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3, 2010

어제 서정이 나온 영화< 경계,Hyazgar;Desert Dream 2007>를 봤다... 뭉클함...가슴이 애린다.

다운로드에 1000원 손전화 결제하고 받았는데..김기덕 감독작품인줄 알았다..

장률Lu Zhang이라는 중국교포3세 작품이다.

여운이 남는 대륙의 기운

순박한 사람-유목

비열한사람-문명

거기서의 경계인 그리고 타협,체제순응

우리를 둘러싼 몽고 중국 북한의 관계

탱크의 공포 위압감 잠재적 주적에 대한 공포

아..최고의 영화다..

솔트도 봤고 인셉션도 봤는데...나는 이런 영화가 좋다,,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

연정을 품은 사람과는 어긋나고 힘으로 누르려는 사람에게는 순응하는 우리삶의 구석구석에 운명처럼 덧씌워진 계 界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해설

계 界를 찾아보니 생물을 분류하는 가장큰 단위 식물계,동물계를 말한다.

손바닥 맞던 생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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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영화를 보니 몽골아찌와 북한모자간에 말이 통하지 않으니 돌아온다는 말을 알아들을수 없고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가버린것으로 모자는 생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영화는 소통의 부재도 같이 다루고 있다고 2번보고 생각..

1권의 책을 100번 보면 100권의 책을 본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좋은 영화 1편은 여러번 볼수록 새로운 느낌이 샘물처럼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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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을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578 예약을 못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