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21, 2015

드루와 ~~드루와~~

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이 만든 유행어라고 하는데...

여러곳에 패러디가 있다...


모텔...ㅋ

충북제천 재래시장


일산 라페스타 거리

Friday, February 20, 2015

길고양이 밥 주는곳 For visiting Dogs & Cats

 2012,4월 합정역 근처
2015,2월 안산 중턱

길고양이에 대한 논란도 많지만

왠지 나말고 다른 생물에 대해 배려를 생각하는 것에

"삶의 여유"를 느낀다..

Thursday, February 19, 2015

이야기 인도사(청아출판사)

청아출판사,김현준지음,2007년 간행

우연히 인도식당을 들렀다가 식당주인이 인도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집에 굴러다니던 책을 집어들다

인도하면 간디,불교,... 머 그런거 인구가 많고 거지도 많고,요가,라르니쉬,홍신자,헐리우드보다 많은 영화를 자체제작 자체소비한다는 영화의 나라...,한글의 기원에 나타난 인도문자,타지 마할,미국 실리콘 밸리의 1/4을 차지하는 IT파워,BBC를 통해 간간히 등장하는 정도

식민지 지배를 받았어도 나름대로 지배자와 우리보다 상생(?)하는 나라..

김동길교수님는 인도에 간디가 온전한 독립운동을 할 수있었던게 주인이었던 영국의 높은 품격이었다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인도자체의 웅대한 숨결에 지배자인 영국이 도저히 자기들이 감당하기에 너무나 큰문명에 탄복하여, 스스로 알아서 긴게 아닌가 싶다.


영국이 인도를 파트너로 간주하며 자기나라에 인도유학생유치 및 상품수출 시장으로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전 서로 불화했던 영국의회 앞  처칠동상옆에 간디동상을  세웠다.



독일,영국과 일본과의 전후대응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에 
하나의 좋은 모델이다.



스티브잡스,비틀즈 등이 인도로 가고 <벤자민 버튼의 이상한 이야기>에도 인도로 간 모습이 결국 인도의 웅대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김용옥샘의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에서 잠깐 언급된 아슈라마Asrama란 인생4단계구분 설명도 깊은 인상을 준다.

인도라는 어원이 신두(=인더스강)을 흰두(페르시아,이란)과 인디아(그리스인)에 기원하다.

우선 인종적으로 백인 원조인 아리아인과 드라비다족 등 원주민이 있고 여기서 유목민과 농경민족의 충돌 ,혼합,이후 훈족의 침입, 이슬람문명,영국의 침략 등 인도는 긴긴 세월동안 침략자가 들어와 인도에 동화되어 버리며 인도 자체는 더욱 풍부하고 팽창해왔다는 것에   인도의 위대함이 있다.

인도의 악습인 카스트제도침략정복민(브라만-사제,크샤트리아-무사,왕족)와 토작피정복민(바이샤,수드라)과의 관계를 만들어냈으며 이들의 구조에 종교가 어떻게 해법을 내놓는가로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긴 침략과 혼합,균형의 역사속에 영국의 등장은 인도를 과학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했다.인도가 성장하는 과정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찌그러버렸다.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게 된 과정에 영국의 치밀함과 야비함이, 전근대 인도의 허술함이 어이없게 등장한다.

아리아인이 인도로 밀고 들어올때 철기무기와 말이 끄는 전차부대에 발렸듯이, 인도는 영국에 속수무책으로 밀리지만 영국이 2차 대전으로 힘이 빠지자 독립보장으로 담판을 하는건 멀리보기에 능한 인도인의 저력을 보여준다.

영국이 이이제이以夷制夷정책으로 인도의 다양한 인종과 종교에 불화를 추구한 점도 제국주의의 비열한 이빨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불교도 인도에서는 쇠락해 흰두교가 대세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가깝지 않기에 우리는 깔보는 무관심으로 인도를 말하지만 인도는 우리한테 관심도 없고, 안중에 없이 세상의 중심으로 팽창중이다.


Tuesday, February 17, 2015

반갑다 815콜라 Welcome 815 colar



GS편의점을 갔다가 어 815했는데 여러 편의점을 돌아다녀도 없었다.

GS편의점중 일부만 비치되어있나보다.

머랄까 향수랄까 잊었던 옛친구를 다시 만난기분..

그래서 예전의 생기가 다시 도는 힘!!

나도 다시 살아난 이 콜라처럼 다시 시작하는거야!!!

근데...병뚜껑 따개 부터 뻑뻑한게 기존 콜라와 좀 틀렸고,

맛도...이거..그렇네..

코카콜라보다 쓰다고 할까...한약맛??

아하~~국산콜라 고유의 한약콜라맛??ㅋㅋ

펩시보다 톡쏘는 맛이 없다.

815콜라에 대한 기사☞

http://news.donga.com/List/Series_70010000000768/3/70010000000768/20140630/64838275/1

Sunday, February 15, 2015

호주얼라가 읽는 책

포도값을 제대로 받지 못하자 수확한 포도를 의깨는 장면.



호주교육용교재임을 알수 있다.



