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9, 2017

영화 < 박열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을 처음 알게 된건 오마이뉴스에서 본적으로 기억한다.

관련기사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9836&CMPT_CD=SEARCH




포스터를 보고 이준익감독,이제훈의 이름을 보고 우려반 기대반으로 보았다.

너무 오바하는것도 싫었고 이제훈이 <고지전><건축학개론>에서 보여준 신뢰성이 이번에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했고 자료가 많이 부족할텐데 연출력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였다.

관동대지진은 허영만샘 만화<쇠퉁소>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제훈은 <고지전><건축학개론>에 이어 이번에도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류승범이 아닌가 싶었는데 저렇게 달라보일 수 있을까?

최희서의 다채로운 표정연기도 좋았다.

가장 주목한것은 김준한이다.

선하면서도 내면적 갈등을 조심스럽게 보여주며 감정을 자제하는 연기가 일품이다.

초임법조인의 서투른 모습도 정말 잘해주었다.

그의 연기를 보며 김산에게 인터내셔널가를 불러달라고 요청한 와세다대학출신 일본이 사복경찰이 떠올랐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7/04/song-of-ariran.html


이영화에서도 인터내셔널가를 부르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켄 로치 감독의 <랜드 앤 프리덤,(1995)>속의 조용한 울림이 훨씬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사회주의 혁명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김산이 반드시 일본에서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인터뷰를 한 님웨일즈의 <아리랑>이 생각났다.

여러 일본내각의 음모론이 오가는 장면이 많으므로 얼굴을 가리고 입모양이나 뒷모습으로 흑백처리하거나 탁자나 전화기에 가려 음성만 나오는게 더 좋지 않았나 싶다.

사실과 대중성에서 나름 고민하셨을 텐데 어느정도 잘 버무려서 완성을 하셨다.

제작비때문인지 관동대지진부분이 풀샷으로 도시전체가 나오거나 학살장면도 풀샷으로 아우성치는게 나오고 재판정건물,총리공관,형무소등이 도입부에 꼭 나왔으면 영화내내 답답한게 좀 해소되지 않았을까 싶다.

(연출의도가 구속된 피고인의 수감에 촞점을 맞춰 갑갑한 심정을 표현하기 위함이라 할지라도 박열과 가네코의 표정이 너무 천진하다)

촬영장소도 늘 나오는 세트에서 찍으니 본 장면을 또 보는것 같다.

법정드라마가 지루하기 마련인데 그나마 흥미를 이끈게 다행이다.

나가면서 한 여학생이 저게 사실이냐?하고 이야기하는걸 들었는데 그의 납북으로 가려진 독립투쟁이 이제는 재평가 되어야 할듯하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추앙을 받아야 하리라 싶다.

버젓이 친일파 동상을 학교에 세워놓고 불우한 시대탓만하는 교육이 무슨 교육인가?

박열이 영화화 되었으니 김산도 언젠가 드라마나 영화로 꼭 나오길 바란다,,,

Tuesday, June 27, 2017

강헌(허니쌤)의 라디오 좌파 명리 팟캐스트 EP.21~EP.25

EP.21 라디오 철공소:어른으로서 해줄 수 있는 일


관심을 받고 싶은 표현일 수도,,,


교회 , 성가대나 노래,춤등을 하도록 유도,학교 찾아가 파티?...

EP.22 명리주점 :김혜수가 아니면 꿈쩍도 하지 않겠다

계수/임수



귀문x3/공망x3

9시와 9시 1분이 틀리다.

1분 지각하니 요즘 집안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봐,,,ㅋㅋ

EP.23 니 팔자가 어때서 : 100일만 하면 1000일도 가능합니다.

초딩때부터 하약체질 눈이 침침
20세때 감기,비염
병원가도 특별히 안좋은데 없어
한약처방



몸살림운동

방송,회화,예술 기운 水가 부족해 영어샘하는게 몸에 좋아
정적인것 보다 동적이고 말을 많이 하는게 좋아???

