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9, 2016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 의문의 마스코트

 나름대로 지역이미지를 잘살린 이쁜 수도꼭지
 경기장이 무척 낡았다...다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듯...
 성화?봉수대?
 골대 뒤에 앉은 이 칭구의 정체를 알 수가 없다...






먼가 웃픈 얼굴,,,




 2016년 수원방문의 해?

뭔가 안타깝고 마려운 어 얼굴은?

수원FC유니폼을 입은것 보니 팀 마스코트 같다...



백넘버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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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상암월드컵 경기장도 갔었는데 유사품이 또 하나 있었다.


친구인듯,,,

Wednesday, April 27, 2016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Captain America : Civil War > -지루한 이야기,답답한 영상




대대적 홍보 하지만 이번에는 글쎄,,,,




같은 편끼리 싸우고,스파이더맨까지 나온다는 홍보 영상에 잔뜩 기대를 모았지만 처음으로 마블영화 보며 졸았다.

동행한 칭구도 자다 일어나 뭔얘기인지 모르겠다고...ㅡㅡ;;

지루하고 설득력없는 이야기 답답한 공간배치

왜 동료에서 의견충돌이 일어나 싸우게 되었는지 영화상에서 설명이 설득력이 떨어지고
(연출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부모님 복수를 하려는 동료를 친구를 지키려고 가장 이성적인 캐릭터인 캡틴아메리카가 친구랑 같이 두들겨 패는 것도 이상하다.(이것도 마찬가지 연출부족,액션만 화려하지 액션을 받쳐줄 근거가 부족)

여러번 보아오면서 아! 여기는 대역이구나, 얼굴을 저리 돌리고, 스턴트맨이 하고 얼굴 나올때만 배우구나 싶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장면

뜬금없는 새인물 등장 블랙팬서는 뭐지?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트가 코믹캐릭터로 등장했지만 영 어울리지도 않았고

이전에 나온 토비 맥과이어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세번째인데 혼란스럽다.

부모님에 대한 비명횡사에 대한 집착은 배트맨이후로 좀 그만 욹궈먹기 바란다.

무엇보다 스케일이 갑자기 줄어들어 무언가 계속 답답하다, 좁다는 심정이 계속 들었다.

마지막 대결에서 넓은 공간이 아닌 좁은 공간의 결투는 캡틴아메리카에게 유리하게 설정된 공간같은데 답답함을 배가 시켰다.

아 나가고 싶어..(갇혀있는것 같아)

스카렛요한슨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제러미 러너와는 저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의 상황에서 이번엔 서로 반대입장으로 나오고,비전은 뭐고,엘리자베스 올슨은 아름답지만 왜 혼자나오는지 -저번에 죽었나??(애론 테일러 -존슨)..

악인으로 등장한 인물은 뭐지 싶어 복습없이 이영화를 보면 도무지 이해불가일 듯하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서 캡틴의 이웃으로 위장한 여자가 페기 카터의 조카로 밝혀지고, 에밀리 밴캠프의 매력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

둘의 애정행각,,,

순간순간 등장하는 여배우나 남자배역들의 조각같은 몸매

단역들도 이렇게 걸작인 배우들이 나오는구나..

채드웍 보스맨의 근육질몸매와 슈트발

앤트맨은 재미있지만 뭐지 싶고 끝날듯 끝날듯 하지만 결국 결론을 내고 끝이난다.

공항에서 싸우는 씬은 보정을 했는데도 너무 밝아 눈이 부시고,

공항에서 앤트맨이 한 멘트가 기사화 되었다.

언뜻 기억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28/story_n_9792210.html

이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눈빛연기가 인상적이며 아이언맨 슈트가 좀 커지고 튼튼해져 보였다.



그래도 덕후가 많아서 인지 스크린 중앙을 가득 채운 팬들의 집중도가 상당해 영화가 끝나도 그대로 좌석을 지키는 사람이 많아 나가기가 좀 뭐했다.

나올때 보니 영화화면을 안보고  다 앉아서 카톡질...



다때려부수지만 자신의 신분과 룰에 맞게 법을 준수한다는 가르침

미국적 영화,,,


미국는 무소불위 폭력을 행사해 개기는 넘들을(이라크든 아프카니스탄이든 리비아든 탈레반이든 IS든 북한이든) 손봐주지만 법안에서 절차를 준수하는 매력적인 신사그룹이라고 다른 제3세계에 훈계하는 듯하다.





