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 앤 썬더(2022)>를 보기 위한 예습용으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보았다.
북유럽 노르만족의 고대 전설을 우주 외계인과 연계시킨 상상력이 좋았다. 영화<이터널스(2021)>도 비슷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 준다.
토르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레드 제플린의 이미그란트 송이 노르족의 영국 침공을 노래한 것이다.
우리의 단군신화나 박혁거세 신화, 김수로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없지만 단군이나 박혁거세나 김수로가 사실 외계문명의 전도사라서 당시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할 수 없어 구전으로 전해 온 이야기였다면?
응?
영국의 스톤헨지를 등장시킨 것도 좋았다.
인종적, 문화적 안배도 좋았고 토르와 로키의 형제간의 갈등과 제인과 달시의 자매간 갈등,제인과 시프의 연인 간 긴장 구도가 잘 배치되었다.
로키는 왜 토르와 사이가 안 좋고 그의 초능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제인은 다시를 동료로 인정하지 않고 전공이 정치학이니 인턴 취급하고 달시의 새로운 인턴을 인턴의 인턴이라고 비하한다.
다크월드에서 얻은 에테르를 제인이 <토르 : 러브 앤 썬더(2022)>에서 어떻게든 활용할 듯하다.
<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2012) >👈👉< 토르: 다크 월드(2013) >로 이야기 순서가 이어지고 토르 1에서 쿠키영상이 어벤져스를 예고한다.
< 어벤져스 (2012)>만 보고 나머지는 띄엄띄엄 봐서 이해를 못 했다. 필 콜슨이나 닉 퓨리, 호크 아이가 등장하는 걸 몰랐다. 셀빅 교수의 등장이나 역할도 확실히 이해되었다. 필 콜슨의 매너 있는 멘트에서 그가 속한 조직(실드: S.H.I.EL.D.)이 힘과 유연함을 갖춘 조직임을 알 수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짧은 등장에도 확대된 표정에서 공감을 일으키는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 역시 명배우라는 생각도 들고 보통 성질이 아니라는 캐릭터로 한 성깔 함을 보여 준다.
토르가 근육질 알몸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여성들이 감탄하는 멘트를 하는 데 과연 여성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크리스헴스워스와 톰 크루즈르를 보면 운동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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