시한번 믿어볼까..
Friday, September 07, 2012
아이리버 칼국수 이어폰
6월18일 17000원이나 거금 주고 샀는데.. 9월이 되기전 한쪽 귀가 나가다 ㅠㅠ
칼국수형이라 꼬임방지는 좋고 색도 하얘서 깨끗한데 우선 디자인이 무거워보이고 또
이전에 쓰던 파나소닉 보다 실지로 무겁고 귀에 잘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크다.
일본사람보다 한국사람 귓구멍이 더 큰가??
음질은 별로고 예비로 가지고 다니는 편의점 9000원짜리보다 음질이 떨어진다니..ㅠㅠ
아이리버 개실망이다.
색 A 음질 F 디자인 C 중량 F
칼국수형이라 꼬임방지는 좋고 색도 하얘서 깨끗한데 우선 디자인이 무거워보이고 또
이전에 쓰던 파나소닉 보다 실지로 무겁고 귀에 잘 들어가지 않을정도로 크다.
일본사람보다 한국사람 귓구멍이 더 큰가??
음질은 별로고 예비로 가지고 다니는 편의점 9000원짜리보다 음질이 떨어진다니..ㅠㅠ
아이리버 개실망이다.
색 A 음질 F 디자인 C 중량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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