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25, 2018

영화<아비정전>과 이후 왕가위 영화들-찰나의 감정이 억겁으로 이어지다.

줄거리가 포함된 글입니다.

<왕가위:영화에 매혹되는 순간(한겨레출판사)>를 읽으며 정리


순간의 찰나가 영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불교의 관념인데 왕가위 감독은 가브리엘 가브리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에서 과거시점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영감을 얻음

<2046>은 홍콩반환 50년후,,,

<일대종사>촬영을 위해 무림의 고수를 백여명 만나 쿵후가 무엇이냐고 물음 그들은
"시간"이라고 답함

<아비정전>은 90년대 한참 맘보춤이 유행할때 장국영의 짧은 영상으로 알게 되었지만 최근에 보았고 영화내내 우울하고 슬픈내용이다.장국영은 영화 촬영시 덜덜 떨정도로 긴장했었단다.촬영장소인 아파트는 정말 열악한 장소였고 상하이에 살다 홍콩으로 이주해 가족과 떨어져 살아온 왕가위의 정서와 삶의 이력이 녹아있다.

어릴때 주변에 있던 재단사,선원,밤일 하는여자,작가,인도인들이 영화에 등장한다.

영화에 흐르는 고독,기다림,몽환이고 끈적끈적한 이미지,협소한 장소의 갑갑함,강렬한 음악과 조화된 연기자의 연기나 걸음 등 단체로 약을 먹고 찍었나?이 왕가위 감독의 살아온 흔적과 홍콩사회의 불안한 미래를 표현한 듯 하다.










어릴때 같이 주변에 있던 지인이 스페인 혈통임을 자랑해 장국영 어머니가 필리핀계 스페인 혼혈로 착안했다 한다.

촬영장소인 필리핀에 갔을때 정문이 섭외팀이 가져온 사진과 달리 너무 작아 정문에 서있는 장국영을 상당한 거리를 두고 찍었다.

개봉시간에 쫓겨 기차를 타고 오다가 역을 지나쳐 암살자가 기차를 타는 장면이 없어졌다.

양조위의 마지막 장면은 그당시 홍콩 도박사들이 결혼식장에서 도박을 해서 밤새도록 담배를 피니 담배두갑,카드 등을 호주머니에 넣는등 도박사의 조언으로 재연

<중경삼림>에서 임청하의 신발을  가네시로 다케시(금성무)가 벗겨주는 장면은 장국영의 계모역 반적화의 조언으로 삽입.인도인 출연은 실제 인도관광객을 임청하가 연기지도(?)하여 단번에 찍음.가네시로 다케시 섭외당시 목각인형이라고 연기혹평을 들었으나 왕가위 감독의 연출과 지도로 스타 반열에 오름.왕페이는 북경인 출신이라 홍콩에서 편견이 많았는데 영화내에서 세련된 이미지로 이 편견을 불식시킴

<타락천사>에서 가네시로 다케시(금성무)의 아버지는 실제로 그여관지배인이어서 영화대박후 투숙객이 늘어났다함.첫 장면에서 이가흔(동방불패에서 까마귀로 출연)은 긴장해 덜덜 떨어 카메라 앵글 사이즈를 조종해 몽환적분위기 연출,뒤에서 NG가 날때마다 가네시로 다케시는 계속 맞는 장면 퍽퍽퍽

행인이 지나가는 장면이 뭉개진건 시간도 부족하고 촬영장소를 몰래촬영하느라 빨리빨리 지나가게 한 것도 원인

<화양연화>에서 반적화는 상하이 스타일(은유),소병림(직설)은 홍콩스타일로 두사람의 불륜을 경고



<화양연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장면은 칸영화제 출품 마감시한을 맞추기 위해 급조해 만듬(원래는 결혼식장에서 양조위가 장만옥이 애들 데리고 있는 것을 우연히 만나는 장면)

영국에서 자라나 이국적인 이미지의 장만옥에게서 고전적인 상류층 이미지를 왕가위 감독이 찾아냄.머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영화상 상류층이 아니라 저가 옷도 입었는데 40kg대 장만옥이 빛을 내다.치파오는 만주족 청나라가 한족에게 강요해서 입힌 옷인데 칸영화제에서 중국의 것으로 호평받으니 아이러니

1960년대 당시 이웃이란 화장실도 같이 쓰는 분위기라 비좁은 아파트를 재연,물론 불륜도 금기시하던 시절,<일대종사>처럼 주인공만 나오고 각자의 아내와 남편은 목소리만 나온다.

