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10, 2008

운현궁 UnHyunGung 雲峴宮 설날이벤트 신년운세보기


































































































































































































































































김경한 동양철학박사, 대구한의대교수님


설날 이벤트로 운현궁에서 무료 사주를 봤는데 흰머리 아주머니가 이뻐서인지 샘이 근 1시간 넘게 사주를 봐주셨다.

 나는 밖에서 기다리다가 관리소장과 여직원이 보려는 것을 제가 먼저 왔다고 밝히고 식사 시간 다 되었으니 선생님 이분만 봐주시고 끝내죠 하는데도 아주머니와 한참 얘기하다가 

내가 들어가니 사주봐주는 선생님께서

 "젊은 사람이 왜?"

내  생년월시를 넣으시고


 "전문직 사주고 남을 구하는 사주니 法, 醫, 宗 셋 중 하나 해야지 "

"사시 준비하는데요.."

"어디 대학교 다녀?" 학교 물어보고 

"열심히 해, 아니면 종교인 스님, 목사 해야지" 그러신다.

"장가는요 "

그러니 "이룬 다음에 해야 좋지 이루기 전에는 결혼생활이 안 되는데.."

교과서 같은 답변


나는 계속 전생부터 남을 구하는 사주,,

그리 짧게 말씀하시고 식사하시러 가심

선생님 인상은 강하게 생기셨으나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씨이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왜 이런 거 봐주고 살까? 이게 내게 맞기 때문이지..

남 상당하고 얘기해주고.."하셨다.


법학과 나왔으면 공부 계속하고 아니면 스님 해야지 하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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