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30, 2015

서울 구석구석-북촌마을 BUKCHON

조선시대 강남1번지



 유생들의 배타의식은 여전히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갖 고난속에서 향기롭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고난한 하루하루 희망은 있을까?


 조선을 뒤흔든 두 거물이 지근거리에 있었다.김옥균은 성삼문을 알았을것이고 그의 비명횡사를 들었을 것이다.그도 돌아서 돌아서 그와 같이 비명횡사했으며 국내로 시체가 들여와 다시한번 참수형을 당했다.이후 둘다 다시 복권(?)되었다.

비범한 능력을 하늘이 시기한 것일까?


아름다운 가게가 있던 자리...

모자 HAT

 신림동
북촌마을

박노자의 한국현실 비판 "헬조선~"


박노자의 "헬조선"에서 민란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읽고 박노해가 문득 떠올랐다.

그는 왜 외곽으로 돌까?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10657.html

OECD국가중 국내총생산에 비한 복지예산 비율 프랑스,핀란드 30% 에스토니아 16%
한국10%

국내총생산대비 세금부담률도 24%로 프랑스,핀란드보다 두배 낮아

저과세는 강남족과의 빈부격차를 더욱 크게 벌려

조선시대 북촌마을 귀족처럼 강남족은 처음부터 이미 승자가 정해져있어...

젊은이들은 이민이나 필자를 탓하지 혁명을 꿈꾸지 않고,러시아혁명당시 정규직노농학연대를 했으나 한국은 정규직이 비정규직을 비하하는데 앞장서

사내 노동조합은 자신의 불이익에는 민감하지만 자기회사하청의 불이익은 당연하듯이 생각한다.괜히 일 크게 만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타인의 불의는 참지만 자신의 불이익은 못참는다 했던가,,,

김대중,노무현의 비정규직 양산과 문재인의 외면이 정치혐오와 체념 불러와


아직도 성장신화에서 깨어나지 못한 탓으로 결론

아침에 읽고 오랜 여운이 남아 잠시 나를 돌아보았다...

대학시절 학생회관 계단에 크게 적혀있던 노농학연대란 노란페인트글도 아련히 떠오른다.

Tuesday, September 29, 2015

삼성라이온스 對 넥센 히어로즈 Lions vs. Heroes(2015.9.13.목동구장)

2015.9.13

목동구장








현장가면 지루한(?) 경기가 이렇게 대학민국 최고 스포츠가 된것은 중계방송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

박석민 박병호 선수의  깨알 개그가 현장에서는 다쳤나 싶은 정도로 밖에 안보이지만,
 담당PD의 재치와 중계기술의 발달로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장면을 볼 수 있게 된게 아닌가 싶다.

한국프로야구판을 호령한 이승엽선수의 아스라한 모습에 여러생각이 들었다.

Wednesday, September 23, 2015

제주도 여행 Travel of JEJUDO

 김포공항
 진에어라는 항공사 승무원이 위는 제복 아래는 청바지를 입다.

안전수칙을 양쪽 통로에서 익숙하게 시연하는데 연습을 많이 한듯 어색하지 않게 웃는낯으로 하는게 신기하다.










밤바다 파도 소리를 들으니 머리속 상념이 다 사라진다

 아침에 외국인은 모르는 사람에게 굿모닝한다...우리는 쌩까는데..


출렁거리는 바다를 보면 지구가 숨을 쉰다는 시인의 표현이 떠오른다.

 중문색달해수욕장

 바닷게





 제주공항에서 본 한라산


 출발직전 직원들이 도열하여 빠빠이를 한다.





 제주항공은 좀 비행기가 작고 난기류에 털털 흔들려 불안했다 ㅎㄷㄷ

안양천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