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1, 2020

무직 라보(MOOSIC LAB) 일본영화 무료 스트리밍-외로움,순수,아름다움-1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온 이메일로 알게된 영화

👉https://www.japanesefilmfest.org/streaming_vol2/

젊은 여류감독이 만든 것이라서인지 사랑이야기가 많고 여성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랑이야기가 많다.


왠지 외로워보이고 짝사랑같고 순수해 보인다.말미에 보이는 따뜻한 음악도 기억에 남는다.

Yun Hayama감독의 <my lovely days>에서는 과거를 회상하는데 이상하게도 일본일상과 한국의 일상이 별로 다르지 않다.


텔레비젼 쇼에 대한 아득한 기억,선망,무언가 다 모으는 이벤트 빵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비슷한 시기의 다른환경에서 유사한 유년기억을 공유한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어린동심은 같다.


kimi Yawata감독의 <Dead vacation>은 죽은 연인에 대한 연민 같은데 배경음악이 좋다.환상적인 상상력이 맘에 든다.


Miki Tomita감독의 <Beats Per MIZU>는 못생긴 여주인공이 친구(조연인데 더 이쁘다) 따라 클럽갔다가 필받은 남자를 짝사랑하는 이야기인데 물속 장면을 몽환적이고 환상적으로 잘 표현했다.




Masaki Seojima감독의 <SOUL MUSIC>은 영화 <고스트 바스터>를 패러디한 듯 한데 영혼나무한테 전파신호로 의사소통을 해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다소 황당하지만 웃긴 이야기다.


Rika Katsu감독의 <Terrarium Locker Room>은 식물 기르는 이야기인데 일본인 특유의 개인적인 취향과 주변과 단절된 이야기가 흥미롭다.아마도 홀로 갇혀 있는 식물이 사회와 단절되어 있고 소통하지 못하는 자신을 비유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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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