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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November, 2020

강헌(허니쌤) 라디오 좌파 명리 팟캐스트 시즌3 EP.11 [특집] 갑신甲申,기미己未,정사丁巳 마음 공략법과 패자 부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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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방송내용 👉 https://youtu.be/uutKDMNUGc0 부활 특집 갑 신일주 차례 라좌명 방송 중에 피자를 보내 주신 양변기물님께서 게시판 글에 옷색깔과 요일의 오행에 대해서 언급 갑신일주 방송내용1부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1/3-ep03-1.html 2부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20/01/3-ep03-2.html 갑신일주 여심 공략법 지산샘 여자들은 놀이기구 타기를 무섭다고 하며 거부하다가 막상 타면 재미있어 하는 스타일이다. 모든게 끝났는데 다시 시작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는 소극적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강한 집착을 보인다.다이나믹 하다.이벤트를 좋아 한다.어제 연인이랑 길에서 대판 싸우고 오늘은 다 잊고 팔짱 끼고 다닌다.이벤트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천국과 지옥 왔다 갔다 한다. 강헌샘 일주가 편관의 절, 배우자 변동수, 생사 이별수가 있다.삶 자체가 드라마틱하다.조직 우두머리격 자질, 정치가, 학교 다닐 때 반장을 해야 직성 풀린다.신금 자체 강한 권력욕, 인기를 동반한 권력 여자는 외형적으로 단아한 스타일이 아닌 화려한 외모,공격적 패션니스트 핵심 : 아름다움을 칭송해줘야 하나 영혼없는 칭송하면 카리스마 기질이 강해 바로 묵살 당한다. 어설픈 칭찬 관계 악화 시킨다. 진심이 담긴 과대한 칭송이 자신의 왕국의 신하로 삼는 계기가 된다. 스카프나 악세사리 같은 디테일한 부분 유심히 관찰하여 칭찬해 줘야 한다. 죽돌님 내 아내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지산샘 남들에게 이야기꺼리가 있는 연애를 선호한다.갑자일주가 둘만의 내밀한 이야기를 갖고 싶어하는 것과 또 다르다. 죽돌님 아내는 처음 나를 보고 게이인줄 알았다고 한다.편하게 친구처럼 지내다 결혼했다. 강헌샘 예측불허 의외의 사소한 부분에서 엄청난 돌파구가 열리기도 한다.같지 있지 않더라도 무언가 하면서 상대방을 주시한다는 암시를 주면 좋아한다. 지산샘 신혼여행 같은 걸 굉장...

2020년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절(11.11)행사와 카카오페이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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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광군절행사를 한다.카카오페이가 발빠르게 할인행사를 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내 8억명정도가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중국인터넷 인구와 맞먹는 숫자이고 해외이용객을 포함하면 더욱 많을 것이다. 아마존,이베이처럼 이메일 주소와 비번으로 가입해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은행처럼 고객 컴퓨터에 여러 보안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여태까지 특별한 해킹오류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분명 아이폰,어플,충돌 탓으로 돌릴 것이지만 앞으로 닥칠 거대시장에 대한 대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몇년째 광군절 행사로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해본 바에 의하면 올해부터 상품의 질은 높아지고 디테일은 강화되었고 배송료를 조금씩 받으며 가격을 올리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어 챗팅서비스 👉분쟁해결에 대한 사후 설문 위 책에서 샤오미가 성공한 일화가 설명되는데 고객불만을 철저히 체크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한다. 알리익스프레스도 분쟁해결도 잘해주고 판매자가 아닌 자신들이 먼저 일차적으로 보상해준다.판매자 메시지도 한글번역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우리 은행들은 반성해야 한다. 직원들 월급챙겨주고 복지챙겨줄 생박 밖에 없다.노조는 자신들 처우개선을 위해 파업에만 몰두 한다.고객서비스는 안중에 없다. 👉네이버페이도 마찬가지다.결제하려다 진이 빠진다.만든 사람도 하기 힘들꺼다. 올해 광군절 행사에 구매한 3만원짜리 자전거 헬멧(usb 충전 앞뒤 라이트 장착,머리사이즈별 판매). 구매한지 8일만에 무료배송으로 날아왔다. 우리는 중국인을  비하하면서 생활 속에 무시하지만 이미 우리를 추월하여 날아가고 있다.

영화< 마리아 퀴리 Radio active, (2019) >-탄탄한 이야기 구성, 과학, 여성, 차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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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다 보니 날짜를 잘못봐 개봉전 빈객석에서 기다리다 그냥 가고  개봉후에 보다. <열정적 천재,마리 퀴리>란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영화를 보면서 도움이 된부분도 있고 책에서 이해하지 못한 입체적인 부분을 영화를 통해 보완하다. 👉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03/blog-post_2.html 한반도에서는 동학운동으로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동안 퀴리는 라듐을 연구한다.4톤이나 되는 원석을 직접 뽀개서 정재해 원소를 축출한 것이다. 마리아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는 <007어나더데이(2002)>과 <오만과 편견(2005)>에서 본 기억이 난다.맏딸 아이린으로 연기한 안야 테일러 조이는 <더 위치(2015)>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9/08/blog-post_27.html 실물과 퀴리부부가 다 틀려서 좀 아쉬웠고 영어발음을 한 것도 아쉬웠다.프랑스에서 활동한 사람의 이야기이니 마땅히 불어로 했으면 좋았다고 생각한다. 감독 마르잔 사트라피는 이란계 이슬람여성으로 그래픽노블과 영화감독을 하는 다재다능한 분이신데 프랑스에서 활동하셔서 불어대사를 구현할 수 있는데 안타깝다. <박치기!(2004)>라는 영화에서는 일본인배우가 한국어를 하며 재일조선인문제를 연기한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04/we-shall-overcome-someday-2004.html 과학적인 개발이 인류에게 해가 되기도 하며 사람을 치료하기도 한다.마리아의 불륜을 성토한 언론을 마리아가 모금운동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독불장군이었던 마리아 퀴리가 전쟁에서 협력하여 여러 사람과 함께 환자를 치료한다.전반부의 화두가 후반부에 잘 합을 이루어 전개되는 스토리구성이 잘되어 있고 불륜문제도 잘 묘사되어있다. 폴란드 이민자,유대인,여성의 차별의 벽을 실력으로 압살한...

