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27, 2011

영화 < 슬리핑 뷰티 Sleeping Beauty ,(2011) >- 커다란 눈망울에 사는 슬픔이 있다.









































포스터를 보며 먼가 얄딱꾸리한 생각을 했나..

하지만 실지 영화내용은 별로 그렇지 않다
(내 기준으론..ㅡㅡ;;)

호주...영화라..대학강의실의자가 우리보다 열악하고

등록금때문에 병원알바를 하고

울나라도 생동성이라고 마루타 알바를 하잖나

그런데 호수넣고 토하는 장면은 진짜 잘한다 토 나올꺼 같다

영화는 깜빡 꺼졌다 다음 이야기가 전개된다

식당알바, 복사일 알바, 하숙비문제

유료사주로 비자카드넘버를 딸회사로 물어보는 엄마

카드번호 유효월년 불러주는게 우리랑 같다

원래 그렇게 쓰이는게 우리나라에 수입되었겠지

비오는 씬에서는 우산없는 보조출연자 여자가 종종 걸음으로 가는데 건 잘했다

핸드폰보다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모습도 낯설고

항상 서있는 트럭 자동차 현대차인가 옆을 걸어가는 모습에서는 삶의 단조로움을 보여준다

계속 같은 옷을 입은 여주인공의 모습도 그런 설정

주위에 동양인 중국인이 많고 상점에 가서도 매장점원이 별로 관심없는 건 설정인지 그곳이 그런지...

약을 복용하고 몸을 팔아 용돈을 마련하고 꾸준히 식당, 복사, 병원알바를 하긴 하는데 
급전이 필요할때만 그일을 하나?

거기랑 같은색 입술연지를 바르는건..머지

같이나온 여자웨이트리스 등근육이 운동 꽤나 한 듯..

일본그림인지 중국그림인지 약을 타고 솔로 섞는건 일본식인지 중국식인지..

그들이 보기에 동양은 먼가 신비한 무엇이 있나보다

바흐만의 <삼십세>는 또 무슨 암시인가?

엘리베이터에서 중국인사람이 모여 얘기하는것도 다 무슨 설정같은데..

주인공이 소통할 사람이 없다는 건가..

포스텀만큼 주인공은 가로본능 글래머가 아니다

작은 여자다

나중에 대성통곡하는 건 결국 몰락한 할부지를 자기몰락의 모습으로 동일시해서 인가?

욕정 ,정복욕을 표현하는 대사가 더 찐덕이고 야하다

마담역의 고고한 의상이 인상적이고,,,

철저한 보안

그리고 오래 이일을 하지 말 것을 권하나 주인공은 서서히 중독되어간다

유일한 소통대상인 병쭈구리 남친은 빌빌대다 죽고

밀폐된 남친방 요정방 모두 갇혀있다 거기서 무언가 해방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느낀다.

결혼해줘를 남발하다 사이코소릴듣고

왜 2주동안 여친은 남친의 죽음을 몰랐을까?

죽음에 대한 상처로 찐득이 알바동료와 약먹고 붕가붕가를 뜨고

현대인의 고독과 불소통을 표현한건가?

아니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도통 무슨내용인지...

렉서스자동차가 그녀를 태우고 일을 나가고..


아 그림과 약은 일본식일지도...

중국인들은 머지.

약 ,궁핍, 고독..

극장안 관객은 5명?? 

극장도 고독..ㅋ



Wednesday, October 26, 2011

군산 1984 식당 snack bar






서울 구석구석-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Riding Bike in Han-gang. (Han river )

한강이 있어 하루하루 사는걸 감사하게 만든다

물에 빛나는 햇빛

계절마다 다르게 보이는 모습

이걸 못보면 난 죽은 것이다.

삶은 찬미는 한강라이딩에서~~



성산대교 옆에 먼 다리를 짓고 있다.

Friday, October 14, 2011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전남 영암군 조승수 가옥


굵은 소나무의 굵기와 편안함이 마을의 유래를 말해준다.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전남 영암군 아름다운 흙담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전남 영암군 회사정

대동계라...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전남 영암군 도기박물관

기웃거리다보니 박물관사람들이 미숫가루랑 커피도 주신다..ㅋㅋ








십이선녀탕휴게소 ㅋ




영화 < 고야의 유령 GOYA'S GHOSTS> 스페인에 대한 나폴레옹 침공 이야기

독수의 독과이론이 확립되기 이전의 고문등 불법절차로
취득한 자백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야만의 시대영화

고야의 판화제작과정이 상세히 나오고
소신보다 권력 앞에 굴복하고
욕망 앞에 무릎꿇게 되나

나폴레옹 쿠데타로 자유, 평등, 박애를 명분으로 스페인민중해방을 위해
쳐들어온 졸개들 역시 침략자에 불과하다

영화 <불멸의 연인>에서 영웅 나폴레옹이 혁명의 쓰레기로 변신하며 
민중을 약탈하는 프랑스군의 묘사와 흡사하다.