골수-눈뒤세포가 가장 오래 안바뀌어

100일 있으면 세포다 변해 100일만 해봐,백일기도 효염 다 일리 있는 말

EP.24 라디오 철공소 : 남자랑 버스는 5분에 한번씩 온다.

질문: 외국가서 살아야 하나?

질문:무관-결혼 못할 사주/무식상-자식 없을 팔자

우연한 만남보다 선이나 소개팅 추천



EP.25-1 명리주점:망한 생은 없다니깐요

신살--가장 명리에서 변두리 이야기.폐해가 많은 얄팍한 이론

청나라 당시 이론서에도 폐해지적 많아

합충이 메인이론이나 어렵다.


배우 양동근 기토/김영삼 기토

반기문 무토

가 많으면 중국어공부

수련,명상,종교,인물이 많이 나오는 대하소설 읽기

EP.26-2 명리주점 :턱도 없는 소리라니깐요

까탈님
질문

상관  언어능력,외국어,예술,정의감

piper님 : 딸 요절사주

같은 사주인 분 50넘어 사업으로 출세

단편적 지식아닌 총합적인 공부 필요

책리뷰-도올의 중국일기1



샘개인의 신변잡기와 개인사 , 자기자랑(?)이 좀 맘에 안든다.

그런데 책 제목이 "일기"이니...

연변조선자치구가 일제가 지배할때 조선독립투쟁의 장이었고, 소련에 의해 해방되었을때 권력공백시 반 장개석편에 서서 중국공산당지지를 하여 중화민국 건립에 기여한바 커

연변자치구를 혜택받았고, 항일독립유적지, 강택민 감사글 등등이 우리의 무장독립운동의 잊혀진 역사를 살려낸다.

혹한에 털모자를 쓴 여성, 소년, 청년등  무장독립운동일원의 빛바랜 사진은 <죽은시인의 사회>의 사진처럼 무언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내가 너무 안일하게 살아왔구나...

개고기사진도 특이하고 길거리 책장사사진도 재미있다.

북한 김책공대를 둘러본 소감이나 김일성이 존중한 김책이 한국전 당시 전사하여
전후휴전책임론과 김일성일인 독재의 길에서 더러운 꼴을 당하지 않아 호상하였다고 평가

연변대 여러 자료

고구려무덤떼 2만기

우리가 생각하는 해외교포의 넓이를 더  활짝 열어준다

영화 < 본 투 비 블루 Born to Be Blue >-불굴의 열정이란 무엇인가?

에단 호크가 주연.

강 헌 샘의 <라디오 좌파명리>에서 언급된 영화라 봄

자유, 재활, 외로움을 잘 표현했다.

혼자 연습하는 모습

파도에서 연기 연기 연습하는 여배우

연기자를 화면 구석 쪽에 두고 뒷배경을 크게 잡아 그들의 외로운 심정을 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흰고양이라는 흑인들의 비아냥 속에 백인으로서 재즈 트럼펫 의 신기원을 이룬 그의 열정과 두려움

마지막 공원을 위해 초조해 하던 모습

녹음전 불안감,,,

언젠가 정동에서 들국화 공연을 보러갔을때 담배를 자욱하게 태우며 대기실에 모여있던 그들이 공연을 앞둔 가수였는데 당시에는 몰랐다.

음악하시는 분께 들은 바에 의하면

트럼펫을 장인을 흠모한 제자가 그들 따라하기 위해 먼저 자기 이형태를 뽄을 떠 보관한 후자기 이를 뽑고 스승과 똑같은 이빨형태를 치과에서 본떠 새로 임플란트를 만들어 끼웠으나 스승 소리가 안나 도로 제 이빨을 끼웠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분의 열정이 이영화에서 쳇 베이커의 재활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 공연을 위해 복도를 걸어가는 모습은 <퍼펙트게임 >에서 결전을 위해 걸어가는 최동원 역의 조승우가 떠 오르고 자신을 속인 애인에게 반지를 두고 떠나는 모습은 <지존무상>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

영화는 흥미롭게 보았는데 백인이라는 주류사회 구성원이 째즈라는 영역에서 비주류로 차별받는 그의
이중적이고 모순적 위치와 절망적인 재활과정이 찌푸린 에단 호크의 표정연기와 멋진 파도의 외경과 함께 오래 기억될 것이다.