홍콩영화를 보면 일본인이 나오고<2046>,일본 만화를 보면 중국이 나오는데 양쪽 다 한국은 나오지 않는다.양쪽에서 왕따 왕가위 감독의 인터뷰<왕가위:영화에 매혹되는 순간(한겨레출판사)>에서도 <일대종사>의 송혜교 언급이 없다.<2046>을 엘지가 후원해 LG로고가 나옴.<매트릭스><제5원소>팀에 영상을 맡겼는데 한자를 좌우반전으로 해놔 많은 부분을 못씀

<2046>에서 장쯔이는 대사가 없는 부분에서 어떤 연기 주문을 해도 완벽하게 연기해 모두 놀람

영화를 보며 나에 대한 너의 사랑이 진짜일까라는 궁금증은 나의 소심함 탓은 아닌 듯했다.
시끄러운 오페라 소리와 왕페이(큰딸)와 아버지의 불화를 표현한 연출도 멋지다.

 헝클어진 머리의 장쯔이나 멍하니 쳐다보는 왕페이,의기양양한 유가령,피곤하면서도 지긋이 쳐다보는 양조위,단호한 공리 어떻게 저런 표정을 잡아낼 수 있는지 놀랍다.

 <에로스>?촬영시 촬영장소에서 5분거리 호텔에서 장국영 자살.스탭 모두 놀람.이후 사스여파로 무기한 대기. 공리가 이탈리아 스케줄 때문에 무리한 스케줄 강행군


<2046>에서 소설인지 주인공이야기인지 혼동되는건 이창동감독의 <버닝>도 비슷,,,?

Monday, July 23, 2018

노회찬 의원님 편히 쉬세요




신촌에서 변하지 않은 기차길

노무현 탄핵정국에서 백분토론 당시 혜성처럼 나타나 극단적인 운동권 노동운동세력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다.

미국산쇠고기 파동당시 길거리에서 경찰에 포위된 시민을 지켜주는 의인이었다.,,

앞으로 누가 삼성과 싸우고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지켜주는 구심점이 될지 안타깝다,,,

평생을 전면에서 최전방에서 몸소 싸우시며 많이 지치셨을텐데,,,

이제 편히 쉬세요,,,

영화< 진용秦俑 A Terra-Cotta Warrior (1989) >-천녀유혼과 인디아나존스의 결합

줄거리가 포함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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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활주로에 서 있는 고대 갑옷과 말을 탄 무사

그 포스터만으로 많을 것을 상상하게 만들었지만 개봉당시에는 결국 못보았고 최근에야 보다.

공리의 발연기를 볼 수 있다.

장예모 감독이 배우로 나오는데 코믹하고 순박하며 촌스러운 우직함을 보여준다.

진나라 무인이 선글라스를 쓰고 나오는데 어울린다.웃기기도 하고,,,ㅋㅋ

색감이나 특수효과가 이후 나오는 걸작 영화의 여러 장점을 잉태하고 있다.

공리의 대배우로서의 잠재력이 잠시나마 무표정한 얼굴에서 흐른다.

의상이나 여러 소품,미술도 훌륭하다.

우영광이 상당한 미남으로 호방하게 나온다.

<삼국지:용의 부활(2008)>에서 비장미 있게 허망하게 죽고,<동방불패2:풍운재기(1993)>에서 직무에 충실한 무관의 모습이 떠오른다.

진시황릉에 대한 웅장함때문에 영화 자체가 스케일이 커보인다.