영화보고 오니 사라진 나의 자전거 ㅠㅠ


경찰에 문의하니 CVG 또는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라하고,

CVG에 물어보니 관리사무소 가라하고,

돌아돌아 웨딩홀 밑에 월드컵경기장관리사무소에 가니 CCTV가 없는 곳이라 찍히지 않았을 것 같고, 확인하려면 마포경찰서에 신고하라는데..

CGV 잘못인가 경기장관리사무소 책임인가?

가까운곳에 지하철역을 개통했을땐 뭔가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을 고려한 배려인데

좀도둑이 들끓다니....

영화도 별로고 자전거도 잃어버리고 ㅠㅠ

베스킨라빈스에서 이어폰 행사를 한다는데 마감..

후배가 산거 베스킨라빈스 이어폰
편의점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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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복습을 하며 검색을 하니 내용구간 구간이 다 의미있는 대사와 장면들이다.
토니 스타크의 눈빛 연기, 영웅들도 다칠 수 있다는 사실, 깨알 재미들, 자신의 자존심을 끝까지 살리는 대사

압도적 비주얼 

여러 번 봐야 이해되는앞뒤 영화의 복습이 필요한 영화다.

영화<잉글리시 페이션트(1996) The English Patient>- 지금 이시대를 사는 것이 그 자체로 행복인가?

영국,아프리카,이탈리아

영국인,인도인,캐나다인,,,줄리엣 비노쉬가 프랑스 사람이라 영화상 캐나다 사람으로 나오는데 다르게 보인다.

눈빛이 이쁘고 웃는게 귀여운데 걷는게 남자같다.



수영하는 사람이 있는 벽화

연인이 죽어가며 "우리가 들어가 강물같이 유영했던 육체들"이라는 마지막 대사의 상징이 영화 시작시 나온다.

다국적인과 아프리카라는 배경때문에 음악도 그런걸 쓰고 사막이 나오지만 결국 주연이 백인이라 이러한 노력이 만든 사람들에만 보일뿐 아시아 사람이 보기엔 완벽한 백인천지 영화다.

마이클 온다체라는  혼혈 스리랑카인이 영국과 캐나다를 거쳐 살면서 쓴 소설이 원작인데

영화와 결론이나 주인공의 비중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상당히 복잡한 내용을 앤터니 망겔라 감독이 잘 정리를 했는데 그도 각본가 출신이기에 가능하였으리라.

시시각각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예측불허의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무력함과 방황

고고학연구를 위해 사막에 모인 여러 국적 사람들이 지원금마련을 위해 지도제작에 응하고 이게 일을 꼬이게 만드는 단초가 된다.

헤르도토스의 저작을 읽으며 남녀의 불륜을 암시하는 대목

낡은책,편지,그림

이런것이 그리움을 더욱 치솟게 한다.

랄프 파인즈가 정말 멋인게 나온다.

바람난 아내를 초초하게 기다리는 콜린 퍼스의 비참함

피아노를 치면 신랑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엄마가 늘상 이야기 했다는  소녀심은 캐나다나 손가락 봉숭아 꽃 물들이는 우리나 같다.


소설상 주인공은 킵이 전쟁을 통해보는  제국의 여러나라인데 영화는 백인의 사랑이 주다.

킵이 하디의 죽음으로 자신이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우울해 하는 모습

카라바조가 자신을 다치게 한 사람에게 복수하러 돌아다니지만 알마시와 캐서린의 엇갈린 사랑을 듣고 오히려  그를 동정하는 여러 복잡한 이야기를 잘 조화시킨 연출이 빛난다.

절망의 순간에도 작은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

애절하고 뒤틀린 순간들

사막의 영상과 함께 정말 판타지를 많이 주는 영화다.

<아웃어브아프리카><에비에이터>등 연인이 비행기를 타면 뭔가 판타지를 주나보다.

영화 < 에비에이터 THE AVIATOR (2004) >- 질풍처럼 살다가 사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미국의 전설적 갑부 하워드 휴즈의 일대기를 연기한다.


