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30, 2014

스윙브라우저 사용후기

알약에서 뾰록 광고배너가 떠서 써봄

스윙브라우저는 신한은행 로고랑 비슷하다.ㅋ

빠르다.구글뉴스를 클릭하면 확대신문이 뜨는데 크롬은 많은 광고 때문에 버벅되는데 스윙브라우저는 무척 빠르다.


크롬이 할 수 없는 해커스동영상 잘돌아간다.

국민은행카드 사용내역조회는 잘되고,
 하나은행은 윈도우8에서도 안되고 여기도 안된다.
하나은행은 돈 벌어서 어디나 쓰나?

국민은행 인터넷뱅킹도 공인인증서등 잘 통한다.
하나은행은....암호화모듈설치로 ~ing ㅜㅜ

프록시를 사용하면 스윙은 먹통이고 크롬은 된다.

zum에서 다음,네이버,구글,페이스북으로 가는 연결배너를 깔아놔 쓰기 편하다.

서울 도서관 전자책은 실행되지 않고 있다.ㅜㅜ

Y2BooksReader는 안되고,다산 Bookplayer는 된다.

곰플레이어 영화보기는 되고,아프리카TV는 좀버벅된다.

youtube 동영상 볼때 adobeplay를 깔아도 잘 안된다.

시크릿 창이 구글크롬과 같이 있어 필요(?)할때 편하다..ㅎㅎ

Sunday, January 26, 2014

종로 나무그늘카페

서울도서관이 일요일에 6시쯤 닫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검색.발견. 출동

무한리필커피와 빵때문에 무엇보다도 강점.

식사로 복음밥도 팔기에 북카페의 최대단점인 느글느글메뉴를 탈피할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접시를 준다.













랜지에 빵을 데운다.





















커피




안에 윗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Thursday, January 23, 2014

영화<냉정과 열정사이 >: 잊혀진 첫사랑에 대한 달콤한 재회 상상하기..



Between Calm and Passion

기출단어인 between~and~을 가장 잘 표현한 조합!

도서관에 자리 맡기로 놓여진 두권의 책과 가오리의 갸날픈 얼굴

영화포스터의 강렬한 이미지,테베비서 가끔해주는 방송

이탈리아라는 이지적 나라..거기서 미술복원일을 한다는 설정이 요즘 젊은이들의 ㅂㅐ낭여행과 해외러쉬의 유행에 환상을 더하기 좋은 시기적절한 설정이 대박을 낳은 요인이 아닌가싶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대박이유가 딱딱한 문화유산에 유려한 글솜씨를 가진 작가의 재능외에 시기적으로 마이카족이 폭발하면서 둘러보며 들고 다기기 좋은책의 활용도가 덧붙여지듯이 말이다.

해외에서 현지일을 한다는것 것도 그것도 이탈리아에서 먼가 환상적이지 않겠나..

영상이 반이라면 배경음악은 반이상의 역할을 한다.

첫대사(The Whole Nine Yards가 흐르며)에서 여주인공의 대사가 쩝쩝대며 입떨어지는 대사가 들린다.

도로에서 친구끼리 싸울땐 도로소음이 들린다.

대학생으로 분한 여대생은 뭔가 어색하다.
(what a Coincidence가 흐른다)

시간을 복원한다는 일과 15분 먼저 앞지르는 급행열차를 타는것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남녀가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설정에 좋은 도구이다.

대학생때 만난 첼로연습생을 재회때 다시 만나는것이 작위적이지만 나름대로 전체이야기의 극적요소로 잘 묘사되었다.(첼로음악도 좋고 일본말을 어케 읽어야 하나?冷靜と情熱のあいだ)

두오모 헬기촬영씬은 잘찍었고...<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과비슷하지 않나?

작은 계단 올라가는 긴장감도 잘 묘사되었다.

영화는 십년의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결말되는 듯하지만 그녀가 L.A.로 떠나지 않고,
이탈리아에 머물었으며 자기를 만나기 위해 첼로공연을 기획한 것을 알고 ,우연이 아닌 진실한 기다림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시간을 복원하는 일에서 시간을 앞지르는 첨단열차를 타고 가 재회하는 부분은 영화 2부를 보는듯하다.

