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06, 2007

6.10 항쟁 20주년 북페스티벌 The June10 Uprising(1987.6.10)for the 20th anniversary book fair
















































<찢겨진 산하>가 금서 였나?

나는 책꽂이에 꽂여 있다

북한문제, 미국의 세계관의 한계와 인내천 사상, 김구의 한계, 여운형선생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다.

<화려한 휴가>는 황석영의 작 <사선을 넘어? 어쩌구>를 고2때 형이 가져 온걸 몰래 읽고
광주학살의 실체를 처음 알다.

대검으로 지하도에서 시민을 학살하는 장면 묘사는 고2때 날 울게 만들었고
한동안 악몽에 시달리게 했다.

운동권도 아니고 얼치기 들러기였던 내게 저 두권의 책은 한동안 내 삶의 지표였다
아하 저 책들이 금서 였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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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