Saturday, July 21, 2018

신카이마코토전新海誠展 Exhibition of Shinkai Makoto

< 별의 목소리>라는 영화를 본 후 참 특이 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인터스텔라>의 소재로 쓰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화의 무국적성과 세계화에 자극받다.

 <너의 목소리>의 일부분이 세월호 참사뉴스에서 아이디어를 얻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 아팠다.





 레이어를 35~50개 사용해 빛의 세부묘사에 힘쓴다 하니 놀랍다.



 영화의 한장면을 비오는 숲으로 재현


  참여하기,,,,





용산CGV홍보영상

Wednesday, July 18, 2018

고압선 철탑이 지역주민에 미치는 악영향

고압선 철탑 밑에 사는 칭구가 있었다.

토지영어로는 선하지線下地라고도 하나 보다.

고압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며 두뇌발전에도 부작용이 크다는 뉴스보도를 보고
자신의 4남매가 모두 대학입시에 재수를 한 것은 그 증거라고 나름 결론 내리고 있었다.

이후 구청인가 한전의 확인을 통해 10년전부터 철탑만 있고 전기는 흐르지 않았다는 걸 알게된 후 아무 말이 없었다.

Monday, July 16, 2018

책 리뷰 < 신해철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강헌 지음/돌베게

강헌샘이 집 좀 장만하라는 조언 무시하고 오직 음악 책에 투자

음악으로 부를 축적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막대한 앨범 제작비에 투자
아동 물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질 때까지 오케스트라와 헤비메탈 사운드를 들이부어 명반<라젠카 어 스페이스 락 오페라Lazenca-A space Rock Opera> 탄생

일본의 많은 만화영화 명곡의 장대함에 도전

투수 오승환  등판시 나오는 <세이브어스save us>도 그의 곡


대~한민국 짝짝짝짝짝도 신해철 작품으로 기억<인투더 아레나 Into the Arena>
(인디밴드가 아닌 대기업의 무단 도용에 강력항의)

훈훈했던 정태춘 공연 비화

2002년 대선 연설 비화

87년 청계천상가 가투 경험에 대한 민주투사 기사화 비화



꽁지머리 패션으로 90년대 패션 코드를 주도

예능프로 출연

<그대에게> 신화

흔들리는 사람들<째즈카페>

하루키 책 소개에 등장


"권력을 가진 자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그들보다 즐겁게 사는 것
초라한 기성세대가 정말 싫다. 그렇게 살 바에야 나는 사춘기를 3년 살다가 죽겠다"

박노해<노동의 새벽> 20주년 기념 헌정 앨범 기억
싸이와 넥스트의 협연 <하늘> 멋지게 만들어

신중현이 데뷔전에서 개박살 이후 4년의 공백기 이민까지 고민

1988년은 올림픽과 함께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시점이었다.

 노무현이 청문회 스타가 되던 해 신해철이 데뷔했고 <무한궤도>라는 팀명의 독특함을 보였다. 그러다가 2002년 월드컵의 해 노무현 대선 출마 때 신해철이 지원 유세

MTV로 보여주는 음악의 첫 세대이자 마지막 라디오 세대였던 신해철

히트곡<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의 원곡격<그리움은 기다림의 시작이야>는  아마추어 경선격인 강변가요제 예선 탈락

조용필 "(기존의) 스타는 신인에게 무너지는 법..."

뽀뽀뽀 왕영은이 한양대 보컬 그룹의 멤버였다니,,

부른 노래는 <여름은 젊음의 계절~> 들어본 격이 난다,,,

1985년 김종서를 리드보컬로 부활이 강변가요제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

밴드에 대한 편견 때문에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같은 등용문이 그들에겐 절실했다.

             뛰어난 예술가일수록 
             백지상태의 첫발자국이 
             비범한 경우가 많다.