윗글 용산구청이 아니라 영등포구청이다.--;;

Middle Primary A가 인터넷 검색을 하니 초~중학생 교재인듯하다.

크레이그 킬버그 (Craig  Kielburger,파키스탄 아동노동착취보호운동) ,케이사르 차베스(노조운동),메다 파커(환경운동,댐건설반대운동),페이트 밴들러(남녀간임금차별개선운동).낼슨 만델라(인권운동)

한국부모님은 모두 저렇게 오지랖 넓게  살면 캐고생할꺼라고 손가락질 할 만한 사람들이다.

빨갱이로 매도 당할 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할만한 사람들이다.

Helping Others 다른 사람을 돕는다....

나 살기도 바쁜데 뭘해줘도 고마워 할 줄 모르는 넘들한테 시간낭비하지 말라고 가르칠듯..

우리는 쉬쉬하거나 심적으로 동조는 해도 침묵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며 본받으라고 말하는 저학년호주교육.우리나라도 이런류의 저학년 교재가 있기는 한가?

수업시간에 "떡배단배"이야기는 들어본 기억이 난다....

가양대교 Gayang Bridge

 조류독감경고현수막

가양대교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밑에 국궁터를 만들었다.우측 권율의 혈투행주산성과 방화대교가 보인다.
좌측은 백제고성의 흔적과 겸재정선,임진의병의 기록이 있는 궁산이다.


초창기 신호등 교체버튼을 누르면 운전자가 모르고 지나갔는데 요즘은 차들이 정차해 기다려 준다.솟대그림을 넣은 것도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좋다...

맞은편 가양동에서 오시는 등산객이 많은신데 다리폭이 좁아 자전거로 지나기 힘들고 부딪히기도 한다.


궁산에서 가양대교 방면 한강자전거도로에서 본 금빛 가양대교.
신비롭다.뒤는 하늘공원



새로 건설중인 월드컵대교.뒤가 성산대교

Friday, February 13, 2015

인터넷 기사 오타 열전3









덤으로 길거리 오타



구글google이 g-o-o-o-g-o-l의 오타이고,애플 콤터 Macintosh는 McIntosh라는 사과의 오타이며,키이라 나이틀리도 오타이름이란다..

http://www.telegraph.co.uk/news/celebritynews/11370801/Keira-Knightley-I-am-named-after-a-Russian-skater-my-dad-used-to-fancy.html

그냥 문득 생각나서...끄적

Monday, February 09, 2015

영화 < 2 00 1 : 스.페.이.스 .오디세이 A Space. Odyssey (1968)> 레전드 영화는 명불허전

SF영화를 논할때는 꼭 언급되는 영화다.

우연히 보게되다.

지루했다.....

검은 화면 먹먹한 시간...그러다 찬란한 음악과 함께 놀라고...

원숭이의 진화에 놀라다.

한장면 한장면 지나면서 그동안 많은 짭이 이영화가 원류였음을 알게되다.

베끼진 않았어도 최초에 이영화가 주는 강렬한 인상이 이후 작품을 다 베꼈군먼 이라고 단정하게 만들었다.

<루시>의 원숭이

<월E>의 오토로봇,<천년여왕>의 스타게이트

최근의 <그래비티><인터스텔라>역시 그 막강한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다.

리틀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에서 외계생명체가 인류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다는 설정이나, 로봇이 동행하는 것도 비슷하다.

68년 작인데도 지금보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

상상력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걸 알게 해줬다.


원시지구의 모습

스타게이트통과장면

맑거나 투명해보이는 아이의 눈..지구...

마지막 장면...

경외감...

곰곰 생각해보면 오디세이가 캐고생하다 귀환한다는 이야기이니 영화의 제목으로도 결론을 알수 있었을 듯하다.


명화나 거장이란 결국 이런것이구나 알게 되다.

68년 당시 극장에서 저 영화를 보았을 관객의 충격은 어느 정도 였을까?

68년이년 마르틴루터 킹이 암살당하던 그 옛날 이야기때..


아이와 영상통화를 하는 가족애의 모습도 이후 많은 영화가 베꼈다.

오래전에 읽은 동명소설(84년판,모음사 출간)이 영화와 좀 다르지만,,,

2001:오디세이.ⅰ이라 씌여있어서 ⅱ까지 더 읽어야 하나 했었다..

읽으면서 의문을 가졌던 것이 영화를 보며 확풀렸다.


소설에서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증류수인데 영화엔 없고,

"그는 이 세상의 주인이었으나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 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무언가를 생각해 낼 것이다."로 끝나는 소설의 대미를 영상으로는 저렇게 표현되는 구나 싶었다.

Sunday, February 08, 2015

책 리뷰 <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불광출판사) > 후기

"기억의 흔적을 따르는 자들은 못난자들일 뿐이다.

필요한 것은 기억이 아니라 

기억을 살려내는 일이고,

내 몸에 실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책내용...40쪽.)


팔만대장경이란 무엇인가?

팔만대장경이 국보요,민족의 자긍심이고,문화민족의 자랑이고 구텐베르크보다 몇백년앞선 금속활자 어쩌구는 많이 들어왔는데...

