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때문에 극장도 한산하다.
초기의 혼란은 우리나라 메르스 발병과 확산을 보는 것 같았다.
여주인공은 스파이더맨에 나온게 어렵픗 기억나는데 CEO라며 수영이랑 역도로 단련된 몸은 무엇인가?
보여주기 오락영화라면 다른 인물도 많을듯한데 근육질몸으로 공룡과 대차게 싸울줄 알았는데 하이힐 신고 튀기만 한다.
삼성무슨관이 나오고 폰도 삼성폰도 나온다.
여러드라마를 합쳐놓은 조각조각 내용이고 여러 영화의 재미있는 부분만 짜집기 한거 같다.
보면서 어!저거 어디서 나온 장면인데 싶다.
보정을 어둡게 한건지 영화관이 어두운건지 좀 어둡다는 생각
나오면서 아줌마가 남주인공 잘생겼다고 한다.
첫장면에서 겨울부터 시작하는건 더위를 식혀줘서 좋은데
공룡다리 아닌데 공룡다리라고 제작팀만 굳게 믿으며 과한 음향효과를 주는건 무슨 상황인지...카메라를 효과음보다 먼저 올린건가?하여간 편집상 실수인지..
헐리우드영화가 그런 실수를 할까?
처음에 나오는 주제가에서 아련한 쥬라기 공원의 감정이 애잖하게 울려퍼진다.
일본인,라틴계가 대거 나오고 중국박사는 보출급 연기로 B급영화를 더 수준미달로 만든다.
공원세트도 좀 어리숙하고 전체적인 미감도 아쉽다.
공룡길들이기를 하는 걸 보면서 이거 망했네 싶었는데..
공룡을 전시무기로 사용해 "저런 건 아프카니스탄으로 보내야 해"는 대사는 그들의 속마음을 보는것 같아 섬찟하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시원하게 재미로 볼려면 아이맥스가 답이다.
공룡의 굉음과 아가리를 벌렸을때 흠찟함도 제대로 느낄것이다.
근데 메르스땜에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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