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사이즈에 대한 경험

운동화사러 리복 할인매장을 갔다.

 신발이야 역시 나이키가 가장 만족도가 높지만 너무 나이키만 사람들이 신어서 좀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고 싶어 리복할인매장을 갔다.









구로 마리오보다도 몇천원싸게 쌌기에 다시 갔다. 프로스펙스,리까프는 애국심으로 호소하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안좋고   이랜드가 푸마,르카프는 우둘스,키스위스등을 수입하니 이건 머 국산 외산이 없다.인건비 때문에 제조업이 더이상 국내생산을 하지 않는 바 국산품의 기준도 모호해졌다.

국산품 애용= 애국 이라는 등식이 깨져가고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260,270 사이즈 밖에 없다고 하셨다.그렇게 밖에 리복은 안나온데..

그래서 260 사이즈은 너무 끼고 넉넉하게270 사이즈를 샀다. 리복은 265싸이즈가 안나온다고 하셨다.












👉US 9 사이즈면 270 사이즈이다.

정확히 265 사이즈면 US 8.5 사이즈다.

직구를 하면 볼사이즈까지 다 고를 수 있고 국내보다 싸게 살 수 있다.


그런데 캔버스는  US 8.5 사이즈가 270처럼 크기도 하고 
나이키,반스는  US 8~US 8.5사이즈가이 260~265 사이즈인데 발이 맞기도 하다.

👉캔버스는 US 8.5 사이즈가 보통 사이즈표에는 265 사이즈정도인데 270 사이즈으로 적혀있고 신어보니 약간 커 끈을 끝까지 메어야 흘러내리지 않는다.

뛰거나 축구하면 벗겨질 듯,,,





그러나..과연 리복은 265 사이즈가 안나오나? 그럴리가 없다.

 집에서 신던 내 리복신발을 보니 260이다. US 8 사이즈 UK 7 사이즈...





갑자기  10여년전 프로스펙스샌달 살때 265달라고 그러니 270주고는 좀 긴거 같다고 하니 무릎까지 꿇으며 신발을 신겨주며 발보호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디자인이라고 해서 팔아먹은 매장점주가 생각난다.

상인에 의義를 이야기 하면 비웃고, 선비에게 이利를 이야기하면 격노한다고 한 고사가 생각난다.

















좀 동떨어진 얘기지만 미국소기를 반대하는 논거도 마찬가지다.상인이 이런 마인드를 가졌는데 한우인지 미국산인지 어찌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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