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애스2:겁 없는 녀석들 Kick-Ass2
전작의 재미로 다시보게 되었다. 마블만화가 원작이었다... 애론-테일러 존슨(안나 카레니나/고질라/어벤져스)의 로맨스와 액션 열연이 이런 찌질연기까지 잘 할 줄이야... 안경의 파머머리가 완전 스타일을 구겨준다 ㅋㅋ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렛미인/500일 썸머) 역시 재미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약간(?) 나이를 먹으니 걸음걸이가 사내같고 어깨가 벌어진게 좀 이상하지만 귀여운 입모양과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영화가 끝날때 까지 짐캐리가 누구인지 몰랐다.ㅠㅠ 슈퍼 캡틴역이었다니.. 전기충격기 복수는 통쾌, 폭소를 연발하게 한다. 앞 뒤로 토하게 하다니...(><)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 복도에서 이야기하며 걸어가는걸 팔로우하며 따라가거나 건물밖으로 걸어나오는걸 옆에서 따라가다가 밖에서 지미집으로 내려다보는 앵글은 요즘 드라마에서도 많이 하는 기법,,, 찌질이가 영웅이 되는 상상은 이불속에서 한 번 쯤 해봤을 상상 그걸 유쾌하게 영화화한게 재미있다. 악당도 찌질이 ㅋㅋㅋ 하드테리닝으로 철봉 을 한손으로 하는게 나오는데...그것만 해서 될까 싶지만 ,, 어차피 보여주기식 영화 설정이니 진지한 태도는 내려놓아야지... 마더 러시아도 소개장면에서 철봉 을 하네...그냥 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