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04, 2014

영화<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1인칭시점의 좋은 시도

1인칭관점 드라마나 영화를 한 번쯤 구상하며 "나는 천재"라고 스스로 자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구상은 만화였는데 영화로 완성도 높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이영화다.

6m카메라로 환송식을 촬영하던중 벌어진 대재난앞에서 일상의 사람들이 보인 반응을 보여준 영화다.

영웅처럼 괴물을 때려잡지도 않고,망설이고 두려워 하고 반목하고 싸우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순간순간 위험에 닥쳤을때 모습이다.

부상한 애인을 찾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고,비극적인 결말로 끝나지만 과거 행복한 순간에 현재 비극의 원인이 잉태되고 있다는 마지막 암시도 그렇듯하다.

누가 앞으로의 일을 예측할 수 있겠는가...


배우들을 검색해봤는데 그렇게 빅영화에 비중있는 역으로 출연하지 못한듯하다.

그렇듯하게 대충 잘생긴것 보다 차별화있게 못생긴게 조연으로 수명이 더 긴게 아닌가 싶다.

맷리브스 감독을 검색해보니 렛미인(Let Me In.2010)을 감성적으로 이쁘게 만드셨고..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2008년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이  좀 거칠다면...맷리브스감독의 여주인공인 클레이 그레이스 모레츠와  스웨덴판의 남자주인공역 카레 헤더브란트가 합치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2014년 혹성탈출을 개봉한다 하니 기대해 본다.

끝으로 영어대분이 검색되어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어 올린다.
이정도면 무자막으로 듣을수 있지... 않을까...싶다...
(한 10번 보면..ㅡㅡ;;)

Cloverfield (2008) Movie Script | SS


최근에는 예루살렘Z:좀비와의 전쟁(2016)에서 구글글래스를 낀 시각으로 보여줘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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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