파도소리와 함께 트럼펫 소리가 아련히 들리는 듯 하다,,,

Sunday, June 25, 2017

연남동 북카페 달달한 작당



 연남동 경의선 기차길에서 좀 걷다보면 보인다.



 진짜장 먹고 싶다,,,
 조용한 다락방 같다,,








라면을 팔고 개집같은게 있고 실내화를 싣는게 홍대앞 청춘문화싸롱과 비슷하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7/02/blog-post_11.html


 네살 딸아이를 예쁘게 잘 그렸다.

서커스곰이야기
그림책을 보는 책방이 이리 많다니,,,

대체로 조용한데,,,아이들이 몰려와서 쿵쾅거리면 답이 없다,,,

Friday, June 16, 2017

아이패드 에어 2 +로지텍 울트라띤 키보드 사용후기 ipad Air 2 + Logitech ULTRATHIN review

👉매장직원은 고객이 물으면 자기가 모르는게 있을때 몇년근무했어도 처음듣는 얘기라고 그쪽가서 물어보라고 떠넘기지 말고  자신이 진짜 매장최고참이면, 전화로라도 다른 직원에게 물어서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객은 직원의 근무년수나 경력자랑이 듣고 싶은게 아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펜을 보고 씬티크 시연장에 가보고 인터넷을 검색해서 얻은 결론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높고, 휴대성 있는 가벼운  그리기용 콤터는 아이패드 에어2였다.

 콤터 그리기의 대세는 와콤 씬티크인듯하나 입문자에게는 너무 버겁고 비싸다.
 이에  도전하는 저가 중국산 휴이온이 3년안에 치고 올라올 듯하다.
https://cgcookie.com/2016/06/09/big-idea-digital-tablets/

2017년 5월에 나온 아이패드는 가격은 싸지만 스펙이 아이패드 에어2만큼 못미친다는 중론을 받아들여 아이패드에어2를 128GB 30만원대 중고가로 이베이에서 사다.(관세를 4만원이나 물리다니,,,😂)

아이패드는 금색보다 은색이 더 이쁜듯 하다.




등록부터 하자


아이튠즈로 기존자료를 옮긴다.








처음 손에 쥐었을때 아이패드 에어2가 9.7인치라 LG탭북H-160(11.6인치)을 주로 써온 바에 의하면 너무 화면이 작다라고 생각했으나 점점 적응되어갔다.

 LG 탭북 H160/아이패드 에어2/HP ENVY 17"


키보드는 로지텍(Lgitech ULTRATHIN)을 샀는데(박스가 좀 찌그러졌나 오물이 묻었나 해서 아주 싼가격에 구입) 한영전환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스페이스바+ctrl 또는 caps lock을 눌러 임시방편으로 쓰는데 한자변환은 포기 구글블로그에 작업할때  사진 확대,글쓰기 스토롤등 모든문제에 부적합하여 눈물을 머뭄고 서피스 프로3를 구매(중고 60만원대 128GB/8GB RAM)후 인천공항으로 어서 오기만을 기다리는중,,,

왔다..그러나..http://dankunjosun.blogspot.kr/2017/08/3_20.html

박스에 오물인가 찌그러짐이 있다고 가격을 팍팍 내린 새상품
미국은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했지만 더블어 소비자보호도 더 잘되어있다.




블루투스 연결

가끔 먹통이면 이렇게 배터리를 빼서 첨부터 다시하면 된다.