외국인 연기가 너무 서툴다.외국인이 나오는 모든 씬은 다 따로논다.
거기서 만들어낸 그림훼손사건도 전혀 영화속에 녹지 않는다.
G.I.Joe에서 외국인 이병헌은 얼마나 잘 녹아드나..

ㅇㅕ주인공의 정면모습보다 옆면,비스듬한 모습이 더 잘 두각되는것은 그배우의 가장아름다운부분과 감정선표현에 최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남자배우는 훈남으로 잘 연기했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이 아시아가 아닌 세계시민으로 의 꿈을 조금이나마 드러낸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사랑은 이루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서로가 그당시 미숙해서도 있고 처음느끼는 이성에 대한 감정표현에 서툰 초짜의 실수를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서로에게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일생동안 남기는 듯 하다.

여러 영화와 소설과 주변이야기로 그걸 확인할 수있다.

헤어진 사람이 어떻게 살까 궁금하기도 하고,재회에 대한 상상과 미련을 늘 갖고 사는듯하다.

<위대한 유산>이 그러하고 내게는 김인숙의 <우연>이 그런 소설이다.

배경음악이나 엔딩곡(History,엔냐의 wild child) 모두 그런 첫사랑의 설렘과 재회의 축북에 대한 상상을 잘 묘사한 수작이라 생각한다.배경음악이 함축적인 감정표현과 무언의 대사를 대체한다고 할 정도로 영상과 잘 어울린다.

중간에 낀 연인의 묘사를 여기서는 불쌍하고 쿨하게 묘사했다.
옛애인을 만나러 가는 자기를 차버린 연인에게 잘가라.바보야...

삼각관계에서 패자의 모습은 늘 과거의 아픈기억과 함께 살펴보게되는데..

<닥터 지바고>에서 토냐는 가장 품위있는 자세를 보이고,
<드라큘라>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감정을 억제하며,

여기서는 귀엽지만 좀 불쌍하게 그려진다.

이탈리아나 일본에서 삐까번쩍한 외제차를 몰지 않으며, 소박하게 고장난 자전거,오토바이,
그리고..다리위에서도 걸어가면서 이별하고,일본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울고불고 싸우는 장면이 오히려 더 친근한 생활로 다가온다.

원거리를 갈때도 기차를 타며,작은가게에서 일하는것..고가의 보석인지는 모르겠으나..등이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장치로 작용한다.

Friday, January 17, 2014

영화 < 캡틴 하록 > : 후까시 원조가 돌아오다..




버스광고에 필이꽂이고 제임스카메론으로 제임스카메론제작?감독?으로 검색을 하게 되다.

3D영화지만 개봉관대부분이 디지털에 더빙개봉이었다.

더빙하신분의 실력이 출중하신건 인정하지만 흑우(Black Rain)에서 흑우를 회상하는 일본야쿠자 오야붕의 걸걸한 목소리는 원음으로 들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게한 계기가 되어

 3D개봉관을 찾다보니 거긴 또 원음으로 나와 우려를 씻게 되다.

하록선장은 어렸을때 본 기억으로 뭔가 신나는 걸 기대했으나...

작년 공각기동대 처럼 거대담론으로 훗가시나 잡다가 끝나다.

 메가박스 코엑스는 흥행도 안되는 일본만화를 꾸준히 개봉해 오탁후를 현장확인하는 계기를 항상 준다.

의외로 개봉첫날인데도 깔끔한 정상그룹도 보이고 평소우려되는 오탁후들은 잘안보였다.

그래도 쭉일렬로 같이 앉아있는 그룹을 보니...으흠 하게 싶더라.

작년엔 무릎이 닿아 불편했는데 다른 관인지 편하게 봤다.

내용은 친구의 어린 소녀를 지키는 낭만해적 하록은 없고,
개후까시에 철학자가 나와서 시간매듭이니 100살이나 나이 쳐먹고 앞으로만 나아갈려고 한다는 설교나 늘어놓다 끝난다.

.

전쟁씬은 매우 미흡했고 그나마 눈길을 끈 외계인의 손바닥 빤스는 ...