미국에서은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단골 인기 억만장자이야기인데 요즘 같으면

아이언맨을 만들었을 사람이다 ㅋ

엄니가 세균강박증인가가 있어서 하워드도 무의식적으로 그러했던것 같고,처음과 끝에 드러나는 어머니와 전염병에 대한 잔상이 결룩 거인들도 어린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격적인 헐리우드 영화제작기

첨단비행기제작

항공기사업

헐리우드스타와의 연분

케이트 블랏쳇이  좀 과장되게 케사린햅번을 연기하는데 원래 그분이 그랬데..

공산당 가족이라는 가족대화와 다원의 원시적  충동으로 남녀관계를 정리하는 말솜씨도 흥미롭다. 정치나 공산당 얘기가 지나치듯 흐르지만 하워드 휴즈는 안중에 없는 듯하다.

Men can,t friends with women.They must  posses them or leave them be.It's a primitive urge from caveman days.It's all in Darwin.Hunt the  flesh,kill the flesh,eat the flesh.That's the male sex all over.

남녀끼린 친구가 될 수 없어요. 소유하거나 그냥 놔두거나...다윈의 원시적 충동 때문이죠. 사냥하고, 죽이고, 잡아먹고. 남성의 본성은 언제나 그래요.

-위 글은 스크린 영어사<에이에이터;이일범 강원대 교수님;2006년판 77쪽>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긍데 영화상 하워드 휴즈는 그렇게 행동한다.)



제인에어에 배역을 따려고 제작사에 잘보이려는 거나 제작사가 문학에 무지하다고 푸념하는것은 20세기초반 헐리우드나 지금 우리나라나 똑같다...ㅋㅋㅋ

케이트 베켄세일이 도도하게 등장한다. 정말 이쁘다. 인형같다.

비행기를 타고 야간비행 장면은 나도 같이 옆자리 앉은 듯하다.

비행기개발을 위해 자금동원에 골몰하는 모습,

(일본이 자기비행기를 베꼈다며 더 보완해 신제품을 만들었다는 대사가 흥미롭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택시드라이버> 감독이며, <글래디에이터>의 존 로간각본,
킬빌의 로버트 리차드슨 촬영감독, <섹스피어 인 러브>의 샌디 파월 의상 등 헐리우드 베스트 스탶의 작품이란다.

라이벌과 경쟁하는 초조 당동함, 의회로비, 청문회 볼거리가 풍성하다.

비행기 사고,병원에서 오렌지 먹으면서 눈앞에서 상하지 않게 직접 잘라서 달라는 까칠함

자폐병증

독일과 일본도 굴복시킨 정부와 싸울 것이냐고 일갈하는 상원의원의 호기

(긍데 전쟁상황중인데도 영화상으로는 평화로운 시대같다. 아마 하워드 휴즈가 전쟁상황에서도 전쟁무풍지대에서 아웃어브안중으로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2천톤 규모의 허큘리스비행기 제작 밀어붙이기

자기가 목표로 한것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지지 않는 집요함

1940년대인데  항공기내부 시설 청소에 젖은 걸레를 쓰라고 지시한다.

직원들이 호흡기 질환 걸리면 병원비도 비싸고 소송당하기도 싫다고..

미국은 이때부터도 근로자보호라는 개념이 있었나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신들린 연기가 이영화의 압권이라고 생각하다.

영화 <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2010) >-얼라때 윽박지르면 커서도 바보가 된다.

내가 말을 하면 말을 더듬는 건지, 발음이 안 좋은 건지, 혀가 짧은 건지  사람들이 잘 못알아 듣는다.

웅얼웅얼 입속으로 말한다고 한다.

존 레논의 여인 오노 요코가 일본 왕족의 엄격함에 짓눌려 말을 더듬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의 어린 시절을 살피게 되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조지 6세는 왕인 아버지에 억압당해 주눅 들어 자라왔고, 왕위 계승이 정해진 형에게 늘 기죽어 있다.

차남 콤플렉스라는 것도 있었던 듯하다.

헌데 갑자기 아버지였던 왕이 죽고 형이 연애 문제로 인해 왕을 안 한다니 뜻밖에 왕이 된다.

