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와이드8 사용후기 그리고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 전략

 SK텔레콤으로 인터넷을 개통하면서 엄니 휴대폰도 함께 바꾸게 됐다.

온라인으로 개인 인증이 되지 않아 결국 동네 대리점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갤럭시 와이드8을 처음 마주했다.

이 폰은 한마디로 말하면
SK텔레콤과 삼성이 “보급폰”으로 역할을 명확히 정해 만든 기기처럼 보인다.

외형은 깔끔하고, 조작은 단순하며, 사진도 생각보다 잘 나온다.
특별한 단점도, 튀는 장점도 없다.
굳이 꼽자면 장점은 하나다.

공짜폰이라는 점.

“이 정도 폰을 왜 공짜로 줄까?”

막상 써보니 의문이 들었다.
이 정도 완성도의 스마트폰을 왜 “조건부 0원”으로 풀까?

내 생각엔 이렇다.

삼성 A시리즈는 전략적으로 성공했지만,
동시에 **‘저가 이미지’**와 **‘중장년층 폰’**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그리고 “2년 쓰면 망가지는 폰”이라는 이미지도 따라붙었다.

그래서 삼성은
A시리즈와는 다른 보급형 라인을 만들어
“싸지만 괜찮은 폰”이라는 인식을 다시 설계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사용 소감

이미 갤럭시 노트20을 사용하고 있어서
삼성 UI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무게는 갤럭시와이드8>노트20

와이드8은

  • 가볍고

  • 디자인이 단정하며

  • 실사용에서 불편함이 없다. 화면 넘김이 부드럽고 배터리 수명이 오래간다.

  • 유튜브를 볼 때 영상이 선명하다. 영상을 구간구간 넘기거나 가로세로 보기 전환이 편하다.

게다가 지인도 같은 폰을 쓰고 있었다.


👆약간 크기 차이는 있는데 중간 크기로 대중성, 익숙함, 무난함을 노린 듯하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비교해 봤다.

아이폰 XS → 갤럭시 노트20 → 갤럭시 와이드8

























색감 차이는 분명하다.

  • 아이폰 XS: 자연색

  • 노트20: 밝음

  • 와이드8: 약간 어두움

하지만 세 기종 모두 결과물은 충분히 훌륭하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검색해서 개인 생각까지 종합해 보면,,,

삼성 스마트폰 전략 분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라인 분업 + 역할 고정”

한 기종에 모든 것을 몰아넣지 않는다.
각 라인에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고 반복 업그레이드한다.

S 울트라 = 기술 쇼케이스

  • 최고 카메라

  • 최고 센서

  • 최고 디스플레이

  • 최고 가격

그해 삼성 기술의 정점
대중성보다 상징성과 과시성

노트20 울트라, S22·23·24 울트라가 이 포지션이다.

S 기본 / 플러스 = 실사용 중심

  • 카메라 성능은 좋지만, 울트라보다 한 단계 낮춤

  • 크기·무게·가격 균형

  • 실제 판매량의 핵심

-삼성 스마트폰의 ‘표준값’

-울트라의 실험 결과를 1~2년 뒤 안정화해서 내려보냄


Z 폴드 / 플립 = 미래 실험 + 이미지 메이킹

  • 폴드: 생산성·태블릿 대체

  • 플립: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기술적 완성도보다 “우리가 미래를 주도한다”는 메시지용 라인업

 A 시리즈 = 물량 + 점유율

  • 사양 대비 가성비

  • 지역별 소비자 맞춤 제작(커스터마이징)

  • 세계 시장 물량용, 신흥국 장악

-삼성의 진짜 매출 기반/A 시리즈는 세계 1위 수성의 핵심
-감성·완성도 기대하면 실망

삼성이 신흥국 시장에 중점을 두어 저가용 삼성폰(공짜폰)을 쓰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이유는  나중에 시장이 성장하면 냉장고 TV 등 

고가 가전제품을 사게 만들려는 전략

왜 “체감 혁신이 없다”라는 말이 나올까?

이건 실패가 아니라 의도된 전략입니다.

  • 매년 큰 변화는 없다.

  • 안정적 미세 개선에 중점

  • 카메라도 “확 튀는 색감”보다 범용성 중시

  • 설렘보다 익숙함


- “이거 예전이랑 뭐가 달라?”라고 느끼기 쉬움

-그래서 전문가·마니아에게는 밋밋하고 대중에게는 무난하다.


삼성은 스마트폰 전략 목표는  

 

사람을 설레게 하려는 목표가 아니라

 

시장을 장악하려는 목표.

 

삼성전자는 ‘폰으로 돈 버는 회사’가 아니라

폰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회사다.

그래서:

  • 공짜폰이 있고

  • 라인업이 많고

  • 점유율에 집착하고

  • 울트라가 존재합니다.


삼성전자의 핵심

스마트폰 = 이익 상품 ❌
스마트폰 = 생태계·부품·표준을 굴리는 엔진 ⭕

삼성은 폰을 많이 팔수록:

  • 📦 메모리 (삼성 반도체)

  • 📺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 📷 카메라 센서

  • 🧠 AP/부품 테스트
    전부 같이 돌아감

한 대당 이익보다 ‘전체 판’을 장악하는 게 더 중요

위와 같은 사정으로 ‘점유율’이 최우선 목표

-점유율이 높으면 생기는 것

  • 통신사와의 협상력 높아짐

  • 안드로이드 진영 발언권 강력

  • 글로벌 표준 주도권 선점

  • 신기술 실험 가능 (대량 데이터)

적게 비싸게 파는 애플과 정반대 전략

 ‘공짜폰’ 전략의 진짜 목적

  • 갤럭시 S 울트라는 출고가가 매우 높음

  • 통신사 보조금(리베이트)을 크게 줌

  • 결과:

    • 소비자: “160만 원짜리가 0원?”

    • 통신사: 고가 요금제 24개월 확보

    • 삼성: 판매량 + 점유율 확보


      폰을 싸게 판 게 아니라, 

                    요금으로 나눠 받는 구조

최신 고가 스마트폰을 공짜로 쓴다는 소비자에게 착시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여기에 공신력이 있다고 신뢰받는 신문기사도 때맞춰 최신 공짜폰 걱정, 시장 혼란, 보조금 경쟁 치열 등 기사가 쏟아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판단이 흐려질 여지가 있다.

신문기사👉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02_0003462724

👉https://www.mt.co.kr/tech/2026/01/05/2026010512460952300


통신사 매장에는 왜 최신폰만 있을까?


  • 가성비 좋은 폰은

    • 요금제 설득력 ↓

    • 알뜰폰 유도 ↑

  • 최신폰은

    • 약정 묶기 쉬움

    • 교체 주기 단축


 애플과의 결정적 차이

구분

별셋

사과

전략

점유율

이익률

모텔

매우 많음

적음

가격통제

느슨

매우 강함

공짜폰

가능

거의 불가

                    삼성은 “판을 넓히는 회사”
                                    애플은 “판 위에서 돈을 긁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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