명곡<그대에게>는 신해철이 문방구 멜로디언으로 급조해 만든 작품이었다,,

신해철은 약점이 많은 음악가였다. 기타실력이 암만 연습해도 늘지 않았고, 보컬도 카리스마가 부족했으며, 자신을 이끌어줄 가요계 선배도 없었으며, 자신의 명문대 동료들도 직업으로서 가수를 생각하지 않았다.

무한궤도는 여러 편견에 시달렸다.

레코드사
꼴통 언더
언더밴드
부르주아 학생밴드
대학 서클 밴드
잡탕 연합 서클(서울대,연대,서강대생)


대영 AV(유재학사장이 과거 조용필의 매니저)와의 음반 발매는 밴드 출현에 부정적인 당시 풍조에 하소연하던 신해철의 이야기를 듣고 조용필이 주선해 주었다는 사실

밴드는 왜 기피 대상인가?

1. 여러명 관리가 어렵다
2. 라이브 방송이 어려워 방송 섭외을 기피한다.
3. 기성세대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

지방공연 당시 신해철은 갑질도 하지 않았고 유흥에 빠져 일탈을 하지도 않았다.

단지 호텔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그를 보고 남다르다는 소문이 돌았다.


N.EX.T 해체이유중  한국에서 전국투어가 2주면 끝나는데(나머지 11달은 휴업) 일본은 현 단위까지 1년을 달릴 수 있다는 공연환경의 척박성에 놀라다.

영화음악은 스타 뮤지션이 간섭을 많이 받고, 촬영종료 후 2~3주 일정의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조화가 쉽지 않다.

인간> 시민> 음악인

우리 삶을 좋게 하라. 그러면 좋은 시대가 된다.

우리가 우리의 시대를 만든다.


우리 형편이 달라지는데  따라 시대도 달라진다.


아우구스티누스<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는 신해철의 세례명이다,,, 강헌샘은 신해철의 세례명과 동일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신해철의 삶에 가미하는 재미를 보여준다.

<해에게서 소년에게> 가사 마지막,, 아직도 내게 가슴을 울린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이

널 인도하고 있는 거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소신을 찾아 힘들게 달려온 그를 생각한다.

소목차가 없어서 아쉽다. 다닥다닥한 편집으로 읽기 빡빡하다.

영화 <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4) >-헤어진 애인을 9년만에 갑자기 만나다

줄거리가 포함된 글입니다.

9년전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만나 지난일들을 이야기한다,,,

<비포 선셋>이라는 제목이 주인공들의 나이대가 이제 저물때라는 암시를 보여준다.

누구나 한번정도 공감하거나 경험했거나 꿈꿔왔던 일들을 영화로 보여준다.

같은 시,공간에 대한 남녀간 기억의 차이(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듯하다.)

지나온 세월동안 같은 장소에 있었으면서도 서로 만나지 못했다면,,,

15일 동안 촬영한 내용이고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영화에 나온 카페나 서점이 아직도 존재하는 듯하다. 파리의 유명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라는 서점이다.

 파리의 거리를 보며 서울거리들도 빠르게 짝퉁 파리,짝퉁 뉴욕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영상자료원에서 봤는데 특별히 웃긴 장면은 없었는데 옆 아가씨는 자주 웃어 내가 이해를 못하거나 여자가 느끼는 것과 다른 감정을 가진건가 싶었다.



줄리 델피가 기타를 켜며 부르는 노래에서 서로를 그리워 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소설가로 성공한 에단호크나 환경운동가로 지구를 지키는 줄리 델피나 수수한 옷차림으로 소탈하게 나와 좋다.에단호크가 좀 헐렁한 마이를 입은 것도 어색하지만 수수해보인다.

성공한 작가로 나와 외제차를 부릉부릉 몰고 대형서점에서 기자들의 플래쉬 세려를 받으며 등장했으면 더 거부감이 들었을 듯하다.

남자는 소설에서 명기했는데 여자는 자신의 감정표현에 우회로를 쓰는 듯하다.

끝난듯 끝나지 않은 결말이 좋다.

벌써 끝?!했는데 묘한 여운이 좋다.