멋진 제복에 말이나 타며 거들먹거려도 권위가 서던 시대에서 라디오가 집집마다 보급되니 왕의 권위를 세우는 방식도 변해야 했던 것이다.

대본을 보고 천천히 읽는 것도 어더더더니 이거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해서 치료사를 찾게 되고 1차대전을 겪고 난 전쟁 병사들이 말을 더듬는 원인을 치료하던중 그들의 잠재된 전쟁 공포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갖게 된 라이널을 만나 어릴 적 상처받은 이야기를, 신분을 넘어 털어놓으며 치유하게 된 조지 6세가 멋지게 대중연설을 통해 2차대전 히틀러와 대적하는 저항의 상징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현재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의 어린 시절이 나오고, 처칠 수상이 나온다.

처칠 수상이 당시에는 해군 장관을 할 때였고 어릴 적 혀가 짧아 말을 더듬었다고 한다.

처칠 수상역은 티모시 스폴이 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피터 페티그루 역을 맡았다.

토마스 제퍼슨, 애플 CEO 존 스컬리, 프랑스대혁명 당시 카미유 데몰쟁, 오노 요코 ..대인기피증이 있거나 언변에 문제가 있으만 나름 출구전략으로 성공한 사례다.

영화도입부의 마이크는 영화 전체를 압축하는 좋은 인서트며 헬레나 봄햄 카터가 <해리포터>의 악녀, <프랑켄슈타인>의 연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 이외에 남편을 사랑하며 보필하는 모습도 그런대로 좋다.

조지 6세에게 당신이 말을 더듬어서 왕이 안 될 것 같았고, 그러면 자신도 왕실 법규의 답답함에서 벗어나리라고 생각하고 당신과 결혼했다는 고백은 뭔가 짠하다..

(내가 아는 누군가가 남편감이 차남이라 시부모 안 모실 거라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장남이 급사해 맞며느리로 몇십 년을 개고생했다는 푸념이 생각난다.)

영국은 당시 세계을 1/4을 지배하고 있었다는 사실, 일반인과 왕족의 엄격한 신분차별, 바람둥이 왕자, 이미 세계대전이 벌어질 것을 예측한 처칠의 이야기가 몰랐던 영국사 공부에 도움이 되어 좋았다. 우리는 서구의 발전된 사실만 배웠지 그 이면은 잘 모르고 있다.

콜린퍼스는 이 영화로 주연으로 발돋음하지 않았나 싶다..


Monday, April 25, 2016

면도크림 바바솔 BarbaSol shaving cream


 풍부한 거품면에서는 질레트보다  훨낫다.양이 너무 많이 나와 조금씩 덜어 써야 겠다.

 질레트와 비교해 깡통크기는 같은데 바바솔은 283g 질렛트는 311g이다.

Sunday, April 24, 2016

소설 봄봄의 김유정 문학촌 The Literature House of Kim You-Jeong

김유정역에 내려 가다.

김유정이 야학을 하며 영감을 얻은 봄봄의 현장 곳곳에 기념물이 서있다.










 봄봄의 명장면

 작가가  당시 야학수강생이던 이 소녀(점순이)에게 영감을 얻어 글을 썼으며 장인과 실랑이를 벌인 장소도 바로 이곳이다.실화라 한다.

실제로 점순이와 주인공은 결혼을 했고 그 후손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김유정연보를 보면 연희전문에서 제적을 당하고 보성전문에서 자퇴를 했는데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으로는 박녹주 명창에 반해 쫓아다니느라 수업일수 부족으로 제적

보성전문은 더 배울게 없을것 같아서 자퇴했다고...




암만 기다려도 온다는 버스는 안오고...




 목적지로 가기전 팔봉산

영화< 대통령의 연인들 Jeffersson in Paris (1995) >- 근대헌법 교육 영화



토마스 제퍼슨은  변호사였으나 언변이 좋지못해 고전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되고

1776년 33세에 미국독립선언문을 기초한다.



후에 프랑스혁명 당시 뱅상카셀이 연기한 카미유 데몰쟁도 변호사였지만 말더듬는 습관이 있다니..재미있는 일이다.

1784년부터 1789년사이 주프랑스미국공사로 있으면서 프랑스대혁명을 몸소 체험하고  프랑스루이16세의 재정낭비의 원인인 많은 무도회를 후일 제퍼슨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폐지하였다고 한다.