메텔을 보며 느낀 충격과 경악

 부모님과 같이 보기 얼굴 붉히게 했던..

그 머시기한 ...

친구들끼리 모여 키키덕 대던 그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여 

유일하게 하록이 되살아난 흔적을 발견하게 했다.

젊어서 앞만보고 간다는 첫나레이터는 
<이클립스>에서 랭보가 북아프리카에서 앞으로 앞으로를 되뇌이는 장면이 문득 떠오른다.



친구소녀을 지키는 얘기도 없고 소녀도 안나온다.

형제가 한여자를 가지고 다투는 막장이야기에 너무 감정몰입이 되어있다.

새싹가지고 반복이 어쩌고 영원이 어쩌고 하고 월리 흉내낸다.

대를 이어 영원이 산다는 것도 김용옥 유교강의에서 들은 내용.

처음에 괴물입에서 나오는것도 스타워즈2에 나온거..

거대담론보다 3D 영화답게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었으면 한다.

거대담론을 씨부리며 메트릭스 처럼 무거운 주제를 다뤄야만 하는게 요즘 트랜드라면 

내가 못따라가는거고..

마지막 화면에서 옛날하록이 나와 이제 내가 공감할수 있는 트랜드는 끝났고,
 나역시 사회에서 구석으로 밀려나는구나 하는 씁쓸함을 느꼈다.

어렸을때 "빠가야로"라는 모멸적인 욕을 스쳐들었는데 영화중 "빠가"가 여러번 나와 문득 귀가 번쩍 띄였고...지금은 젊은아이들이 "쉣더뻑"을 스스럼없이 외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외부세력이 변했음을 아련히 느낀다.

제작팀중에 한국이름이 다수나와 반가웠다.

CJ는 머지...

세상어디든 우리나라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없다생각하니 나도 내자리로 돌아와 분발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한겨레기사가 잘 소개되어 첨삭

젊은나이에는 앞만보고 달리게 된다.

그러나 쇠하고 나서도 그러기는 힘들다.

하록은 무슨 연고로 앞만보고 아직도 달려가나...

노령의 작가 자신에 대한 독백같다.

마지막에 흘러나온 음악이 ONE OK ROCK의 인데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하루종일 들어도 좋다...


곰TV에 나온 뮤직비디오도 영화내용을 가사가 압축해 놓아 좋았다.



감성적인 목소리에 취해 미소년인줄 알았는데 ...ㅎㅎ
봉태규가 갑자기 나옴...ㅋ


남녀화장실표기

이마트시흥점 계절밥상 화장실 ㅋㅋ






파주 헤이리 마을 예맥콘서트홀



홍대 치킨집


고양시


홍대카페

롯데월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구례 화엄사

Monday, January 13, 2014

LG G2 F320S 킷캣 업데이트후기

뉴스에서 킷캣 업데이트기사를 보고

http://www.kbench.com/digital/?no=127739

연말이되어도 감감 무소식이라 팬텍 스카이 따라간다 싶더니..

http://www.kbench.com/digital/?no=128289

전격시행되었다..1월3일...wi-fi로 업뎃했는데..음 꽤 오랜기간 30~40분정도 걸렸다.


그런데 별로 확달라진 개선사항은 모르겠다..

상단 파란색이 흰색으로 바뀌었다.하하 여전히 캡쳐할때 스피커가 찍힌다.

시간과 날짜가 표시된다.

점점 느리던 어플이 다시 좀 빨라진 듯하고..

CNN Large어플이 좀 잘 돌아간다 정도..

영화볼때 세로로 가로로 전환가능하다 정도..



후레쉬 키면 바에 표시된다.

위젯 설치가 좀 달라졌다.

말썽꾸러기 무비영어가 역시 한껀했고 다음날 개선되었다.


바탕화면에 깔린 어플 데이터가 용량초과했다는 경고가 뜨기도 했고..머 그렇다.

스마트쉐어 빔Beam은 내 LG탭북 H160문제인지, 내가 할 줄 모르는 건지 

블루투스이용은 여전히 불편하다.

0n-Screen-
phone기능으로 대체 이용하고 있다.

