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19

2019펜쇼 충무아트센터 방문기

 쌍방울그룹이 건너편에 있다.
 



 예쁜 잉크가 너무 많다.


 작년 개의 해 한정판이라고 함





다음카페 펜후드에서 주최

http://cafe.daum.net/montblank

Wednesday, April 24, 2019

책 리뷰-조용헌의 인생독법/2018/불광출판사

팟캐스트 라디오좌파명리 시즌3.47~50.에서 광고를 많이해 다시 읽다.

-재다신약 사주 재물이 많으면 몸이 아픈사람들이 있다.

내주변에 있다. 병이 나기도 하고 돌아가시기도 하셨는데 몸이 재물을 견디지 못해 병이 나고 약값으로 재물이 나간다고 했다.

트럼프,정주영은 재다신강이라 잘먹고 튼튼하다.

이병철, 이소룡, 프레디머큐리가  재다신약이라 이병철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였고 아플때 삼성병원을 세워 베풀고,이소룡은 철학공부하다 영화진출후 부자가 되어 빨리 죽고,프레디 머큐리 또한 그렇다고 한다.

재다신약은 독서, 공부 등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사교로 나돌지 말아야한다.

-김개남이 시운이 안맞아 안타까웠다는 사연. 도강 김씨가 동학실패후 절명하고 국회의장을 지낸 김원기님이 도강 김씨

-나주의 유래와 광주학생운동의 주역인 박준채, 박기옥 집안이야기도 흥미롭다.

-변산반도이야기는 괴기감 마저 든다.


-미래불 미륵의 파자로 혁명론을 주창한 고려공산당 초대 당수김철수

-1728년 반영조파가 일으킨 난에 변산반도 행동대장 정용팔이 움직이지 않아 병력동원을 못해 패한 분석이 흥미롭다. 무언가 딜에 실패한 느낌이 든다.

-속리산 문장대와 허리다친 노인사연도 깊이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허가바위에 대한 도사론이 흥미롭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08/12/blog-post_5297.html

-침향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수입품인데 프랑스가 약탈해 샤넬넘버5원료로 쓸 정도로 신경안정효과가 좋고 신라왕실에서만 썼다한다. 서정주샘의 침향은 국산품으로 규정한다.

구효서샘의 <나무남편의 아내>에서 처음 침향얘기를 듣다.

-우리민족의 기원을 키르키스스탄의 이시쿨->중국 서안 태백산->
산둥반도 태산->백두산->강원도 태백산으로 영적 지도자의 신시이동으로 설명





 👉그런데 지도로 찍어보니 너무 거리가....


김지하샘이야기와 비슷하다.

그러나 게놈지도분석상으로는 동남아계 혼혈


-순록치기-유목-농경(중앙집정)-중상주의 발전/그리스 해안섬이 다수 민주주의 당연 발생

-크레타 문명의 크노소스 궁전터의 풍수학.(사진자료가 없는게 아쉽다)

-벼슬, 고시 중독 치료에 불교나 도교가 좋다. 왕희지 또한 도교에 심취해 벼슬 그만두고 떠돌며 살다 감.

-유대계 독일 난민 키신저가 군대에서 이등병 신분으로 교양강사 크레머를 만나 인생역전한 이야기

-소설가 이병주"승자의 기록은 햇빛을 받아 역사가, 패자의 기록은 달빛을 받아 신화와 전설이 된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국민총생산의 6년치 자금이 들어가는 전쟁비용 중 40%를 해외조달
반은 영국, 반은 유대계 미국인 제이콥 시프에게 빌림. 러시아의 유대인 탄압에 분노해 대출

-달맞이에 바다를 바라보는 문탠Moontan,

 해운대 문탠로드(달맞이길)의 아이디어를 샘이 제공했다함.

 해월海月이 스트레스 해소, 

바닷달, 바다에 뜬 달 동학 해월 최시형의 호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콘텐츠 "금강산에 오르다."



충전을 위해서는 산, 화강암 등반이 좋다.

도서관이나 CEO방에 분수나 어항이 있는 이치


문필봉이야기에서 서대문 안산도 연세대주변에 있는데 유심히 보게 된다.





풍.수.화 한중일 문명비평서/김용운/맥스교육(2015)-불운한 역사는 반복된다.우리가 우리 원형을 잊지 말야할 이유,,,





김용만<고구려의 그많던 수레는 다 어리로 갔을까/1999/바다출판사>에서는 이런 지도를 고구려의 내해로 표현해 일본과 북위,송을 왕래한 것으로 표현.
백제가 서해를 내해처럼 이용하며 중국내륙에 상주한 것을 표현

EBS 다큐와 유홍준 교수의 인문강의로 접하게 되다.

이전에 최인호의 <잃어버린 왕국>이라는 소설을 읽고 늘 화두처럼 갖고 있는 주제이다.조각조각 알려진 여러 이야기와 역사 추론이 집대성된 느낌이다.

KBS역사스페셜 23편 <일본은 왜 백제부흥에 사활을 걸었나>에서도 자세히 다루었다.1948년 이스라엘건국과 관련해 전세계 유대인이 집결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이후 한반도를 차지하기 위한 1894년 청일전쟁도 같이 언급.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ayoon715&logNo=221180938644&parentCategoryNo=43&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라는 책이 자꾸 비교된다.

지금의 남북분단의 38선이 결국 나당연합군과 백제,왜의 연합국의 백강전투로 결판나서 이후 당,시라,왜가 변화하게 되고 그 변화가 현재까지 고착되었다느 주장을 여러분야에서 심도있게 설명한다.