첫장면에서 두장  편지를 동시에 쓰는 필기도구가 신기한 모습으로 나온다.

영화는 집으로 찾아온 기자가 토마스제퍼슨의 노예였으나 정부가 된 샐리 헤밍스의 아들과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숨겨진 아들은 독학으로 몰래 공부해  글을 읽을수 있었는데  들키면 손가락아 잘렸을것이라는 참혹한 인종불평등의 현실을 고발한다.

프랑스왕궁의 허세앞에 당시 후진국 미국의 초라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국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강조한 그의 업적이 프랑스 현실과 불협화음을 보여준다.
궁중의 화려한 연회와 자유로운 연애문화가 낯설은 제퍼슨을 이방인 촌놈으로 만든다.

하지만 곧바로 그는 적응력을 발휘하여 바로 동화된다...

동행한 흑인노예 제임스가 프랑스법에 따라 월급을 요구하자 미국에 돌아가면 지급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흔쾌히 승락하는 깨인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랑스는 당시 노예제도가 없었고 미국독립전쟁에서 보여준 혁명이 자연법에 입각한 사유에 불완전한 부분이 있다는 프랑스지식인의 공격을 받는다.초고에는 노예제도를 폐지한다고 하였으나 의회에서 시기상조로 삭제하였다는 대사가 나온다.미국남부의 상황을 외국인인 프랑스인들은 잘모른다는 난처함을 표현하다.

지루한 일상의 탈피를 위한 귀족 놀이 포커

프랑스시민이 인형으로 만든 정부인사를 화형식하는 모습이 보이며 급격한 정변의 소용돌이로 프랑스가 쓸려가는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간간이 보여 흥미를 자아낸다.

민중들은 그녀에 대한 적개심으로 외설적인 인형극을 하며 즐거워 한다.

미국독립전쟁당시 지원한 프랑스에 아무런 보상이 없자 제퍼슨을 추궁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프랑스미국공사 자리도 무임금에 자비로 와있다고 하며 의회가 재정파탄상황이라는 설명은 당시 미국의 열악한 상황을 보여준다.

연애중 통나무에 자빠져 손목을 다쳐 바이올린도 못켜고 심령술도 해보지만 못고쳐 고향에서 샐리를 치료보조로 소환하며 사단이 난다.

우체국편지를 검열을 통해 모두 읽어본다는 이야기도 시대상황을 잘묘사했다.

단두대가 나오고, 귀네스 펠트로가 당소 쌩뚱맞게 나온다.

거리에서 여자까지 참여해 혁명가를 부르는 모습과 식량부족상황에서 왕의 사냥개가 고기를 나눠 먹는 모습으로 상반된 상황을 묘사한다.

프랑스혁명와중에 낙관적인 전망으로 망명을 거부한 귀족노인의 모습도 다른 한편의 상황을 생각하기에 좋았다.

미국에서 잘먹는 옥수수를 프랑스은 안먹는다고 푸념하는것
(옥수수로 대체식사를 했으면 식량난으로 점화된 프랑스대혁명이 달라졌을거란 설정??)

14~5세밖에 안된 샐리가 임신하였다하니 친오빠가 개빡침을 보이는데

샐리역의 탠디 뉴튼은 20대후반여자처럼  보이는데 영화는 설정인가?아님 노안?

생전 다재다능했던 제퍼슨을 묘사하기 위해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외에 건축설계에 열중인 모습을 보여준다.

임신한 여동생의 신변보장을 요구하자 제퍼슨은 약속하고,안전을 위해 문서화된 것을 재차요구하자 성경을 들고 자신을 딸 패시를 증인겸 자신의 사후 집행자배석시킨것도 볼만하고,궁지에 몰리면서도 위압감을 보이며 법률가다운 치밀함을 보이는 닉 놀테의 연기도 좋았다.

샐리의 오빠인 제임스는 백인만의 평등을 강조한 미국이 아닌 프랑스에 남기를 원하나 귀향하여 여기서 배운 프랑스요리법을 2년동안 전수한후 자유신분을 주겠다는 제퍼슨의 철두철미함을 보여준다.

현재 세계최강 미국이 초창기 약소국이었을 때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