LG 탭북H160은 MKV파일을 못돌리는데 G2는 무난히 나오는 것보면 

LG탭북H160보다 나은듯 한데..ㅋㅋ

 G2에서는 탭북에서 나오는 자막이 안나와 LG의 한계를 보는 듯하다.

소비자는 제조사의 마루타가 아니다.

좀 잘만들어 주세요.^^

국내스마트손전화중 제일빨리 킷캣으로 업뎃해준것에 성의를 느낍니다.

그리고 고화질카메라덕에 웃고 삽니다.


Monday, January 06, 2014

영화<변호인> : 우리는 아직도 그에게 빚진게 많다...

노무현이 운동권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다.

알려진 것도 있고,줒어 들은것도 있고..알지만 영화화 되어서 가슴 찡한 내용도 있었다.

같은 이야기도 배우가 누구이고, 연출이 누구이고, 편집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건...<오페라의 유령>을 영화로 보며 느꼈다.

송강호,오달수만한 배우가 있나..

힘없이 서있는 김영애를 보며 우리 어머니를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쿵하고 다가 오는 숨막히는 장면

바닷가..저 바다를 보며 노무현이 웅대한 꿈과 답답한 마을을 달랬겠구나..

아파트에 새긴 각인은 사실일까?

공중전화 한통이후 사라진 동네 대학생형 이야기를 몰래몰래 하던 시절이 생생이 다가왔다..

불온서적..

황석영의 광주서적을 몰래 탐독하고 눈물흘리고 악몽에 시달리던 시절..

아직도 지하도 어둑컴컴한 곳에서는 착검한 계엄군이 스쳐지나가던 환영..

저런 시절을 견디어 오늘까지 왔구나...

송강호가 법정에서 열변을 토할때 갈증을 느꼈다..

<역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할 땐 쾌감을 느꼈다.

조민기..<남자의 향기>에서도 악역검사역을 맡았는데..여기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처음엔 좀 지루하고

중간엔 긴장감이 최고도로 오다가

군의관 증인채택으로 이야기가 맥이 빠지더니

<어퓨우굿맨>비스므리 해지다가 담담히 끝난다..

끝장면은  감동적이었다.

의로운 길은 가면 동지가 많아진다던데...

대통령 노무현을 욕하며, 이명박을 지지했던 많은 이들이 지금은 또 이명박 욕을 해댄다.

사람이 변한 건지, 정치상황이 변한건지, 정치수준이 고양된건지..

바보 노무현은 늘 그 자리를 지켜나갔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두운 시절 노무현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도 음울한 하루하루이고

나는 과연 무엇을 해야 나중에 부끄럽거나, 후회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유학파 건설사장이나 김영애 아드님으로 나온 분은 영화가 갑자기 2000년대로 옮겨진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현대화되어서 좀 어리둥절했다..

헤어든 마스크든 영화와 조화되는 쪽으로 세심한 부분을 좀 더 신경썼으면 좋았다 싶었다.

연기를 못한건 아니고 뭔가 좀 쌩뚱 맞았다..

Friday, January 03, 2014

후마니타스 책다방

합정역 근처에 있고 후마니타스출판사에서 운영한다.

홍대북카페중 가장 조용한 곳 중에 하나.

북적북적하거나 닭살연인때문에 뭔가 집중할려구 할때, 왕짜증이 난본 경험이 있다면

강추

흐르는 피아노 선율도 좋다.

저녁 8시이후에는 커피가격도 할인된다.

"귀태"논란이 된 <기시노부시케와 박정희>란 책도 여기서 읽었고..

논란이후로 책이 사라졌다..카운터에 물어도 모른단다.

나중에 다시 가서 발견...

우리가 잊거나 모른체 한 것들을.. 일본에서는 "대일본제국의 마지막 군인이 죽었다"며
일제지배의 연장선으로 한국근대화를 평가하는 근거를.. 속속 정리하고 있다.





<울로프 팔메>와의 첫인연도 여기서 우연히 갖게 되었다.
이후 그 인연으로 영화도 보게되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3/11/palme.html

정치서적이 많다.

단점은 좀 좁아서 답답하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