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에서 참조했다는데 교회를 안다녀서인지 영화제목이 입에 잘 붙지 않는다.
이야기의 빠른전개나 배우들의 연기,태국의 끈적끈적한 더운 날씨 분위기를 더러운 복도와 함께 잘 표현했다.아마도 조화성 미술감독의 공이 크다 하겠다.
홍경표 촬영감독과 이건문 무술감독의 덕으로 싸우는 장면을 잘 표현했다.여러 파트가 고비고비를 넘기며 이어지는 전개방식이 재미있다.홍원찬 감독이 입봉전 시나리오 작업에 많은 시간을 보낸 듯 한데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되었다.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 보았다.영화상 설정이지만 과한부분도 있었다.하지만 우리도 이제 이정도는 영화상 만들 수 있다는데 놀랐다.
박정민 배우는 사바하에서 정나한으로 나왔는데 사진을 보고 나서 알아보았다.
영화<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로 나온 최희서님이 공포에 떠는 장면을 잘연기했고 박명훈님이 기생충에 나온 그 리스펙트를 외치던 분 ㅋ, 유민으로 나온 박소이도 기억에 남는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자주 본 오대환님이 영화에 나오니 금방 알아보았다.린린으로 나온 심영은님은 전도연이 아닌가 착각했다,,,
이정재와 황정민의 성격차이를 보여주는 대사도 인상적이었다.
영화는 재미있는데 코로나19영향으로 극장에 관객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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