비행기출발 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옛연인을 만나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은 남자와 이젠 그만 떠나도 된다고 완곡한(?) 걱정을 해 주는 여자,,,,

남자는 다음 비행기를 사비로 타고  둘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까?

대부분 팔로우 작업인데 스탶들이 엄청 고생했을듯,,
(그래도 제작사에서 시간외,출장비등은 다 챙겨줬겠지,,,,)



옥에 티하나는 붉은 옷을 입은 보조출연자가 앞면을 지날때와 뒤로 지나갈때 긴대사로 인해 한참있다 지나간다는 것,,


Sunday, July 08, 2018

케이티 기가KT GIGA 5G 사용후기

의문의 전화가  걸려와 앞으로 3년 연장하면 3천원 할인혜택을 받는다고 뭐라뭐라 빠르게 말하는 여성

늘 말썽이던 tv자동꺼짐 현상때문으로 며칠전 직원이 다녀가고 더 안되면 통신사 바꾼다고 해서 그문제인줄 알고 알았다고 했더니 

kt직원이 와서 뭘 달고 갔다고 엄니가 전해줌

TV를 켜보니 좀 빨라진거 같은데 별로 빨라지지 않은 듯하다.

집에서 쓰던 기존 인터넷망은 그대로고 GIGA가 잡히는데 무선만 잡히고 유선은 연결이 안되어 내가 뽑아서 기존선을 기가공유기 뒤에 꽂아 사용

(무선만 4개 잡힘)



 기존 공유기 여기 꽂힌 걸 뽑아서 아래 기가공유기에 연결해 씀
👉콤터에서 뜬 기가


👉핸드폰에서 뜨는 기가인터넷

다음날 상담원에 문의하니 TV랑은 전혀 상관없는 기가인터넷을 3년간 쓸수 있는 계약이란다.

주변에 인터넷 만큼은 KT가 제일 좋다는 평이 있어 바꿀까 말까 망설임

몇달전부터 기가인터넷을 월3천원 더 내고 쓰라는 홍보전화를 모두 거절한 터라 결국 하다하다 안팔리리까 재고정리용으로 3년계약 월3천원 할인으로 팔아넘긴듯하다.

월3천원 할인도 말장난인게 원래 월3천원 추가 인데 안받으니 결국 기존가격으로 쓰는것

난 월3천원 할인이라 총월6천 할인인줄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때는 혼동을 주는 문구는 자제하고 사실을 정확히 안내하기 바란다.

옛날에 친척이 KT다니셨는데 핸드폰 단말기 판매 할당 떨어져 잊을만 하면 폰바꾸라고 전화와  직원들 폰 영업 시키는 수법 아직도 써먹는 듯하다.

KT에 전화하니 최초에 전화건분이 직원이지 아닌지 파악이 안된다고 하는 걸 보니
텔레마케팅회사에 하청영업을 맡긴듯,,,

혜택이니 뭐니하는거 결국은 내가 봉이라는 낚시질이라는 사실은 여러 핸드폰 매장에서 많이 당해봤다.

그나마 첫날 이틀날 사용해 보니 해외 불법 동영상을 프록시를 통해 보니 빠르걸 느껴 오예했는데 며칠 지나니 도로 느려진 듯하고 핸드폰으로 쓰는것도 느리다,,, ㅠㅠ

다음뉴스보는것도 연결오류 다음지도도 time-out이 뜬다 ㅠㅠ

(초창기 LTE나왔을때 빨라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녔는데 좀 지나니 사용자가 많아 느려진 기억이 떠오른다.)

인도네시아 커피 kopiluwak 시음 후기

 자카르타에 사시는 외숙모님이 보내줌

관리하기 불편해 여기다 쏟아넣음

 어떻게 먹을 지 몰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서울시청 지하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서 커피 여과지 구매

 여러번 실패 끝에 물에 적셔 깔아야 커피물을 부을 때 안 쏟아짐



 찌꺼기는 냉장고 냄새 방지용으로 재사용


번거롭기는 하지만 마실만 하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