그래픽노블 < 평화의 사진가 Le Photographe > -낯선 아프가니스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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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프랑스인 디디에 르페브르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일원으로 소련이 침공한 아프카니스탄에 의료지원을 하러 간다. 소련점령지를 피해 해발 5~6000미터 산악을  의료품을 실은 노새를 끌고 지나 자급자족을 하는 아프카니스탄 마을 찾아 의료봉사를 한다. 그에 대한 기록과 누락된 필름에 대한 삽화를 에마뉘엘 기베르 작가가 넣어서 이 책이 완성되었다. 디디에 르페브르는 이 여정의 후유증으로 이가 10개나 빠졌고 이후 돌아가셨다. 평등을 주창한 소련을 주변국을 침략하였고 자유를 칭송하는 미국 역시 아프카니스탄을 쳐들어갔다. 앞으로 기후 변화로 이곳이 최적의 휴양지가 된다는 예견이 있고 미리 자리를 깔아두려는 강대국의 전략이다. 구한말 한반도로 밀려 온 여러 나라는 치밀하게 우리를 약탈해 갔다. 기독교도 서구 과학의 합리적인 이성주의도 허울에 불과할 뿐 약자에게 자비를 베푸는 민족이나 나라는 없었다. 이 책은 그러한 와중에도 인도주의 관점에서 희생한 여러 분에 대한 찬사와 기록이다. 우리가 아는 세계는 뉴욕, 파리, 런던, 도쿄가 아니라 카불도 있고 둔황도 있고 위그르 자치구도 있다. 밝고 알리진 곳이 아닌 어둡고 파괴된 곳도 관심을 가진다면 좀 더 폭넓고 깊은 세상이 내 마음에 펼쳐질 것이다. 이책을 알게 된 것은 <프랑스 방드 데씨네 데바>라는 ZOOM을 이용한 한상정교수님과 김문영 이숲출판사 대표의 대담 중에 언급되서이다. 👉 https://www.seocholib.or.kr/docwww/index.php?g_page=culture&m_page=culture02_03&act=culture_view&lgCode=1&leCode=735&cate= 나름대로 출간 당시에는 기대를 했는데 주목을 못받아 아쉽다고 하셨다. <건너온 사람들>이라는 작품의 저자인 홍지흔 작가님도 참여하였다. 김문영 대표는 "커피가우리에게 처음 보급되았을 때 쓴 맛 때문에 아무도 주목 못하던 음료 였지만 지금은 보편을 넘...

카베코 만년필 후기 Review Kaweco Fountain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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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디자인과 휴대성에 늘 탐내왔는데 이베이에서 싸게 나와 13.99달러에 사다. 중고나라보다 이게 싼듯,,, M촉인데 딱히 두껍다는 느낌이 안든다.   앙증맞은 디자인과 휴대성 말고 필기하는데 딱히 장점이 없는 듯하다.필기감이 딱히 좋지도 않고 뚜껑을 열때도 나선이라 돌려 열어야 하는 점이 불편하다.

라미 만년필 정품과 짭의 구별법 Review LAMY Fountain Pen vs.AliExpress LAMY like Fountain 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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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은 깍이 있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물건은 둘둘 말리 뽁뽁이로 온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라미 비슷한 펜들👉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7/10/ef-al-star-lamy-fountain-ef-pen-made-in.html http://dankunjosun.blogspot.com/2015/07/lamy-safarii-fountain-pen.html https://dankunjosun.blogspot.com/2018/12/1111.html 어느것이 정품이고 어느 것이 알리익스프레스 짭라미인가? GERMANY라고 각인되어 있다. 하늘색 것도 알리익스프레스인데 GERMANY라는 각인이 되어있다.ㅋㅋ 가운데 구멍이 뚫린 건 짭 뚜껑부분도 구별가능하다. 맨우측은 펜촉이 낡아서 부식되고 있다. 뭔가 나선이 부실해 뵈는 것이 티가 난다. 뚜겅을 여닫을 때 정품은 부드럽고 짭은 힘을 세게 줘야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여분으로 준 펜촉에도 LAMY라는 각인이 되어 있는데 부식이 잘 된다. 👉가운데가 정품이다. 컨버터는 맞는지 아직 실험해보지 못했다. 👉헌혈 30회 기념으로 받은 라미만년필.  컨버터가 눈에 띄게 다르다.  정품에는 금장과 LAMY 각인이 있다. 그런데 이것도 짭이라는 문자가 왔다.ㅋㅋㅋㅋ 👉품질보증서가 있는 짭이라,,, 대한적십자사에서 독일본사에 문의하니 짭이라 하니,,,정품과 가품 구별이 난해하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rdctsno=409029&current_pagenum=440 무게에서 짭이 더 무겁고 필기감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지만 세필에서는 장점단점이 있지 라미정품이 월등하다고는 말 못하겠다. 정품을 쓸때 사각사각 거리는 맛이 있다.  오히려 ...