배터리는 CR2032 3V가 쓰인다.
자전거 후미등에 쓰이는 것 
로지텍 키보드는 가볍고 키감도 괜찮은데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하여 배터리를 뺐다 껴야 연결인식이 되기도 한다.

매번 켤때마다 블루투스 연결 재확인 또는 배터리 탈착작용을 늘 하니 지친다,,,ㅜㅜ
(연휴에 집에서 해보니 사무실 와이파이 불안정과 아이패드 전원의 온 ,오프 때문이지 그냥 폰처럼 켜놓으면 연결도 잘되고 그런것 같다,,,)

한/영 전환후 첫 알파벳이 대문자로 나오는 것도 당혹스럽다,,,

오른쪽으로 끼워 넣어야 자석이 있어 딱 붙는다.

한영전환시 capslock이나 스페이스+ctrl을 동시 클릭한다.


스페이스바 옆 한영키를 누르면 이상한 글자가 나온다.




물론 윈도우 타블렛의 프레쉬 페인트,스케처블도 나름 써보고 싶었다.

프레쉬 페인트는 써본봐로 애플 어플과는 또 다른 그림감이 왔다.

메디방이나 스케치북(Sketchbook)을 이용하면 서피스 프로3에  크롬을 깔아 구글블로그 삽화를 바로 삽입해 넣을 수 있고,카페에  서피스 프로 3을 들고 다니면 아이패드 에어2로 그려 구글포토에 저장한후 집에와 HP ENVY로 또 작업하는 이중작업을 줄일 수있다고 생각했다.


아이패드는 결국 좀 큰 아이폰에 불과 ㅜㅜ


블로그 작업은 할 수없다,,,멀티 탭 이런거로도 안된다...



화면분할에서 이미지 복사 이런건 편한데,,,


설명을 풀어쓰는 작업은 ㅠㅠ







구글 블로그이용시 어도닛 픽셀로 조심스럽게 해야 스트롤이 된다.



노트북/아이패드/타블렛이 다 따로고 겸용은 하기 힘들다는 걸 돈 버리고 알게 되다.



와콤 EMR방식으로 서피스 프로 1,2를 찾아봤는데 램용량이 4GB가 많고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 중고중에 쓸만한 것을 찾기 힘들었다.

와콤EMR방식도 외곽오차라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 와콤AES로 그리기 연습을 하다보면 성능이 점점 좋아지리라 기대해본다.

레노버도 고려해봤는데 무겁게 생긴 디자인과 A/S가 악명이 높다는 평이 많아 포기했다.

LG/TG 많이 당해봤다..

전자체품은 좀 비싸도 잔고장없는게 정신건강과 시간낭비를 안한다는 경험으로LG,TG야 고맙다. 아이패드 에어2,서피스 프로3을 중고로 구입하다.

에이서나 아수스도 A/S때문에  제꼈고 펜인식에서 성능을 의심했다.
 HP는 다 좋은데 (무거워 보이는)디자인때문에 서피스프로3로 결정했다.


아이패드에어2는 카톡이 안되는게 놀랐다.

하나아이큐페이(Hana1QPay)도 아이패드가 인증되면 스마트폰께 안되고 스마트폰 인증하면 아이패드가 안된다.,,,

정말~~~

가로세로 전환이 안되는 어플이 좀 있는 것도,,






국내어플이 없는 CGV베트남,롯데시네마 베트남 어플도 충격




맥스뮤비,메가박스는 한국어 서비스가 되는데,,,

아이폰에 지원되는 어플이 아이패드에 없는 것도 신기했다,,,

충전중에서는 터치가 잘 안먹는게 있고,,,

직구제품이라 220V돼지코를 사서 껴쓴다...

볼트프리? 프리볼트?뭐 그런거로 인해 그냥 앞에 끼우서 쓰면 충전된다.
(터질까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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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아이패드 에어2는 터치불량으로 수리비가 중고가와 비슷하게 나와 버리고
키보드는 당근마켓에 올렸는데 아이패드5세대도 호환되는 듯하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