고조선 멸망후 수많은 이민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살고(벼농사 일본 남방의 온화한 기온으로 이모작 가능),가야멸망이후 잔여 가야인이 일본으로 건너간다.(가야 토기 전수) 백제,고구려 멸망후 수많은 유민이 일본으로 건너가고 인구폭증을 가져오며 일본에  여러 생활변화를 가져온다.(왜를 일본으로 국호변경,천황 명칭 신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균,쇠>에서 일본어의 원류로 고구려말이 ,한국어의 원류로 신라말이 정착하며 두 언어가 차이를 드러내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나당연합군의 일본침공을 우려한 도일 백제인과 백강전투 참여 왜인은 규슈에 수성과 오사카성을 짓고(백제식 양식 성) 해안가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며 나당연합군의 상륙작전 저지를 준비한다.


마침 나당 전쟁이 벌어지고 당이 왜에서 일본으로 국호를 변경한 일본과 동맹하고 일본은 당의 황제에 비견할 만할 "천황"이라는 칭호를 쓰게 된다.

고향에서 쫓겨난 백제유민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를 애증의 감정으로 변화시켜 신라를 정벌하는 "임라일본부"설을 날조하고,임진왜란,정한론의 근본을 이루게 된다,,,

일본의 백제계 헤이시(平氏)와 신라계 겐지(源氏)의 대립이 심화되다.한반도에 강경한 한반도 정벌론은 백제계 헤이시(히데요시파)이고 신라계 겐지(이에야스파)는 그렇지 않았다.

헤이시平氏
겐지源氏
백제계 일본인(반신라파)
신라계 일본인(친신라파)
풍신수길파
이에야스파
한반도 강경 정한파
한반도 정책 온건파

일본서기(니혼쇼키)가 백제역사에 대한  해박한 기록에 백제인의 기록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

고대사이후 임진왜란 당시에도 일본은 퇴계유학을 받아 들어 에도막부 통치의 근간으로 삼게 되는 흥미로운 역사가 있다.

수당의 침공을  고구려가 방어



당의 침공을 신라(고구려,백제 유민)가 방어



몽고의 침공을 고려가 방어->여몽군 일본 침공



임진왜란 일본의 침공을 조선이 방어 명 참여,명 멸망,청건국

청의 조선 침공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중일전쟁 중국 본토 침공



중국,소련,북한의 침공에 한국,미국,일본 참여



한반도가 나름대로 중심축을 평화로 유지하지 못하면 대륙세력이든 해양세력이든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는 형국

중국의 오만한 2050년 한국점령후 일본 본토의 절반을 지배하려는 야욕



노태돈 교수는  백강전투가 신라나 당에게 주력전투 아니었으며 과장되게 다뤄지는 면도 있다고 지적👉http://yellow.kr/blog/?p=1641

홍콩영화에서는 일본인이 악인으로 나오고 일본만화에서는 중국인이 조연으로 나오지만 두 나라 영화에서 한국인은 나오지 않는다.이것이 양국이 한국을 바로 보는 시각이다.

언젠가 홍콩영화를 보는데 한국에 기생관광을 와서 대화하는 도중

이나라가 과거에 어떤 이름으로 불렸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첫번째 고려 왜일까? "키크고 예쁘다"는 뜻이지 고리(麗가 나라이름 리로도 쓰이는지 모르고 하는 말)

두번째는 조선 왜일까? "아침마다 새롭다"는 뜻이지..

중국이 우리를 보는 시각이 이정도이다...


이 책에서 언급된 백제를 일본이 부르는 "구로다(큰나라)"라는 어원을 고 이건희 회장도 언급한 것에 놀랐다.👉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7/blog-post_28.html

Sunday, April 21, 2019

영화<제5계급(2013)>-폭로전문사이트가 기존 언론매체의 대안이 될 것인가?

감독:빌 콘돈
출연:베네딕트 캠버배치,다니엘 브륄,로라 린니,안소니 마키,데이빗 듈리스,
알리시아 비칸데르,스탠리 투치

화려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베네딕트 캠버배치가 어산지 역을 맡는 것은 여간 어색하다.

그의 과거 어린시절 사이비종교체험과 가정붕괴 상처가 사회에 대한 적대감으로 분출된게 아닌가 싶다.

오스카와일드의 금언으로 "가면을 쓰면 진실을 말한다"는 구절을 인용해 익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사적으로 임시기록한 비문이 공개되는 것이 과연 언론의 자유와 알권리 측면에서 우선시 되어야하는가도 문제시되고,대의를 중요시 하면서 영웅적 행동을 하며 타인을 궁지로 모는 것은 합리화될 수 있는 것인가?

취재원의 보호문제,언론 윤리문제

특종경쟁에서 어산지를 거물로 만든 기존 언론의 책임문제

일상적인 팀웍에서 생기는 불화합관계

언론사가 특종을 보도할때는 일종의 가드라인이나 암묵적 발표시기를 사전에 조율하는 과정이 신선하게 다가왔다.신중하고 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하는 것도 좋지만 광고주나 이해관계인의 배려가 선행되는 악습은 끊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

데이빗 듈리스가 <킹덤 오브 헤븐(2005)>에서 처럼 다정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옛날 영국에서 의회 발언내용을 소책자로 발행하자 관련자는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후 알권리가 확대 정착된 뒤로 언론은 제4계급으로 지위를 차지했다.
미래로 가는 이 순간, 기존 언론이 제역할을 못하는 지금, 어산지는 제5계급의 일을 시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Future is just began.


Thursday, April 18, 2019

87농구대찬치 가이드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ㅋㅋㅋ











 로고가 ㅎㅎㅎ




 엄삼탁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