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4, 2021

삼성과 언론-삼성 "Z플립3와 갤워치 4, 버즈 2" 기사 비판






 네이버 뉴스를 스마트폰으로 보다보니 10월 20일 밤에 일제히 보도자료가 나간다. 

언론기사인지 광고인지 알 수 없다. 

삼성스마트폰을 써 본후 비판적인 기사나 아이폰과 사용해보고 양 제품을 비교한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자동차 광고를 실으면서 자동차 배기가스나 타이어분진이 대기오염이나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족벌- 두 신문이야기>의 기사형 광고가 생각난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1/01/blog-post.html


기자들은 사회에 대해 말하지만 자기 자신들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 자사의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것은 우리 대학들의 행태와 똑같다.


한국경제, 매일경제, 서울경제, 헤럴드경제,  뉴스1, 중앙일보, 뉴시스, 데일리안, 머니투데이, 조선비즈, 파이널뉴스, 세계일보, 아이뉴스24, 이데일리, 더팩트, 매일신문, 

,,,,한겨레, 경향신문까지

그러고도 좋은기사에 원고료 보내 달라고 손벌리고 있다.

영화 < 듄(2021) >-영상으로 쓴 대서사시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10시에 영화를 예매 중이었는데 갑자기 1석만 빼고 전석이 매진되어 어리둥절하여 롯데 시네마 홍대점에서 10시 10분 것을 보다.

롯데시네마 합정점에 전화를 하려 했지만, 상영관 직통전화는 없었다.

예고편을 재미있게 보고 프랑크 허버트의 1965년 소설원작이라고 하여 구매하였지만, 아직 다 못 읽었다.

방어막 때문에 근접전투를 해야 한다는 설정은 레이더가 무용지물이라 붙어 싸워야 한다는 건담의 설정에 영향을 준 듯하다.

듄dune은 영어로 모래언덕이라는 뜻이다.

영상미가 뛰어나다. 기존의 영화랑 다르고 긴 꿈을 꾼 듯하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초저녁, 새벽 같은 빛속에 있다.

주인공과 같이 불안한 미래를 긴 호흡으로 동행한 기분이다.

그 영상을 찍은 촬영감독은 그레이그 프레이져다. 전투씬도 근접촬영과 풀샷으로 독특하게 찍었다. 영화 <렛미인>과 < 로그 원 : 스타워즈 시리즈>을 촬영했다. 내년 개봉할 <더 배트맨>도 촬영하였다.

미술감독인 톰 브라운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을 했다.

드니 블뢰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연출했다. 모두 출중한 작품들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더 킹 : 헨리 5세>에서 봤고, 레베카 페르구손은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았다. <왕좌의 게임>과  아쿠아 맨의 제이슨 모모아가 나온다. <와호장룡>, <일대종사>에 나온 장첸이 출연했다.

기괴한 묘사와 영상에서 배경음악도 굉장한 몰입감을 주었는데 역시나 한스 치머Hans Zimmer 작품이다. Paul's Dream, Moon over caladan이 괴기스럽운게 좋다. 

House Atreides의 백파이프 연주와 영화의 전투씬이 인터넷에서 많이 언급된다.

미래를 묘사한다고는 하지만 칭기스칸의 대제국, 유럽 중세, 예수 탄생, 청나라 화장이 혼재되어 있다.

주연은 백인, 중간 계급은 동양인, 원주민은 흑인으로 배치한 인종적 선입관이 먼 미래를 상상하면서도 인종 차별을 바탕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몽환적 눈빛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꿈은 심연의 메시지라는 첫 장면의 묘사를 그가 연기한다. 악역으로 나온 배우(데이브 바티스타)들의 캐스팅도 잘 되었다.

지루할 만도 한데 뛰어난 영상이 긴박한 음악과 함께 살아 숨쉬니 긴장감을 느끼고 영화의  다음을 궁금해하며 보게 만든다. 원작이 그런 건지 시나리오가 그러 건지 납득이 잘 가지 않는 부분도 좀 보인다.

영상미를 다시 감상하러 아이맥스관에서 사운드와 함께 다시 보고 싶다. 영화상영 후 나오는 스태프에 한국 사람 이름이 여럿 보이니 우리도 큰 프로젝트에 일조한다는 생각이 든다.



Friday, October 01, 2021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No Time To Die>-제임스 본드 ! 일본에 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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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코로나 19로 상영이 1년 연기된 기사도 본 후 기다리다 예고편을 보고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일본계 미국인인 캐리 후쿠나가 감독의 일본풍 연출이 장단점을 노출했다. 그의 작품 중 내가 본 영화는 <제인 에어(2011)>다. 피부색이 붉게 나오고 양복색은 짙게 저녁은 아예 캄캄하게 나와 색다른 색 보정인 또는  메가박스 MX관 특징인가도 했다. 그러나 이게 감독의 특징인 색감을 살린 것.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촬영감독도 역임했고 리누스 산드그렌 촬영감독(<라라랜드,2016>)은 연극배우 출신이다.

예고편을 여러 번 돌려 보았는데 대역을 쓴 티가 많이 난다.

외경이나 여러 로케가 이국적이고 배우들의 성격상 캐릭터를 잘 살린 점, 세대교체를 염두에 둔 신구 세대의 긴장감을 잘 연출했다. 가벼운 농담과 제임스 본드의 습관을 비꼬아 허를 치르는 반전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인종적인 문제와 국제 분쟁문제도 살짝 건드린게 문제의식을 갖게 했다.

몇 군데는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

제임스 본드가 타고 다니는 멋진 차나 어울리는 본드걸, 휴가 모습을 보면 부러움을 자아낸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국 정보원이 프랑스어를 쓰는 여자를 사귀어 같이 프랑스어를 하는 장면은 한국 국정원 직원이 일본어 쓰는 일본 여자랑 일어회화를 한다는 설정인데 영. 프랑스간 민족감정상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1066년부터 1399년까지 무려 333년간 프랑스가 영국을 통치하였다.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김동섭/ 책미래/ 2016>👉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11/2016.html

여배우 아나 드 아르마스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압도적 비주얼

중간에 지루해지며 뒤에 여자분이 하품하셨지만 무난한 결말과 줄거리 리드를 이어갔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하지만 제임스 본드의 어설픈 말장난은 전혀 이전의 제임스 본드 같지 않았다.

처음부터 나오는 짧은 프랑스어도 기초적인 수준이나마 알아서 영화를 이해하는 단서로 받아들여 약간 기뻤다.

공포감을 주는 단서로 일본 가면까지는 받아들여도 뒤에 나오는 국적 불명의 일본풍 연출은 대미를 망치는 큰 오점이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것에 비해 반일정서가 강한 곳이라는 배려는 없었던 듯하다.

               👉평택 호텔 자동차 극장 안내



영화 < 이누가미 일족 (1976) > -옛날 영화인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일본대사관의 홍보 메일을 받아 확인해 보니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하고 있었다. 예약을 못 하고 현장 발권했는데 예약만 하고 오지 않으신 분들이 많아서 빈자리가 많았다. 카토카와회사의 상징인 봉황이 나오는데 고구려 봉황과 비슷하다. 1950년 요쿄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