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온 이메일로 알게된 영화
👉https://www.japanesefilmfest.org/streaming_vol2/
젊은 여류감독이 만든 것이라서인지 사랑이야기가 많고 여성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랑이야기가 많다.
왠지 외로워보이고 짝사랑같고 순수해 보인다.말미에 보이는 따뜻한 음악도 기억에 남는다.
Yun Hayama감독의 <my lovely days>에서는 과거를 회상하는데 이상하게도 일본일상과 한국의 일상이 별로 다르지 않다.
텔레비젼 쇼에 대한 아득한 기억,선망,무언가 다 모으는 이벤트 빵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비슷한 시기의 다른환경에서 유사한 유년기억을 공유한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어린동심은 같다.
kimi Yawata감독의 <Dead vacation>은 죽은 연인에 대한 연민 같은데 배경음악이 좋다.환상적인 상상력이 맘에 든다.
Miki Tomita감독의 <Beats Per MIZU>는 못생긴 여주인공이 친구(조연인데 더 이쁘다) 따라 클럽갔다가 필받은 남자를 짝사랑하는 이야기인데 물속 장면을 몽환적이고 환상적으로 잘 표현했다.
Rika Katsu감독의 <Terrarium Locker Room>은 식물 기르는 이야기인데 일본인 특유의 개인적인 취향과 주변과 단절된 이야기가 흥미롭다.아마도 홀로 갇혀 있는 식물이 사회와 단절되어 있고 소통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유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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