구체적으로 팔만대장경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가끔 도서관에서 관련서적을 보면 어려운 한자에 기가 질려 읽다가 그치기를 여러번하였다.

그러던중  2011년 석가탄신일 전 라디오방송을 듣다가 오윤희님의 책을 만나게 되다.

저자에 대한 선입관

책을 다 읽을때까지 문체의 특징과 선입견이 씌여 신촌대 철학과를 나온 비구니 스님인줄 알았다..<매트릭스,사이버스페이스,그리고 선>을 읽으면서 확고한 편견이 생겼다.

다 읽고 나서 인터넷 이미지 검색을 통해 남성분임을 알다.

그것도 아주 나이가 많으신 미남 할아버지...

대장경이란 무엇인가?

석가모니가 설법한 걸 수제자 아난이 기억해 암송하고 몇백년을 거쳐 나뭇잎에 적고
두루마리에 적어 광주리등에 담아놓은것..

플러스 당시 인도에 있던 타종교와의 공개토론내용

토론에서 힌두교에세 캐발린 기록(금칠십론金七十論)

그리스철학과 불교철학의 토론집

삼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

플러스 실크로드를 다니며 수집한 각종 서적내용

플러스 해설서,,,,교정

고로 대장경은 당시 12세기 인도,중국,한국,일본,실크로드의 역사가 총망라 기록되어있는
동아시아 지식을 집대성한것이기 때문이다.

의천은 왜 위대한가?

아이폰이후 갤럭시3가 안드로이드폰의 총아가 되었듯이 고려대장경은 북송과 요나라 대장경을 참조했지만 나름대로 여러 대장경중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고려인의 냄새가 나는 고려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에는 의천이 해설을 달며 교장(속장경)을 간행했기 때문이다.


대장경의 업데이트 과정

초판,초판-1,재판과정을 거치며 계속된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것

초조대장경에 대한 일본 남선사일화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불편한 심경

종림스님의 업적을 누락하거나 대장경디지털화과정에서 숨어 노력한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고,뜬금없는 이어령 추천사에 대해 불편한 시각이 있는 듯하다.

http://m.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9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화려한 수사,알기 쉬운 예시,

문화의 유전자 '밈(meme)", 소동파와 의천의 불화, 해인海印, 장자莊子, 고무오리,
공각기동대까지 언급하며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며, 난잡하지 않게 담백하게 글을 쓰신다....

읽다보면 실크로드, 인도, 중국, 고려 구석구석을 같이 여행하는 착각이 든다.

적절한 화보....

대장경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책부터 읽으라고 강추하는 이유이다.

끝으로 한동안 되뇌이던 이어령샘이 언급한 고려가요을 적는다.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 끈이야 끊어질 리야 있겠습니까?

천 년을 혼자 외롭게 지낸들 님과 나와 맺어진 

그 사랑의 끈이야 끊어질 리가 있겠습니까?"

(언제 한 번 써먹어야 겠다.)

Monday, February 02, 2015

청벽靑壁 Blueface


금강변 약 1200m의 기암절벽을 청벽이라 하는데 1602년 선조때 충청감사 유근이 북송시대 소동파의 적벽강에 있는 적벽(赤壁붉은벽)에 대비해 이곳을 창벽(蒼壁심청색 벽)으로 불러 시한수 지어 이후 청벽이되었다 한다.

적(赤빨강)과 청(靑파랑)의 대비가 혹 청靑나라에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낮춰서 창蒼으로 쓴거 아닌가 싶은데 연대상으로 아니다.
(청으로 국호를 쓴건 1636년이다.)

우리가 하와이를 칭송해 도산이라 호를 짓는 사람도 있듯이

그옛날 문화 중심의 외경 중국을 바라보는 당대인의 의식구조를 엿볼 수 있다.

베네치아.뉴욕.파리.그랜드캐년,나이아가라폭포...

Sunday, February 01, 2015

금강로하스..Geumgang LOHAS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건설





대덕하면 떠오르는 건 연구단지이다.

거기다 지자체 엠블럼 설명에다 "로하스"라는 참치 이름 같은 명칭때문에 추위에 덜덜 떨며 한참을 생각했다.

대덕단지에 엘리트연구인력이 많아 다 알아듣는 말을 나만 못알아듣는다고 한다면 할말없고..ㅡㅡ;;

주위 어린이도 좀 있던데...다 안다...


누군가 발의를 하고 동의를 해 지시해서 만든 이름이면 설명이라도 좀 적어줬으면...

로하스는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친환경적인 의미인데..

sustainability는 영어시간에 배운 지식으로 지속가능하다는 의미인데...
예컨대 기업이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면 거기다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그런 개념이다.

통합과 섬김중 섬김은 기독교냄새가 나고, 많은 기독대학에서 교훈으로 쓰고 있지만 비리와 세습,친인척 채용문제로 지탄을 받아 오히려 악의 이미지만 떨친 그런 용어다.

동트는 동해

http://dankunjosun.blogspot.kr/2012/03/blog-post_31.html

북한산 큰 숲,사람의 마을 은평

좋지 아니한가..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