스페인이 프랑스와 지원군 영국의 지배과정에서
사랑과 모성만이 진정성과 불변이라는
교훈일까

세상이 뒤집어 지는 과정에서 혼란
권력의 몰락과 교체

6.25때 고 이병철 삼성회장은 어제 자신의 고급차가 오늘 괴로군의 수괴 박헌영의 전용차가 되어있는 걸 보고 세상이 뒤집혔다는 충격을 받았다 하는데..

스페인 왕정-나폴레옹 등장-다시 영국군 지원, 왕정 복권은 당시의 혼란한 시대상과 
가치의 붕괴를 보여준다

시대의 야만 앞에 이성을 가지고 고발하려는 고야와 소신은 있었지만
폭풍앞에 휘몰리는 개인의 무력함과 줄타기

스페인 백성의 투쟁으로 체포되는 하비에르 바르뎀

결국 죽음앞에서만 변신을 거부하는데

그윽한 눈빛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그의 매력이다

하지만 몰락과정의 연기는 썩 마음에 들지 않고 중간중간 엑스트라의 화면가림이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



마지막 장면도 너무 작위적이다.

나폴레옹의 이베리아반도(포루투칼) 침략에 대한 영화로는 "나폴레옹:토레스전투"가 있다.

http://dankunjosun.blogspot.kr/2017/10/2012-lines-of-wellington-linhas-de.html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전남 영암군 3.1운동 기념비

땅끝 이곳에도 일제통치에 한마음으로
저항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인 저항이었음을 증언한다









흙담
무화과
낙지?쭈꾸미 가 명물이라 하는데
도기박물관도 볼만하다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2011 -강원도 양양 동명서원 DongMeoungSeoWeon

이성계와 무관으로 이름도 떨치고
위화도회군으로 쿠데타도 같이 동참했으나 처남과의 조선건국문제는
다른 견해차로 속초에서 후학증진으로
남은 여생을 보냈다한다
한양 조씨... 
숙청때문인지 소신때문인지는 알 수없다
육백년전 세상이 뒤집어질때
여러 생각과 복잡한 이해관계가
숨가쁘게 전개되었음을 보여준다





동東명溟(바다 명)은 동해바다를 뜻하는듯..

옆 보현정사에 참배갔다가 화재방지를 위해 써논 기둥 글귀

Wednesday, October 12, 2011

영화< 스톤 stone > : 우중충한 공간

로버트 디니로 밀라 요보비치 에드워드 노트

이세배우만 봐도 범상치 않을것 같아 조조로 보다

어..한 4명 봤나..ㅡㅡ

밀라요보비치가 저런 연기도 잘하는구나 싶었다

제5원소에서 보인 소녀가 이젠 아줌마가 되었으니

벌소리 나방 창문

죄인 --벌

가석방-- 창밖

나가려는 아내

막는 남편 가석방 심사관

법위반 수인..도덕적 죄인

흙 광물 식물이 초등동물에서 단계를 거쳐 최종인간으로 윤회

죄값을 치른다 불교얘기?

기독교얘기

갇혀있으며 평안 그런데 나가라고..

죄를 지으며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디니로

초록색눈으로 유혹하는 여자

참 신비로운 눈빛이다.

옛날 무숙자에서 트랜스힐의 푸른눈에 동네누나가 극찬을 했었는데..

관망하지만 다알고 있는 디니로 아내

노메이컵으로 나오는 여배우는 인셉션에서도 젊은 배우도 그렇다

우리는 리플리인가 석방되는 여배우도 신부화장하고 나오는데..

다른 관점이겠지..

신 진실 죄..
끝나도 끝난거 같지 않은영화

누가 진짜 죄인인지 선문답한다.

마지막 장면은 ㄷㅣ니로도 노트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암시인가?



창문에 탁탁 부딪치는 벌이나 나방은  데미안에서 알 같은 이미지 같기도 하고 조용헌의 어느 도사이야기에서 언급한 화두 같기도 하다..<조용헌의 담화> 경산 京山 [삼처전심三處傳心]의 '벌 한 마리 '화두이다

이사진 영화랑 다르다 [핡]

Tuesday, October 11, 2011

서울 구석구석-양화대교를 건너다 Over the Yang-Hwa Bridge

9.27

10.4 우측다리를 잘러서 절단면에 임시 다리 ㅎㄷㄷ

10.6 다시 반대편으로 다니게 개통 울퉁불퉁 휘길에 망사차단벽이 너무 위험하다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