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내 이름은 (2026) >-제주 4.3 사건이 오늘로 흐르고 있다.

👆설립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건물이 지금은 SMGROUP소유로 되었다.
이화여대 앞도 대부분 개학이 되었지만 공실천지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염혜란 배우가 <어쩔수가없다(2025)>,<동백꽃 필 무렵(2019)>, <경이로운소문> 등 
최근의 인기절정에도 이런 4.3을 다룬 영화에 과감히 출연해 준 것에 감사한다.

유준상, 오지호, 오윤아, 김규리 배우도 마찬가지다.

내용은 좀 복잡하면서 4.3에 관련된 인물이 현대사에 얽혀 지금까지 상처를 가지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학원물 같기도 하고 은유가 많이 섞인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표적인 것이 김규리의 역할인데 영화가 잘렸나 편집되었나 싶은데 지금 현재의 상황으로 미제의 사건을 보여주는 것인가도 싶다.

"에비"라는 어린이를 놀래키는 어른의 말투가 과거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이 코오 귀를 잘라간 사건의 상처가 언어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듯이 제주도의 습관이나 말투가 4.3의 상처와 습관으로 남아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학생들로 나온 여러 젊은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한데 곧 앞으로 한국 영화를 짊어질 대단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성장의 발판이 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현재를 사는 아이들의 잔혹성과 이해타산이 과거 제주도에서 있었던 정치적 야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그 야만성이 여전히 현실에 남아서 힘없는 사람들을 핍박한다는 설정으로 보았다.

여러 4.3 영화 중 약간 소재나 이야기가 독특한 면이 있다. 가해자를 단죄하거나 고발하지 않고 피해자가 안고 있는 상처를 해원하는 위주로 되어 있다. 고증도 잘되있고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도 자연스럽다. 도주하는 주민이 좌우로 도망가는 것도 하나의 상징이 아닐까도 싶었다.

또 사회고발적 소재를  다루다보면 대부분 감정이 격하거나 거친부분이 과한데 이 영화는 흐름이 부드럽다. <남부군>,<하얀전쟁>등 다루기 힘든 현대사의 뒷이야기를 영화화한 정지영 감독의 공이 아닌가 싶다.

옆 좌석 관객은 계속 우셨는데 

모두들 아픈 상처를 털고 훨훨 날기를 ,,,

그리고 현실적으로 진실규명과 피해자 치유의 여러 방안이 현실화되기를~~



세상이 변한만큼 영화관 분위기도 변했다. 여러 할인 홍보가 웬지 2류 동시개봉 극장에 온 느낌이다.

신촌 대학가에 가장 눈부신 5월이 돌아 왔지만 뭔가 신촌주변은 병들어 있는 느씸이다.

👆대학다니며 미팅을 했던 곳이고 이후 치킨집을 하며 빅뱅이 광고인가 체험예능인가 찍었던 곳이 공실이 되었다.


차없는 거리가 신촌상점매출을 줄인다고 차있는 거리를 만들었지만 변함없는 공실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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