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5, 2009

북한산 승가사僧伽寺Seunggasa④-마애석가여래좌상Seated Seokgayeorae Image Carved on Rock Surface











헥헥 대고 올라간다.맨위에 오르기 가파라 아찔한데 위에 계신분들은 신도 벋고 엄숙하여 숙연해진다.

고려시대..어찌 저걸 만들었을까...참 대단하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 얼굴이 서울사람 얼굴이라는데 어디서는 진짜 경상도 무뚝뚝 불상이었다.

고려 왕들도 개성에서 여기와 쉬었다 갔다하니 이 절의 권위가 어떤지 알수 있다....해가 뜨는 이곳에 이 바위에 신앙을 새긴 마음..

















북한산 승가사僧伽寺Seunggasa③-석조승가대사상石造僧伽大師像


웅장한 소나무.큰사찰의 포스를 보여준다.
북한산에 오른 진흥왕은 이 토굴에서 기도 중인 혜인법장대사를 왕사로 추대했다한다.


도교에서는 원시동굴법당으로 동천 洞天 (통천으로 부름)
하늘과 통한다는 뜻이라 한다.




















































Stone Statue of Saint Seungga daesa
















습기가 많아 금방 렌즈가 젖는다.

항상 평온한 마음이 든다.

태평4년 太平四年 1024년에 고려현종때 만들었다 명기



























군림하지 않는 편안한 부처님이다.

두건을 쓴건 중국풍습인데 겨울에 추워서 글테..

약사보살..병자를 고쳐준단다.





정확히는 세종대왕의 비 소현왕후가 아플때 먹고 쾌유하여서 소문이 났다함.

자세히는 아래 책 참조

위 책에 의하면 도교에서 이런 동굴을 동천洞天 통천이라 하는데 하늘과 통한다는 뜻이란다.

언제 한 번가면 하늘과 통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봐야 겠다,,,

아버지 아프신 뒤로 다닌다.







이높은 곳에서 물이 솟는다.
미네날이 풍부한 석간수란다.


















108배







































광배가 예술이다.

북한산 승가사 僧伽寺Seunggasa②

































감사원시주문제로 검찰조사문제가 불거졌고,울동네 공사하시는 분이 과거승가사개축문제를 잘해결하여 큰돈을 벌었다한다.당시 교통이 미비해 건축자체가 불가능했다한다.

지금은 봉고차가 다닌다.


하지만 신라시대는 어떻게 사람이 다니고 절을 지었을까?

지금보다 규모는 크지 않았으리라,,,




조용헌샘 사찰기행에 보면 불사건립에 관해 주지스님(상윤 스님)의 공력에 대해 나온다.





보현봉 자락이 임신한 여인이 비스듬히 누워있는 형상이라는데 그래서 비구니만 견딜수 있다는데 어디가 그렇게 생겼는지 모르겠다.



언제가 갔을때 한 스님이 여의도 불꽃축제로 절에서도 푹죽소음으로 많이 놀라신듯

어제 무엇을 도심에서 했냐고 물으셨다,,













법당앞










































































기氣가 나온다는 나무













































































김신조도 여기로 넘어오고 기록에 의하면 최초논쟁은 있지만 김정희도 여기서 머물다 진흥왕순수비를 해석했다한다. 이곳저곳에 김정희 글씨가 남아있다,,









저 놓은곳에 비를 세우고 신라가 본격적으로 중국과 교역하며 삼국경쟁의 치열한 투쟁을 하는 시점 진흥왕은 저기 올라 야심을 불태웠을 것이고 민초는 저비를 만드느라 어마어마한 노역에 시달렸을 것이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가 고구려를 침략하러 갈때도 1단계로 이곳부터 점령하였다 한다.


저 길도 없는 저곳을 등산화도 없이 어찌 올랐을까?






문득 떠오른 것인데 승가사탑이 고려시대 경천사 십층탑과 조선 시대 원각사지 십층탑을 참고한듯하다,,

한때 과도한 세불리기 공사라고 격하게 비판했지만 찬찬히 보니 나름 고심한 흔적이 있다.

고려,조선시대 저정도 탑이면 멀리서도 보이고 위세가 상당하였으리라,,,



경천사10층탑->원각사 10층탑->승가사탑



http://dankunjosun.blogspot.kr/2016/06/pensive-bodhisattvasnational-treasures.html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