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27, 2012

영화< 007 스카이폴> : 현실의 위협을 상세하게 보여주다.

스카이폴이 몬가??  특수무기? 암호? 단체?..나중에 나온다..

상하이의 야경..

건물 엘리베이터 스위치가 SBS 목동사옥과 닮았고..

상하이 빌딩의 네온싸인과 용을 등불로 밝힌 것을 보고,,하아~ 이제 전세계가 이제 외형상 같은 공간에 산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간이 같으면 안에 사는 사람들 생각도 유사해질 수 있다.

같이 웃고 같이 울고..

운전을 하면서도 문득 표정연기를 하는 세밀함

네온싸인에서 격투씬은 대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집중력이 떨어진다.

전작의 때려부수는 내용보다 여러 편 드라마를 압축한 것 처럼 여러 스토리가 이어진다.

랄프 파인즈를 다시봐서 좋았고..

하비에르 바르뎀의 악역 연기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보다는 좀 싱겁다.

본즈의 당당함은 걸음걸이..넓은 어깨 뒷모습..  몇번보이는 근육상체와 우수에 찬 모습

런닝, 초췌한 모습등에서 외양과 내면의 모습을 번갈아 가며 보이면서 서로 대비 및 조화시키며 잘 묘사했다.

쥐이야기는 흥미로워서 한번 써먹어야겠다..그런데 사실인 이야기임??



영국지하철이 꽤 좁고 낡았더라지..

스코틀랜드의 좋은 풍광과 고전의 성에 세련된 자동차 거기에 비치는 테러범의 긴장감..

여러장면과 너무 많은 이야기가 오히려 좀 산만하고 지루한 면이 있다.

재미면에서는 흥행실패...

며칠 지나고 곰곰 생각해보니 구식(old fashion)이라는 말이 많이 들렸는데..
청문회 문제도 그걸 추궁한다. 이제 007같은 첩보전이 구식이다.

M이나 007같은 노털들은 퇴출되어야한다. 하지만 시대가 변해도 007같은 스타일의 첩보원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그걸 공격하는 청문회에 난입하고, 가장 구식적인 방법으로 적을 응징한다.그게 감독이 전하는 50주년 기념작의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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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